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게임 시장의 블루오션은 존재한다. (844) 자료

2004년 작성한 칼럼입니다.

오타, 의역, 이상한 말이 많기 때문에 =_=..

보존용으로만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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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장은 포화상태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많은 게임이 등장하였고 떠났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남아있는 게임은 많지 않다는 것이며, 그 게임들이 남성 게이머를 겨냥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남성들을 이동시킨 게임은 과연 몇이나 될까?


사실상 거의 없다는 것이며, 우리가 직시해야 할 부분은 그 고객이 그 고객인 상황까지 갔다는 것이다.


 


잠정적으로 국내 시장은 포화이며, 국내 게이머의 그릇 자체가 성장하지 않는다면 세계로 나아가야겠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아직 게임에 발을 들이지 않은 여성들에게 다가서야 한다는 것이다.물론 과거에도 여성 전용이라는 게임이 등장하였지만, 여성 전용이라는 수식어가 부끄러울 만큼 남성의 시각으로 만들어진 게임이었고, “타이틀만 여성용이라는 느낌이었다. 결국 기존의 게임에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작은 컨텐츠만 부과해놓고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대중성 높은 게임은 결국 반쪽자리 대중성이라는 것을 부인할 생각인가?


 


그렇다. 정말 아니다.


2004년부터 시작해서 게임의 세계관은 동영과 서양을 묘하게 복합한 게임들이 나오고 있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한쪽으로만 게임을 개발하면, 그 성향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몰리기 마련이라서 이러한 꼼수를 시작했지만, 배경만, 캐릭터 등등의 시각적인 부분만을 모방하는 상술에 불과하다는 측면이 강했다.


 


이미 복합적인 세계관은 접할 만큼 접했고, 1세대적인 단순 노가다 형태의 게임 속에 익숙해진 유저들에게 색다른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술력은 누가 가지고 있으며, 그 아이디어는 어디 있는가? 오히려 한계치를 설정하고 있는 것은 게임업계라는 것이다. 남자의 반은 여자가 아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숨은 고객인 여성들은 외면한 게임들이 많다는 것이다. 바로 여성의 성을 상품화 하는 게임들 속히 성인 전용이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 게임이다. 이런 게임들을 플레이 해 본다면 여성 캐릭터의 노출을 극대화 시키며 캐릭터를 남성들을 눈요기로 전략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 나아가 캐시 아이템으로 여성 상품화를 완성해 가는 인형 놀이처럼 보인다.


 


그냥 속옷만 입은 여성 캐릭터를 조정하는 남자들을 보고 여자는 어떤 생각을 할까?


반대로 여자들이 근육질 남성이 T팬티를 입고, 내셔를 잡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인 부분이며, 케이스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마비노기의 캐릭터 모델링을 추천해 주고 싶다. 캐릭터의 체형을 음식으로 조정하고, 아바타적인 요소를 통해서 캐릭터의 표정을 채팅의 언어를 통해서 순간순간 변화를 줌으로써, 소통에 대한 재미와 의복을 만드는 것은 컨텐츠로 제공함으로써, 생산과 경제라는 개념을 적절하게 넣은 마비노기는 여성 게이머가 5:5인 묘한 게임이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이미 2004년 이전에 여성 전용 게임이 등장하였다. 그러나 여성 전용 게임이라고 말한 루넨시아를 본다면 여성 전용 게임이 아니다. 오히려 초라해 보인다는 것이다. 그것은 루넨시아를 제작할 때, 여성 취향에 맞게 기획 된 것이겠지만 게임이 가진 구조나 성장 발전이 기존의 RPG 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고로 여성 전용 게임이라는 타이틀은 누구도 가져가지 못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아직은 여성 전용 게임이 존재하지 않는 만큼, 시행착오가 있어야 하며,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이 게임을 여가활동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어렵다는 것이다. 여성들이 게임을 해보려 해도 복잡한 조작이나 게임 시스템을 이해하기엔 너무나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 어떤 느낌이었을까? 여성 유저들이 게임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언가를 준비해야 한다. 스토리와 영상, 연출적인 측면을 가미하면서 게임에 대해서 하나하나 알아갈 수 있는 베이비시터 같은 튜토리얼과 퀘스트가 필요하다고 본다. 물론 그것이 짜증난다는 유저들도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그것은 남성 유저들에 필요한 것이 아닌 게임을 모르는 유저, 혹은 여성 유저들을 위한 것이다.


 


결국 게임을 배울 수 있는 단계,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 연결 고리를 항상 유지해야 함은 분명하다.


 


남성의 생각과 크게 틀리지 않다.


헤르콧과 마비노기의 스크린 샷을 여성들에게 보여주고, 어떤 게임을 하겠나? 라고 질문하였다. 필자의 생각은 마비노기라고 생각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가 여성들에게 호감을 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신이 게이머라면 헤르콧을 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한번 질문을 하였다. 헤르콧보다 마비노기에 여성유저들이 많은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물었더니..


 


수긍이 간다고 답하였다. 그 이유는 여자들도 잔인성이 베어있긴 하지만, 조금은 수줍고. 꽃 같은 소녀다움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과연 이 말뜻이 무엇인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성들이 생각하는 멋이나 세련됨은 남자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것이며, 꽃 같은 소녀다움이나 여성상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결국 여성들은 게임에 원하는 상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두 게임의 시스템을 설명하고 다시 한번 더 어떤 게임을 하겠느냐고 질문하였더니 마비노기 쪽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처럼 많은 것을 표현하고, 거기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아직 게임이 익숙하지 않는 여성들에게 쉬운 게임과 쉬운 게임이 아니더라도 섬세한 게임 설명과 여성이 원하는 상을 자극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분명히 여성 전용 게임은 개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보자. 아니 이제 실행해보자.


바로 여성이다. 아직도 잠들어 있는 여성들은 깨워 게임산업으로 불러드리지 않는다면 세계에 나가서도 반쪽 짜리 게임이지 않겠는가? 해외에서도 남성들만 공략하겠는가?




 


 


 


 





[ 더 많은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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