보건복지부의 게임중독 공익광고 논란 (7056) 게이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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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게임계가 또다른 언론으로 들썩입니다. 좋은 소식은 당연히 아닙니다. 이번에는 여성가족부가 아닌 다른데서 논란이 불러왔습니다. 바로 최근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공익광고가 그 원인입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내놓은 이 공익광고의 존재는 지난 1월에 전국 지하철에서 보여주는 공익광고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하철 광고에 나타난 내용은 보시는 바와 같습니다. 이들이 보여준 공익광고에서는 게임 중독자로 표현된 사람들은 게임 BGM이 환청처럼 들리고, 사물이 게임 캐릭터처럼 보이거나, 게임을 하지 못하면 불안 증세를 보이거나, 가끔 현실과 게임을 구분하지 못해서 지나가는 노인을 공격하는 비상식적인 모습을  공익광고에 그대로 드러나 논란이 되었습니다. 

물론 길가는 노인을 공격하는 해당 장면은 아래와 같이 직접 보건복지부가 업로드한 유투브 영상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이번 보건복지부의 기습적인 게임의 공격이 이 영상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두각을 드러낸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작년 새누리당의 신의진 의원의 '게임중독법'이 작년 후반기에 접어 들며 잠잠해졌던 소식이 올해 1월 중순에 지하철 공익광고로 해당 영상을 게시하면서 또 다시 이 문제가 부각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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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찬밥신세에다가 멸시까지 당하고 있는 게임과 반대로 세계화를 앞장 시킨다고 하면서 언론에서 좋다고 띄어주는 K-POP시장과 비교를 해 보면 K-POP의 인기 수준은 과거 남미에서 일어난 일본 애니메이션 붐 수준이라 평하는 해외 언론 기사도 있는데, 여전히 띄어준답시고 언론에서는 K-POP은 한류의 1등 공신이라고 광고 해주듯 내세우면서, 정작 진짜 문화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게임은 찬밥신세, (지금도 *K-POP과 게임의 문화컨텐츠 가치는 5배 이상 차이나는 실정입니다.)

여전히 게임에 대해 걸고 넘어지는 공격적인 언론과 정부기관들의 공격들, 향후 10년 후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해외게임 제작자! 알고보니 토종 한국 게임 제작자'이런 기사가 나오지 않을까요? 대부분 게임을 만들려는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개발자들이 그 꿈을 바탕으로 게임에 아이디어는 물론이고, 자신이 하는게 아닌 내가 만드는 게임을 직접 제작하는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이들이 좌절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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