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국내 언론으로 본 게임
컴퓨터와 인간의 끊임없는 구분을 짖는 시기입니다. 과연 컴퓨터는 인간과 같은 사고력을 가질 수 있는가에 대한 우려이죠.
컴퓨터를 두고 혁명인가? 아니면 그냥 기계인가 라는 토론에서 국내 언론은 이주용 한국전자계산소 소장의 말을 빌어서 설명했지만 확실한 정의가 없던 시기였다는 겁니다. 인간을 능가할 수도 있고 인간보다 뒤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이 부분은 특정 분야, 부분을 지목한 것이 아니라 애매한 대답이었다는 거죠.
1970년은 의미 있는 년도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컴퓨터를 게임 하는 기계라고 부른 날이기 때문이죠. 그와 반대로 컴퓨터의 보급화를 의식하는 사회적 변화를 찾을 수 있는데..키보드 활용 능력을 공무원에게 요구하게 됩니다.
타이핑을 필수 과목으로 채택한 것이죠?
게임 칼럼니스트
임희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