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어른 가릴 것 없이 큰인기를 누리는 장난감 레고가 베트맨시리즈와 콜라보를 했다. 그리 놀라운일은 아니다 레고는 여러 만화나 게임과 콜라보로 장난감 만화게임가리지 않고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번 레고 배트맨의 모바일게임은 레고베트맨무비 개봉에 맞춰서 개발 발매된 게임입니다. 홍보용게임이기 때문에 그렇게 무겁지 않고 가볍게 플레이 가능합니다.
기본 러닝 게임룰이며 위아래좌우로 피하고 터치로 공격과 특수 동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워낙 비슷한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튜토리얼 없이도 플레이 가능합니다. 그만큼 익숙하고 큰 흥미로움이 없다는 점도 됩니다. 어두은 게임 배경에 영화나 만화속 배트맨고담시와 많이 닮은 점 빼면 즉 배트맨을 빼면 지금시대에 매력은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배트맨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배트카,배트모빌이 등장합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다크나이트의 모빌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고전의 배트카가 등장하고 극히 레고스러움의 모빌들이 등장합니다. 다크나이트의 팬이라면 별로겠지만 레고팬이라면 만족할만한 디자인입니다. 다만 게임속에서 그다지 활약이 없다는 겁니다. 주요 핵심 시스템인 것처럼 중요도가 높지만 보스전에도 사용 불가능, 좌우앞으로만 달리고 공격만 가능 왜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레고베트맨영화를 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3번의 기회를 줍니다. 장애물이나 공격을 당했을시에 리듬액션게임처럼 노트를 맞추면 기회가 주어지니다. 3번까지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목숨이 3개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어려운 난이도는 아닙니다. 약간 뜬금없기도하고 레고베트맨영화에 무언가 등장하는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기회를 주기 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요즘 러닝게임들의 특징은 공격이 가능하고 그로 인해서 보스전도 있습니다. 이 게임도 베트맨에서 유명한 악당들이 등장합니다. 각 보스들마다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 플레이보다 보스전이 더 쉬워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홍보용에 가깝기에 큰 기대는 안했지만 심심풀이로 즐길만 했습니다. 그렇게 돈을 모으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게임입니다. 다만 조금 반응이 안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템포정도 느리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한글이 지원되는데 자동으로 한글이 안나오고 설정에서 한국말로 바꿔야합니다. 아무도 몰래 몰래 숨겨 놓은 기능?이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