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 온라인]피어 온라인 체험버전 리뷰 (4085) PC/온라인 리뷰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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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프리카 TV'에서 서비스를 진행하던 도중 서비스 중지된 [피어 온라인]이 다시 '피망'에서 서비스 하게되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피어온라인]은 이번 체험판 형식의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시나리오 중심의 3가지 모드를 제공 하였다. 이 미션들은 일종의 맛보기 느낌의 시나리오 형식의 체험버전이 등장하였다. 현재 누구나 피망 아이디가 있으면 테스트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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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피어온라인]은 ‘워너브라더스’ 사의 유명 패키지 FPS 게임인 '피어(F.E.A.R)' 시리즈를 원작으로 내놓은 온라인 게임이다. 원작의 호러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대부분 FPS의 장르가 그러하듯, 본 원작의 스토리와 연출을 살린 시나리오 모드와 다른 PVP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였지만,이번 피어온라인의 공개 테스트 부분은 체험판의 느낌이 강하게 드러나는 체험판 형식으로 '공포' - '침투' - '탈출' 3가지의 시나리오로 구성되었다.

우선 첫번째 미션으로 선보인 '공포'이다. '공포' 미션의 경우, 원작 '피어'의 공포를 살린 맛보기 시나리오이다. 처음 시작은 어느 실험실 의자에서 깨어난다 .그곳에서 'PTSD'같이 정신 착란 증세를 보이며, 이름을 알수 없는 머리 긴 소녀와 계속해서 진행하면서 등장하는 눈알이 없는 흉측한 몰골의 나체를 하고 있는 여인을 목격하게 된다. 여기서 첫번째 미션은 이름 그대로, 원작 피어에서 언급되고 있는 한 '소녀'를 언급하면서 이 온라인 버전 피어가 확연히 피어의 계승작이며, 계승작 답게 공포를 중시한 맛보기 형식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부분에 있어서 체험판 이후의 등장할 버전에서 시나리오 모드에서 이 공포를 어떻게 조정하여 보여줄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탈출한 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두번째 미션의 이름은 '침투'이다. 탈출 후 만나게 된 지하철 역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는 블랙옵스 병력들이 지하철에 C4를 설치해 지하철 일대를 파괴할 계획을 하고 있는 것을 저지하고, 녀석들의 본거지에 침투하는 미션이다. 첫번째 미션에서는 무기를 한번씩 써보면서 맛보기 형식의 공포를 느꼈다면, 이번에는 시나리오 모드 답게 가장 미션에 가까운 모드를 맛보기 형식으로 보여주었다. C4에서 부터 물건 밀어내기 까지, 차후 버전에서 공개될 시나리오에 다루는 요소들을 집어넣은 미션으로 보면된다.

마지막 세번째 미션의 제목은 탈출이다. 블랙옵스의 본거지 까지 진입하여 본거지를 폭파를 시킨다. 폭파의 영향으로 화염이 점점 다가오며, 시간이 지날수록 플레이어가 가는 통로를 장악하기 시작한다. 화염에 휩쓸리기 전에 방해하는 적들을 제거하여 안전 지대로 미션 이름처럼 신속히 이동하는 미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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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 온라인의 체험이 이렇게 3가지 종류의 미션으로 끝이 난다. 기본 맛보기 형식으로 보여준 체험판 형식의 시나리오 모드지만, 첫번째 미션을 제외하면 뭔가 씁쓸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원작의 공포 분위기를 살릴려고 애썼지만, 공포 분위기의 관련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부분으로 보이며, 타격감 역시 왠지 철지난 느낌이 있는데, 여담으로 평가하자면 같이 피망에서 곧 오픈베타를 열어 서비스를 할 '블랙스쿼드'보다 몇 배로 나은편(?)이다.

 그래픽에 관련해서 평가하면 원작 [피어 2]와 흡사한 부분이 많다는 점도 주목 된다. 배경도 비슷하고, 그래픽 질감적으로도 매우 비슷함, 그리고 게임을 진행 하기에 있어 PC환경에 따라 느낌은 다르겠지만 피어온라인의 이번 체험버전으로 내놓은 미션을 플레이 하면서 느낀점은 은근히 로딩이 길다는 점이 아쉽게 작용하고, 흥행할수 있을지는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평가 하고 싶다.

그리고 필자의 걱정은 사실 게임 자체 보다 서비스를 진행하는 퍼블리셔에 대한 걱정이 제일 크다. 그것도 한게임과 견주어 볼때, 가장 원작을 잘말아 먹는 것으로 유명한 피망이 서비스 한다는 점이다. 게임과 운영에 있어서 볼때 흥행을 하기에는 많이 힘들듯 하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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