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블리즈컨 2014에서 그 존재를 입증하듯 17년 만의 새로운 신규 프랜차이즈로 등장한 '오버위치'와 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2 3부작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을 공개 하였다. 그리고 또한 하스스톤의 확장팩인 '고블린과 노움'을 공개하는 등 이번 블리자드가 선보인 3가지 신작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가장 주목 받은것은 기존 10년 동안 블리자드의 세계관인 워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형식으로 3체제의 게임으로 운영하던 블리자드가 이번 블리즈컨 2014에서 빅 뉴스는 가지고 왔다는 점이다. 바로 그 3 체제의 틀을 벗어난 신규 프랜차이즈 [오버워치]가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공개된 것이다. 이전에 개발 예정이였던 ‘타이탄’의 개발 취소로 인해 아쉬움을 보여줬던 팬들로서 이번 신작 오버워치는 반갑게 느껴질 것이다.
블리자드에서 내세우던 게임 세계관은 3체제의 틀에 박혀 있던 기존의 틀을 박차고, 시대가 변한것 처럼 새로운 프렌차이즈를 들고온 블리자드의 감회도 새로울 것이다.
오버워치는 기존의 FPS와는 다르게 '6 VS 6'로 대결하는 FPS 장르로 만화같으며 밝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인상을 준다. 이모습은 흡사 '밸브'의 팀포트리스2와 비교되는데, 아마 블리자드에서 인식하고 만든게 아닌가 추측한다.
또한 오버워치는 이번 블리즈컨 2014에서 12명의 영웅이 공개되었다. 또한 그러한 영웅들의 초능력을 이용해 싸우는 화끈하고 다양함이 넘치는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오버워치 사이트에서 현재 '테스트 신청'을 받고 있고 2015년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블리자드의 독특한 TCG 장르의 등장으로 붐을 일으킨 하스스톤 확장팩에 대한 소식이다. 바로 그 주인공은 [하스스톤 :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이다. 블리즈컨 이전부터 청사진이 뿌려지는 등 많은 루머가 퍼지며 추측을 받았던 그작품이 바로 고블린 대 노움 확장팩이다. 또한 이번 확장팩은 새로운 신규 카드 120장이 추가되어 기존의 카드가 부족하였던 유저들의 피드백을 수용하여 확장시켜서 수용한 모양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년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심장] 출시 이후 소식이 잠잠하던, 스타크래프트2의 소식이 전해왔다. 바로 스타크래프트2의 3부작 이야기의 종착역이 될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에 대한 소식이다.
테란과 저그에 이어 프로토스를 중심으로 다루는 공허의 유산은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될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이 모든 프로토스 부족을 합쳐 우주를 위협하는 고대 젤나가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전해진다. 그밖에도 각 종족에 신규 유닛과 새로운 능력이 추가된다.
특히 [스타 크래프트 1: 브루드워] 시절 ‘저그’의 대표 유닛 중 하나였던 ‘럴커’가 공허의 유산을 통해 부활한다. 또한 'Co-op'(협동모드)이라 할수 있는 일종의 2종의 게임모드 ‘집정관 모드’와 ‘동맹 사령관 모드’가 도입될 예정이며,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역시 현재 베타 테스트의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 블리즈컨 2013에서 주목받은 [히어로즈 오브 스톰]
작년 블리즈컨 2013에서 공개 당시 큰 주목을 끌었던 블리자드는 이번 블리즈컨 2014에서도 큰 관심을 주목받았다. 작년에는 [히어로즈 오브 스톰]과 [워크래프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로 주목을 끌었다면, 올해는 신규 프랜차이즈로 등장한 FPS 장르의 [오버워치]와 스타크래프트2의 3부작 이야기를 마무리 지을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과 첫 확장팩을 선보이며 카드를 대폭 늘린 [하스스톤 : 고블린대 노움] 등 올해 블리즈컨 2014 또한 주목받기에 성공하며 내년 블리즈컨 2015에서는 어떤 소식들이 들려올지 기대된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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