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최고의 게임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 (10932) 정식&오픈&C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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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최고의 게임은 스타크래프트-브루두워입니다. 가장 오랜세월 즐겼고 즐기고 있습니다.

처음 만난건 PC방이 점점 생겨날떄쯤입니다 초등학교때 오락실이 아닌 새로운 곳이 있다며 친구따라 간 곳이죠. 그때 겜방 분위기는 지하실에 쾌쾌하고 컴퓨터 킬려면 옆자리컴퓨터를 꺼버릴 지도 모르는 다닥다닥 붙은 공간이 였습니다. 심지어 겜방이용카드가 종이에 수기로 적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클릭으로 유닛이 움직이는것 조차 충격이였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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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는 늘어나는 겜방의 숫자 만큼 인기가 높아 프로게이머라는 직업도 탄생시켰습니다. 공식적으로 인정도 받아 고등학교때는 스타공식대회 나간다고 출석 인정까지 해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티비로 중계하는 프로게이머들 경기보면서 스타를 배워서 저의 스타 스승들입니다. 임요환경기가 끝난 후 배틀넷에서 꼭 따라해야 했습니다.

지금은 방송에서 브루드워는 볼 수 없지만 게임자체의 인기는 시들지 않았다고 봅니다.

한국인의 종족특성까지 만들어준 게임인데 어쩌면 게임 그 이상 문화를 창조해낸 게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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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다른 3종족

스타는 저그.테란.프로토스 3종족으로 나눠 지는데 3종족이 너무나도 다릅니다.

저그는 에일리언의 모습을 하고 체력도 스스로 차면서 징그럽게 보입니다. 반면 테란은 인간의 모습이랑 비슷하며 마린이라는 보병이나 탱크나벌처 메카닉 수리가 가능하고

프로토스는 실드와 체력으로 나누워져 있습니다. 심지어 일꾼마저도 의도한 부분은 아니겠지만 자원캐는 속도가 다릅니다.

3종족의 같은 점이라고는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전술적인면이 더 많이 필요하고 다른유닛 다른조합으로 전투를 해 다이나믹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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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성의 조화

스타크래프트유닛들은 상성으로 맞물려 있습니다. 일반,진동.폭발로 나누어져서 어떤 유닛에게는 100프로 데미지를 주는 반면 절반의 데미지를 주는 유닛도 있다.

프로토스의 드라군이란 유닛이 탱크에게는 데미지를 다주지만 저글링같은 작은 유닛은 데미지를 절반의 데미지를 준다.

값비싼 드라군을 뽑았는데 가격이 가장싼 저글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열받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그 외에도 전술적으로 지형의 구조물 뒤나 언덕위에 있으면 50%확률로 회피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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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종족의 밸런스

스타크래프트의 RTS 대전이 이루어지는 게임이기에 밸런스가 중요하다. 스타도 다른 게임처럼 밸런스가 완벽하지는 않다.패치 이후에  테란이 다른 종족에 비해서 사기라는 말을 듣는  조금 유리한 편이다. 하지만 E스포츠화 대고 대회를 치뤄야 하기때문에 공정한 경기를 위해서 밸런스를 마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을 것이다.

그 후에 게임에 사용되는 맵으로 영향을 많이 받는 걸 알기에 밸런스가 많는 맵을 많이 연구하고 개발해서 과거에 맵들보다 최근에는 파이썬이나 투혼같은 맵들을 배틀넷에선 주로 사용하기때문에 밸런스의 문제는 크게 없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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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전략과 전술

어릴적 겜방에서 스타를 즐기는데 사장이와서 한 말이 있다. 아직도 스타를 하냐고 레드얼렛을 해라고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말이다.

그래도 스타크래프에는 3분대에 게임이 끝날 수도 있다. 극단적인 전략들이 될 수도 있지만 이런 전략들이 있어 언제나 긴장감을 주고 하는 것 같다.

예전 프로경기에서 한선수가 3연속으로 벙커링을 시도해서 이긴적이 있다. 한 두판으로 끝내지 않고 여러번 한다면 두뇌를 많이 굴려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종족별로 상대할때 유닛의 조합이 정해져 있다. 하지만 그 조합을 마추기 위해서 가는 과정이 메카닉을 간다면 원팩 더블을 간다거나  바로 더블을 간다거나

그걸 역이용해서 바카닉을 간다거나 다양한 전략을 구사 할 수 있는게 최대 재미가 아닐까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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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되고 이스포츠에서도 퇴출당했지만 겜하기에 간편하고 누구와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고가 아닐까싶습니다.

스타2가 나왔지만 인기를 갖지 못하는 것도 스타1브루드워가 너무 잘만든 게임이라서 생각 합니다.

할 것 없이 겜방에 가서도 불편한 절차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편하고 많은 사람들이 즐겼기에 누구와도 어울릴 수 있는 게임입니다.

사라지지 않고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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