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택] 게임 핵 제작자를 고소하라. (2423) 2007

게임 핵을 만든 자를 고소하라.

 

핵이나, 불법 프로그램은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고, 등장하는 이유는 분명히 돈이 된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게임 시장이 현금 거래화 되었기 때문이며, 게임 내에서 조금 더 좋은 위치에서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의 욕구가 만든 그림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핵이나 불법 프로그램은 막을 수 없다는 겁니다.

 

게이머가 게임에 모이고..

게이머는 경쟁하게 되며, 게임 속에 경제가 활성화 되기 시작합니다.

게이머는 게임 외에도 이와 같은 현금 거래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일부 게이머가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얻는 돈, 아이템을 현금 거래소에 팝니다.

게임 내 경제는 무너집니다.

게임사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례를 역 조사하고, 골드 이동 경로를 파악해서 블록, 차단, 회수를 합니다.

 

다시 일부 게이머는 다른 불법 프로그램을 제작합니다.

게임사는 역조사 후 막습니다

 

반복..

 

이와 같은 형태는 게임이 존재하고, 방어를 뚫는 개념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방어를 해도 프로그램 제작자는 빈틈을 찾아서 복사나 버그를 발생시킨다는 것이죠. 원천적으로 아이템 복사를 막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자. 게임업계가 선택한 것은 1:1 거래 불가 선택한 것이죠.

 

항상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얻는 이익은 현금 거래화 되고 시기가 꽤난 지난 상태라면 돈의 흐름을 역조사 하거나 회수 하는 방법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평범하게 게임을 한 게이머에게도 검은 돈과 검은 아이템이 자연스럽게 흘러갔기 때문이죠.

백섭(불법 프로그램 사용 이전 상태)을 하기에도 역부족입니다. 만일 하루, 2일 아니라, 한 달이나 반년이 지난 시점이라면 이미 그것은 불가능한 상태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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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의 시간은 어떻게 보상할 건가요?”

 

결국 그러한 프로그램을 사용한 계정을 블록을 하지만, 결론적으로 해법이 아니라는 것이죠. 결국 원망의 대상이 게임사가 막지 못했느냐 라는 개념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금액이 현금 거래로 재산으로 인정 받는다면 게이머와 게임사는 이러한 불법 프로그램을 만들고, 배포하고, 프로그램을 판매하는 사람에 대해서 직접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사는 둔합니다.

그런 사람을 찾는 인력, 비용, 법적인 절차는 게임사가 해야만 하고, 결과적으로 정해진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구성된 게임사는 법무팀이 따로 없는 이상, 큰 기대를 하기 어렵다는 것이죠.

 

사람은 쉽게 잊고, 쉽게 잘못을 반복한다는 점이죠. 아직 게임업계는 성장형 시장입니다. 시장 자체를 지킬 수 있는 자생력이 없으며, 게임업계를 대변할 사람들은 한정적이라는 것이죠. 그들에게 게임사가 금전적, 인력적인 부분을 지원해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악순환은 반복될 겁니다.

 

게이머 잃고, 게임 고치겠죠.

원망은 게임사가 다 듣고

 



[ 더 많은 소통을 원하시는 분들께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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