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온라인 3 VS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비교! (8541) PC/온라인 리뷰 (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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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게임 중 스포츠 장르 부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자리를 유지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EA 사의 스포츠 축구게임 피파(FIFA) 시리즈, 그 시리즈의 온라인 버전인 '피파 온라인1'이 벌써 출시 되었던 2006년, 그 이후 '8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피파 온라인 3번째 시리즈 까지 등장 하였다. 물론 출시 전부터 패키지 시리즈로 유명해서 인기를 쌓아 두고 있던 만큼 '스타크래프트1' 다음 으로 알 수 있는 국민 게임이라 할 정도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 인지도를 바탕으로 현재 까지의 인기를 유지 할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가지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스포츠 게임들이 놀고 만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피파 온라인이 시리즈를 거듭하며, 달라지는 모습도 그렇고, 국내 점유율 부분 상위권을 달리는 게임들이 그러하듯, 대부분 누구나 쉽고 빠르게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 대부분이 국내에서 상위권에 랭크될 정도로 이유가 있다. 그만큼 피파 온라인도 그에 속할 정도로 간편성과 편하기 즐길수 있는 오락의 게임 형식이 유저를 끌어모으기 충분 하였고,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가 '축구' 이므로, 그 인기가 게임 장르에도 반영이 된다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게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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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동안 군림해온, 피파 온라인, 물론 패키지도 그렇고 온라인도 그렇고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시리즈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기존에 적이 없던 반면, 패키지에서는 오랜 시간 동안 대결 해온 라이벌이 있다. 그것은 바로 KONAMI 사의 위닝일레븐 시리즈이다. 물론 두 게임을 견줘서 볼때 싸워온 건  대단히 오래 전 부터의 일이 였으니, (옛날 유저들로 부터 들려온 축구 게임의 진리는 'PC = FIFA, 콘솔 = 위닝 일레븐' 이다고 했다. 물론 거기다가 게임이 보여주는 이미지도 제 각각 두 게임의 특성이 달랐으니.. '현실성=위닝', '아케이드성=피파')  그만큼 오랜 대결 끝에 이번 대결은 사실 두번쨰 대결이다. 

첫번째 대결은 '피파 온라인 VS 위닝 일레븐 온라인'의 대결이었다. 당시 피파 온라인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는 독보적인 인기를 가지고 국내 온라인 스포츠 게임장르 시장의 대적할 적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던 찰나에, NHN의 위닝 일레븐 온라인 출시, 그러나 결과는 처참하게 위닝 일레븐 온라인의 패배, 물론 이유는 간단했다. 피파온라인 1에도 못 미칠 한참 떨어지는 그래픽, 그리고 어정쩡한 모션과 AI는 큰 발목을 잡았고, 그냥 뭣도 못해보고 산소 호흡기만 달고 있던 찰나에 갈아엎을 제대로 피파 온라인3를 제대로 이번에 제대로 상대 할수 있게 무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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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번 글의 목적은 사실상 두게임을 비교하는 시간, 같은 축구 게임이라도 큰 있고 없고의 차이가 있으니, 두 게임의 최신 온라인 버전을 비교 하는 시간이 되겠다.

1. 라이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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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일레븐 팀 에디터 프로그램, 온라인 너 마저...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팀에디터)

두 게임이 경쟁하면서 가장 큰 차이점을 보이는 점중 하나가 바로 라이센스 문제이다. 피파는 당연히 모든 시리즈에 있지만, 위닝 일레븐의 '옥의 티'라 할수 있는 부분이 바로 라이센스 문제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팀을 무대로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그 해당 팀에 대한 라이센스를 구매해서 취득 해야한다. 그런데 피파 온라인의 경우 매년 게임을 낼때 마다 라이센스를 구입해서 이상한 팀(?) 없이 즐길수 있는 반면, 위닝일레븐은 온라인의 경우 라이센스를 구매하지 못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맨레드', '맨체스터 시티'의 경우 '맨블루' 등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문제가 패키지 버전에서도 계속 전해 내려오던 것을 그대로 온라인 버전에도 전해 내려왔으니, 실상 축구 팬들에게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경우 변화는 했지만, 라이센스 문제는 온라인 마저 여전하다는 혹평이 일색이고 있다. 더군다나 이런 부분을 유저가 직접 이름만 바꾸거나 유저 패치(PC 한정)로 매꿔왔지만, 이번 온라인 버전에서도 마찬가지로 유저가 스스로 바꿔야 하는 불편함은 여전하다.

하나 추가하자면, 국내에서 서비스중인데, 대한민국 팀 자체가 없다.

2.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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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 아래 피파 온라인3 

우선 하단의 피파 온라인3의 경우 '피파11'의 엔진을 탑재(콘솔 기준, PC버전과 콘솔 버전의 엔진 퀄리티가 서로 다름), 반면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의 경우 앞서 말했다 싶이, 최신 엔진인 폭스엔진 2.0(물리 엔진은 하복 엔진)을 도입하였다. 물론 필자의 생각으로는 당연히 최신 엔진을 도입한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가 더 뛰어나다. (물론 그림자라던가 명암 부분에 대해서 반감을 가지고 있는 유저도 있는편) 사실 역대 최악의 부진을 보여준 패키지 버전의 '위닝일레븐 2014'에서 당했던 치욕을 이번에야 말로 갚겠다는 생각으로 2014에서 사용한 엔진을 업그레이드 하여 적용한 것이다. 사실 퀄리티로 보나 두 게임을 비교 할때 필자는 위닝일레븐 온라인 2014이 훨씬 밝은 반면, 피파온라인 3의 경우 너무 어둡고 칙칙한 인상이 든다.

3.  강화 카드? VS 와일드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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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3 , 위닝일레본 온라인 2014

한국 MMORPG 게임 시스템의 특성 중 절대 빠질 수 없는 강화 시스템을 스포츠 게임인 피파 온라인3에 고스란히 반영한 것이라면,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경우 그것과 다르게, 팀에 레벨에 따라 3명 까지 기용할수 있는 와일드 카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피파 온라인 3의 문제가 카드 강화로 인해 유저의 부담이 만만치 않으며, 호즐메 온라인 이라는 말을 듣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카드 강화 시스템에서 문제 되었다. 물론 피파 온라인 3의 등장하는 선수 능력치가 월등히 비정상적으로 완만하지 못한 점도 찝을 만하다. 그래서 '현질'과 '강화'라는 이름 하에 최강의 군단을 만들수 있는 반면, 위닝 온라인의 경우 최소한의 그런 것을 염두 해두었는지, 피파 온라인 3와 다르게 팀에 3명까지 투입 가능한 와일드 카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4. 필자가 개인적으로 보는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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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부터 현재까지 달려온 피파온라인3, 전작에 못미칠 정도의 재미와 달라진 게임 시스템, 능력치가 너무 월등히 비정상적이게 특정 선수들만 월등히 높고 고르지 못한점(본격 호즐메(호날두,즐라탄,메시) 온라인), 과도한 결제유도 패턴 등이 불만 사항이고그에 비해 위닝일레븐 온라인2014의 경우 앞서 말한 라이센스 문제와 답안 나오는 인공지능 수비AI  그리고 기본적인 패스같은 기본적인 요소들이 문제, 게임이 자체적으로 창모드가 지원하지 않아 방송으로 홍보 하기에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LOL 처럼 주마다 무료 팀을 제공 하지만, 뭔가 핵심적인 것이 없는 것 같다.(2% 부족?)

국내에 축구 온라인 게임이 파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독점이나 다름없이 혼자만의 국내 무대를 떡하니 차지 하고 있는 피파 온라인3, 그 무대를 침범하기 위해, 다시 도약하여 재 도전하는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 사실 두 게임을 놓고 보면, 마지막 단란에서 언급 했듯이 두 작품다 문제점은 여러가지 거론되어 있다. 거기다 대부분 유저들이 위닝 일레븐 온라인 2014가 시작부터 너무 안 좋은 부분만 보여준 점에 혹평이 많지만, 필자의 생각은 약간 다르다.  피파가 이미 군림하고 있지만, 이미 전작보다 더 실망적인 시스템과 과도한 결제 유도는 이미 피파 온라인3 유저들을 실망 시키고 있으니, 위닝 일레븐, 또한 그 자리를 차지할 자격은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싸움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두 양대산맥의 게임이 앞으로 얼마나 유저를 서로 뺏고 싸울지, 두고 봐야할 것이다.   


By WATA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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