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udge ] 선수가 아닌 심판으로 플레이한다 (4633) 스포츠/레이싱

P20140309_170953000_57A14621-E128-4098-B9E8-3D049F1A40E8.PNG

 

게임명 : judge

장르 : 스포츠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 / 서비스 : hap Inc

 

P20140309_171006000_91026423-B3F7-470A-97D4-BF60663FE32A.PNG

 

judge는 기존의 스포츠게임에 틀을 깬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특하고 참신한 게임이였던 미친프리킥을 개발한 개발사에서 개발한 작품으로 이 작품역시 독특하고 참신한면이있습니다. 미친프리킥이 축구였다면 이 게임은 야구라는 점입니다.

흔히 남자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스포츠를 볼때 특히 야구를 볼때 가장욕을 많이 하게되는 건 경기에서 질때보다 심판판정이 이해하기 힘들때입니다. 그런데 그런 심판으로 직접플레이가능하다는 겁니다.

그것도 특별한 조작이 필요하지도 않고 시뮬레이션되는 화면에서 스트라이크냐 볼이냐 등등의 게임의 이름처럼 판결만 내려주면 되는 게임입니다. 간편하면서도 정확한판정을 위해서 게임에서 눈을 때기는 힘듭니다. 물론 경기의 판정을 내린다기보다 경기의 판정을 맞추는 게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투수가 던진공이 볼이냐 스트라이크냐를 맞춰야합니다.

 

P20140309_171036000_22029265-C76C-4EEE-826C-37E8786E8157.PNG

 

게임은 기록을 경신하는 게임으로 타자가 아웃을 당하거나 안타를 치고 나가거나 경기의 점수같은 것이 필요없이 타자면 교체되면 1pt를 획득합니다. 판정의 미스를 하면 라이프 1이 깍이고 총 라이프 3개가 주어집니다.

워낙 쉬운 게임성으로 튜토리얼도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야구의 룰은 조금 알아야 플레이가능합니다. 튜토리얼로 설명이 없어서 야구를 룰을 모르면 게임하는 데 약간의 지장은 받을 수 있겠습니다. 

또 난이도 설정이  없어서 익숙해지면 게임이 지루해지는 건 당연한데 다른게임보다 조금 빠르게 지루해 지는 것 같습니다.  

 

P20140309_171105000_8043B393-498C-44B2-B81F-233010BA591A.PNG

 

게임의 스타일이 워낙 가볍고 부담없이 플레이하는 게임이지만 조금은 아쉬운 점도 남아 있습니다. 야구의 심판이라면 가장 중요한게 오버스러운듯한 경기판정 외침이랑 손동작이라고 할 수 있는 데 그걸 볼 수가 없다는 겁니다. 그런 사운드라도 나왔으면 좋았을 건데 없어서 조금은 심심하지 않나 생각듭니다. 그래도 중간쯤에 훼이크동작을 추가해서 아웃인척하다 공을 놓치거나 폴대에 맞고 공이 다시 들어오는 방식이 있어 긴장감이 그나마 있습니다.

 

P20140309_171228000_8FFA6220-1ADA-4A32-9ED9-DE1B35DBF221.PNG

 

많은 데이타나 고사양에 좋은 그래픽은 아니지만 참신하고 독특한 게임성으로 한번은 플레이해보면 좋을 듯한 게임입니다.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짧게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profile 

방문자수 페이지뷰
24 오늘 32
987 어제 4,555
5,803,842 전체 41,106,576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