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 라인 레인저스
장르 : 디펜스
기종 : IOS,안드로이드
개발 : line corp.
라인은 라인코퍼레이션에서 개발서비스로 라인은 NHN에서 사업명을 바꾼 것입니다. 카카오톡처럼 라인은 메신저서비스로 카톡게임하기와 같은 라인에서도 게임을 서비스해줍니다.카톡겜은 많이 해봤지만 라인에서 나온게임은 처음이라서 어떨지 궁금했습니다.카톡과 라인의 차이점이라면 라인은 NHN이라는 회사였기 때문에 게임을 자체개발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자체개발한 게임들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해외사정은 모르지만 국내). 자체개발한 게임이기 때문에 게임속 캐릭터들도 라인메신저의 카톡개 같은 스티커라 불리는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이미 메신저를 통해서 인기캐릭터들을 게임으로 등장시켜서 친밀감이 높습니다.
게임방법은 유명한 디펜스게임 팔라독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팔라독과 같은 서로 자기진영에 본진을 두고 유닛을 생산해서 적 본진을 부수면 이기는 방식입니다.팔라독의 게임방식과는 비슷하지만 게임의 재미에는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팔라독류 디펜스게임은 자원과 유닛분배와 적절한 유닛생산과 컨트롤의 재미가 있지만 라인레인저스는 팔라독처럼 메인캐릭터는 없고 유닛들의 생산으로 디펜스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유닛컨트롤적인 부분이 떨어지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대신에 본진건물의 미사일과 게임시작전 골드로 구입하여 스킬사용은 할 수 있습니다.
주 캐릭터가 없기 때문에 유닛만으로 충당하기 위해서 다양한 형태의 유닛들이 있습니다. 타입에 따라서 체력 스피드 공격형에 공격속도에 따라 이동속도에 따라 또는 근거리 원거리공격등 다양한유닛으로 구분해 두고 있어서 전투에 사용할 5가지 캐릭터를 설정하여 원하는 전투를 할 수 있고 수많은 스테이지와 무한모드뿐 아니라 유저와 배틀하는 배틀모드도 있습니다.
숫자는 많지만 질적으로는 떨어집니다. 양보다질이라는 말이 중요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유닛들에 외형조금과 이름 능력치만 조금바뀐 형태입니다. 슈퍼맨옷입으면 슈퍼맨브라운이 되는 형태입니다. 더군다나 초반부터 조금씩 강한 유닛사용이 아니라 바로 높은 유닛도 획득한다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나온 저급유닛들은 그냥 버려집니다. 거기다 유닛들은 뽑기의 형태로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유닛을 뽑기 위해서 현질과 운이 필요합니다.
업그레이드에서도 역시 팔라독과 비교하면 캐쉬만 쓰면 해결되는 라인레인저입니다. 팔라독은 제한적인 부분에서 다른 곳에 투자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물론 둘다 노가다를 하면 쉽습니다. 라인레인저스는 레벨에 따라 업그레이드 제한을 두고 있지만 캐릭터의 레벨에 따라서 유닛의 생성 자원도 늘어나버립니다. 결국 업그레이드로 더 강해져야할 것인데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해야하는 것입니다. 쓰지도 않는 것 같이 빠져나가는 세금같습니다.
라인 레인저스는 그냥 캐릭터팔이 게임으로 도박성의 뽑기로 캐릭터를 뽑고 강화와 전투의 반복입니다. 전략적으로 여러가지 조합도 사실상 필요없이 좋은 유닛만 뽑아쓰면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 5성짜리 좋은 캐릭터만 다모아서 자원다올리고 유닛생성만 반복적으로 터치해주면 되는 어쩌면 재미없고 단순한 게임입니다. 플레이 해보시려면 초반에 잠깐은 재밌지만 조금만 지나면 게임이 원하는 걸 느끼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