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컨플릭트]대만 메트로 컨플릭트 클로즈 베타 리뷰 (12868) PC/온라인 리뷰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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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4년의 마지막 12월, 국내에서 기대는 하였지만, 정작 국내에 2차 클로즈베타 이후 소식이 없던 메트로 컨플릭트에 대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대만에서 가레나를 통해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일정은 12월 4일 부터 17일까지 가레나의 아이디를 가진 모든 유저들은 참여할수 있는 오픈형 테스트 서비스(근데 명칭은 클로즈 베타?)를 진행을 해서 '메트로 컨플릭트'를 접할수 있었습니다.

우선 '메트로 컨플릭트'는 국내에서 유명한 온라인 FPS 게임 'A.V.A'를 제작하였던 '레드덕'의 작품으로 게임엔진은 언리얼 엔진3 탑재하였고 당시 아바가 시장에서 성공하였던 사례처럼 레드덕의 신작인 메트로 컨플릭트가 새로운 영향을 줄지 기대가 컸습니다.  

하지만 국내 서비스는 2012년 12월에 진행된 2차 클로즈 베타 이후 소식이 없었으며, 다양한 루머들로 판을 치면서 개발 중지 소식까지 불러왔던 작품인데, 우선 작년 부터 중국에서 먼저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여러번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 최근 대만에서 가레나를 통해 오픈형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참여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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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홍일점, 안나

좌측 상단 캐릭터부터 나열하면
스트라이커(돌격소총 특화) / 제프리(유탄발사기 특화) / 안나(듀얼SMG 특화) /
호크아이(저격소총 특화)/ 크리스(샷건 특화)

우선 메트로 컨플릭트가 2012년 겨울에 선보였던 2차 클로즈 베타때와 다르게 큰 변화를 보였습니다. 우선적으로 눈에 띄었던 점은 국내에서 진행된 2차 클로즈베타 당시에 4개의 병과로 나눠진 것과 다르게 이번 대만 클로즈 베타 서비스에서는 병과로 불리지 않고 이름으로 불리는 것으로 변화 하였으며, 방패를 사용하던 스트라이커의 방패와 듀얼 웨폰 기능과 2년 전 서비스에서 헤비머신건을 사용하던 '빅대디'의 삭제 (하지만 튜토리얼에는 적으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자칼'의 경우 '크리스'라는 이름으로 바뀌면서 SMG를 사용하지 않고 샷건 특화의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등장하게된 유탄발사기 특화의 흑형 '제프리' 와 SMG 무기 특화의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안나'가 새로 등장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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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처음부터 5명의 캐릭터를 모두 할수 있는것이 아니라 처음 기본 돌격 소총을 사용하는 '스트라이커'외에 나머지 2개의 빈슬롯을 위한 캐릭터를 선택 하는데, 빈 슬롯에 넣어서 게임 도중 사망하여 다시 부활할때, 빠르게 교체할수 있게 바꾼점이 차이점이다. 물론 5 캐릭터중에 3캐릭터는 처음에 골라서 할수 있지만, 나머지 캐릭터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는 점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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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존 국내 서비스에서는 병과가 나눠져 있어도 다양한 무기를 구매하여 선택할수 있었던 기존과 다르게 이번 대만 클로즈 베타에서 본것은 오직 해당 무기의 업그레이드 버전 외에는 경험할 수 없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처럼 'M4A1' 돌격 소총이 있다면, 레벨업 하면서 업그레이드 하는데, 레벨이 붙어서 LEVEL1 > LEVEL2 > LEVEL3 -> 4 가 붙는 방식으로 기존의 다양한 무기를 접할수 있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으며, 무기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도트 사이드와 손잡이, 그외에 플래시 등등 보조 장치들이 부착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어찌 되었든 무기 선택은 고정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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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킬시스템 역시 존재하였지만, 언급해야 할 부분이라 넣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의 내용을 구글 번역으로 돌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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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내 2차 클로즈 베타 당시 사라진 스프린트 기능이 부활 한 줄 알았지만, 여전히 대만 서비스에서도 삭제된 상태로 테스트에 등장하였습니다. 기존의 FPS 게임들이 빠른 이동을 하기 위해 나이프를 드는 행동을 보이는 '서든어택'이나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같은 방식으로 유지 되었습니다. 또한 아이언 사이트의 조준사격 기능이 사라졌으며 오직 도트사이트가 달린 상태에서 조준사격 모드가 가능해졌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스트라이커의 듀얼 어썰트라이플 웨폰과 방패도 사라졌습니다. 대신 SMG 특화의 안나가 듀얼 SMG 웨폰으로 전투를 벌이며, 흑인 제프리의 추가 되는 겸 새로운 유탄발사기 무기가 추가 하는 등 많은 부분이 2년 전 국내 서비스에서 보여준 모습과 많은 부분이 달라졌습니다. (*필자의 주관적인 평가를 하면 과거의 국내 테스트에서 있던 기능의 대부분이 모조리 삭제 되었습니다.)


[유투브 '참그린'님의 시나리오 플레이 영상]

시나리오 모드는 2개의 챕터로 준비 되었으며, 하나는 기본적인 튜토리얼 형식의 조작법을 익히는 시나리오이며,  본 시나리오는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플레이 하면 아실겁니다. 우선적으로 시나리오를 클리어 해도 보상은 없기 때문에 그냥 잠깐 눈요기 하는 정도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대만서비스에서 선보인 음성은 영어, 자막은 중국어) 또한 시나리오를 제외한 3가지 게임모드가 등장했습니다. 폭파모드/ 데스매치/ 전초기지 방어전/ 등 3가지 게임모드가 존재합니다.

<플레이영상>

우선 폭파모드의 경우 기본적으로 다른 FPS 게임에서도 많이 등장한 바로 그 기본적인 게임모드이다. 공격과 수비로 나눠서 공격팀이 C4를 들고 A,B 지점에 설치 후 폭파시켜 승리하거나, 방어진영의 적들을 모두 제거할 경우 승리하고, 반대로 수비 진영은 C4가 지점에 설치된 것을 해체 하거나 또는 공격팀의 모든 인원을 제거하면 승리하는 모드이다. 가장 기본적이며, 다른 FPS에 등장하는 비슷한 모드들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점이 없었다.

<플레이영상>

데스매치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FPS를 즐겨본 사람이라면 모두 접해봤을 게임 모드로 양측이 100 KILL을 달성할때 까지 싸우는 모드입니다.

<플레이영상>

전초기지 방어모드의 경우는 가운데 있는 전초기지를 중심으로 적들의 공격을 라운드마다 버텨내는 모드로 전초기지 바깥으로 가면 적의 폭격세레를 받아서 라스트 스텐딩 해버리는 상황이 생겨버리니, 무조건 안에서 적들의 공격을 버텨내야 하는 모드이다. 은근히 난이도를 입문으로 접해도 들어오는 데미지는 총기의 기본 데미지를 반영한듯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있는 모드였다. (* 적 AI 총알 4방만 맞아도 드러눕는다.)

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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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서비스 복귀를 준비하는 '메트로 컨플릭트'(http://mc.hangame.com/

뭐 전체적인 평가를 하자면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과 겸해서 진정 AVA를 만들었던 레드덕의 작품인지 의심이 드는 작품, 사실 국내에서도 1~ 2차 클로즈베타를 거쳐서 내린 평가가 호평보다는 비평이 많았던 점을 고려해서 봐도 이건 전보다 못한 수준인 느낌, 물론 2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이야기하면 기억못할수 있겠지만, 우선적으로 캐릭터의 무기를 자유롭게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라, 고정된 장비를 레벨업을 통해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식으로 변화 된점은 실망적인 부분이였으며, 모든 클래스를 다 접할수 있는게 아니라 게임도 많이 해서 구매 해야 한다는 부분도 많이 제한적으로 보였습니다. 

아바에도 미약하지만 개조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는 총기 개조시스템은 메트로 컨플릭트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스프린트는 삭제된체 나온게 은근히 충격으로 받아들였으며, 그전 국내 서비스에서 선보인 기능들 대거 삭제와 어정쩡한 스토리모드도 일부였지만 그다지 눈에 띄게 재미를 본점도 없었습니다. 올해 2015년에 한게임을 통해서 다시 국내 서비스 소식이 들려올텐데, 이대로 나온다면 흥행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타격감도 밋밋하고 아바와 비교해서 과거에 개념작이라 손꼽던 '아바'를 만든 레드덕의 작품이 맞는지 의문이 들정도 입니다. 올해 출시를 기대 했던 게임 중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메트로 컨플릭트에 대한 저의 기대는 사라졌습니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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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권 FPS 게임에는 꼭 여캐가 등장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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