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부활한 크레이지아케이드 live (11080) 액션/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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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초반 PC온라인게임으로 나와서 큰인기를 얻은 아케이드게임 크레이지아케이드가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크레이지아케이드중에서 가장인기가 많았던 bnb를 가지고 서비스중입니다.

요즘에는 모바일환경이지만 SNG를 넘어서서 온라인대전이나 코옵플레이가 가능한 게임들이 줄지어서 나오고 있어서 제목만 보고 크레이지아케이드도 온라인대전이 가능한 게임인 것으로 알고 다운로드 해서 플레이해봤지만 멀티플레이는 불가능하고 싱글플레이만 가능했습니다. 오랜만에 실력발휘를 해볼려고 했는데....LIVE는 왜 붙힌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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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는 안되지만 스토리를 가진 싱글플레이는 있습니다.동영상이나 글로 나오지 않고 중간중간 만화컷으로 나오는 것이 크레이지아케이드라는 게임과 어울리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스토리가 게임의 시대배경이나 세계관같은 것 보단 배를 타다가 배가 침몰해서 벌어지는 애피소드를 다루고 있습니다. 중간에 갑자기 스토리를 위해 납치까지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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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가면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인기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캐피는 뚱뚱한 캐릭턴데 살이 많이 빠졌네요.

캐릭터를 고르면 자기 캐릭터에 능력치가 나오는데 육성은 불가능합니다. 기본능력치고정이고 게임중에 획득하는 아이템으로 그 스테이지에서만 성장합니다.

아이템샾이나 장비를 통해서 캐릭터를 치장하거나 특수아이템등이 사용 가능합니다. 아이템에 구체저인 설명이 없어서 장착해야하는지 바로사용가능한지 처음엔 불편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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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별로 플레이가 가능한데 스테이지마다 예전에 해봤을 맵으로 구성되있습니다. 포레스트.팩토리,사막등등 추억이 새록새록돋습니다.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나 플레이는 예전 오락실에서 즐기던 범버맨에 가깝습니다. bnb자체가 범버맨의 따라한 비슷한게임이기도 하지만 싱글플레이에서는 더욱 비슷합니다.

난이도는 어렵지 않지만 가끔씩 몬스터들이 예측 못하게 공격이 와서 애를 먹습니다. 특수아이템만 잘사용하면 쉽게 플레이가능합니다.

보스는 다양한 스킬을 하지만 패턴만 읽으면 더 쉽게 공략 가능합니다. 다만 가장 불편한게 있다면 이동키패트다 고정되있다는 겁니다. 모바일게임들을 보면 왼쪽면 어디를 눌러도 이동가능하게 만들어졌지만 이동버튼이 고정되있어서 조작하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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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 중간중간마다 보너스게임격인 미니게임들이 존재합니다. 미니게임만 모아도 하나의 게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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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래픽적인부분에서는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예전의 느낌이 더 많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아쉽지만 싱글플레이만 가능했다는 겁니다. 버블파이터처럼 모바일온라인대전이 가능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서 빨리 대전플레이가 가능하게 나오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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