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애니팡2
장르 : 퍼즐
기종 : IOS, 안드로이드
개발 / 서비스 : 선데이토즈
국민게임 애니팡의 후속작
이 게임 애니팡2는 대한민국사람이면 누구나는 게임인 애니팡의 후속잡입니다. 남녀노소누구든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카카오게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게임인만큼 후속작 역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을 것 입니다. 그런 기대속에서 출시 몇개월동안 앱순위에서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서 후속작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표절이라는 게임입니다. 개발사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캔디크러쉬사가 이하 캔크사를 해본 유저들이라면 누구나가 따라 했다는 걸 알 수있을 정도로 두 게임은 닮았습니다.
캔크사의 개발사는 적극적으로 게임의 상표를 등록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지만 법적인 다른태도를 보이지 않는건 애니팡2의 표절시비 덕분에 캔크사의 떨어졌던 순위가 다시 올라간 탓이라고 봅니다. 오히려 애니팡2에게 고마워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류작들이 많았지만 애니팡2이후로 급상승
표절은 애니팡2에서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애니팡1도 표절시비는 있었지만 장르의 유사성으로 넘어 갔습니다(애니팡시리즈는 대부분 비슷한장르에 비슷한게임들). 하지만 애니팡2의 경우의 경우는 사람들의 기대감을 무너트린 배신감 때문에 더욱 안좋은 시선인 것 같습니다.
애니팡의 트레이드는 유지
다른 애니팡시리즈말고 애니팡1과 비교하면 마스코트인 동물캐릭터들은 그대로 등장합니다.동물이 빠지면 애니팡이 아니겠지요. 캔크사처럼 같은 모양 3가지이상을 모으면 터트리면서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하는 방식입니다. 애니팡 1 과 비슷하면서도 미션을 클리어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에 반복적인플레이에 질릴 수 있는 방식을 탈피 했습니다.
4개 이상의 동물을 연결하면 특수한 동물로 변해서 위 아래로 혹은 주위에 동물들을 말살시키는 동물로 변신합니다. 이런 방식도 역시 캔크사와 동일합니다. 표절이라 칭하는 가장 큰 이유이자 장르의 유사성이겠죠.
캔크사와 비교해서는 캔크사의 알록달록한 캔디들이 눈에 잘뛰는 반면에 애니팡2는 배경이나 그래픽이 캔크사보다 어둡다고 느껴집니다. 애니팡들 뒤에 있는 배경색이 어두운면도 있습니다. 고양이나 곰같은 어두운동물은 잘안보인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다양한 게임아이템
단순 퍼즐게임이지만 게임속에 아이템들을 활용하여 사용가능한게 6가지나 됩니다. 게임전에 3개와 게임중에 3가지입니다. 게임중에 사용하는 아이템은 캐쉬로 구매가능하고 게임전에 아이템은 캐쉬와 게임머니로 구매가능합니다. 캔크사에는 없는 게임머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석체크와 레벨업을 통해서 캐쉬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도 틈틈히 게임을 즐기면 충분히 게임을 플레이할 수있습니다. 20레벨마다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결제를 해야하지만 카카오톡 친구 3명이 도움을 주면 공짜로 플레이가능합니다. 이런 방식도 캔크사와 동일합니다. 아직 초기라서 그래도 게임머니 사용가능한 아이템숫자가 하나뿐이여서 아쉽습니다.
캔크사보다 부족한듯..
애니팡2는 롤모델격인 캔크사보다 최근에 나온 게임이지만 더욱 발전했다는 느낌은 받기 힘듭니다. 캔크사에 비해 아직 플레이할 수 있는 레벨수가 훨씬 부족합니다. 그리고 게임의 재미임 레벨마다의 미션도 별로 없습니다. 캔크사에서는 각종 방해 퍼즐인 초콜렛이나 폭탄캔디등등의 다양한 퍼즐들이 갈수록 등장하는 반면 레벨도 부족하고 방해요소들도 아직은 많이 없는 상태입니다. 애니팡2만의 특징적인 맵을 구상하려고 머리를 굴리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두가지다 플레이해본결과 개인적일 수도 있습니다만 게임의 색상 때문인지 애니팡2보다 캔크사가 더욱 눈에 들어옵니다.난이도가 쉽다는 것이 아니라 게임을 구분하기가 더욱 편했습니다.
표절이라도 재미는 있다
선데이토즈는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그간의 명성도 사라지고 이제는 표절회사라고 낙인 찍혀진 것 같습니다.그럼에도 이 게임이 표절이라고 하여도 아직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고 캔크사를 해보지 않았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기 때문입니다.개인적으로는 두 게임중에 선택하라면 캔크사가 더 낫다고 생각듭니다. 캔크사를 플레이하다 하트가 떨어지면 애니팡2를 하는 게 좋다고 생각듭니다.
뭐 표절이고 뭐고 다 떠나서
게임을 얼마나 대충 만들었는지 맞출 퍼즐이 없어서 계속 리셋하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