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터스클럽 2차 클로즈베타 후기 (5435) PC게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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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클로즈베타라 할수있는 CCT당시에 저는 정말 이게임을 하면서 기존의 온라인 격투게임 장르에서 대부분 보지 못한 격투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러며 CCT를 마치고 큰 기대를 하며 오픈하기를 기다린 시간이 2년만에 2차클로즈베타를 모집 한다기에 플레이 하게되었습니다, 기존에 느꼈던 타격감은 그대로 남아있어서 반가웠지만, 막상  게임을 플레이 해보니 게임 시스템의 약간 변화된것과 장르가 완전히 달라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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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시스템 마저도 갖다 버리고 손쉽게 반격하는 재미로 전세를 역전할수 있던 파이터스 클럽의 반격 시스템도 바뀌어 버리고, 파이터스 클럽이 특허낸 'DSK 시스템' 하나만 믿고 진행 했어도 괜찮았을 게임인데, DSK시스템은 PC 키보드 환경에서도 조이스틱처럼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을 통해 손맛과 타격감 느끼게 해주는,  파이터스클럽의 고유 조작 시스템 조합으로 손쉽게 할수있던 게임이 던파에서나 접하던 [ASDFG]키로 스킬 칸이 생겨서는 DSK의 매력을 잃은것 같습니다, 마치 던파의 쉬운 스킬 사용을 DSK에 얹은것이 왠지 르게 좋게 보이지 않는군요, 기존에 쉬운 버튼과 방향키를 통해서 이용한 적절히 배합된 콤보가 더욱더 게임을 재밌게 했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지금 파이터스 클럽은 그저 평타로 공격하고 뛰우고나서 ASDFG키로 스킬칸이 나열되어 있던 던파와 다를것이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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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시스템은 무척이나 그냥 3D 던파를 보는 느낌이네요, 어찌보면 오락실 격투 게임인 '파이널 파이트' 같은 느낌이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온라인 대전 격투 게임에서 MORPG로 장르 바꿀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도 못했는데 ..허허 - .. 진이랑 레인를 못해서 아쉽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게임 전체적으로 많이 변해서 실망감을 드러냅니다, 사실 RPG기능을 추가한다고 해서 그저 격투게임에 일념하면서 부가적인 부분인 게임이 될줄 알았으나 RPG부분이 크게 드러차며, 실력으로만 했던 기존의 CCT 당시에 게임의 흐름이 완전히 뒤틀려서 지금은 격투+ RPG라는 장르를 잘못 섞어넣은 게임처럼 느껴집니다, 물론 1차나 CCT를 플레이 해보시지 못한분들이야, 알지 못하니까 그렇지만 2년을 기다려온 유저로써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사실 CCT에서 약간 세부적인 조정을 하며 그상태에서 시스템적으로도 안 건들이고 오픈했어도 큰 인기를 받았을텐데 지금은 정말 뭔가 아니라는 말밖에 안나오는군요, 원래 대전게임을 잘못해서 왠만해서는 그런 장르의 게임은 안건들였는데, CCT때 파이터스클럽을 해보고 격투장르를 하고싶게 만들정도로   큰 매력인 이 게임이 완전히 달라 진것같아 실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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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색을 스스로 다른색을 물들여 버린 느낌이랄까요, 왜 그렇게 좋던 1차 클로즈베타에서 보여주던, 완성도 높던 이게임의 조작감과 더불어 진짜 격투게임이라는 것을 보여주던 진정한 이게임의 색을 왜 맞지도 않은 색을 입혀서 이번 클로즈 베타의 실망감을 느끼게 했는지 무척이나 아쉽습니다, 물론 게임사측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생각해서 시도한것이라지만, 1차 CCT(커튼 콜 테스트)를 해보았던 유저중 하나인 저의 경우 이렇게 바뀐 파이터스 클럽이 그다지 달갑이 않게 느껴집니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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