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모두 침몰하면 독도를 일본의 본토로 만들어주자!
또 다시 시작된 일본의 교과서를 이용한 독도 도발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예전에는 이런 소식을 들었을 땐 "뭐야?" 라며 분노하기 바빴지만 이번엔 "또냐?" 라며 씁쓸해지더군요. 아무래도 최근 벌어진 일본의 쓰나미 사태에 이어진 원전 사고 발생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온정을 모아 일본 국민에 전해주고 있는 와중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굳이 이와중에 꼭 그래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국의 영토가 Poison field가 되어가는 와중에서도 역사왜곡까지 하면서 남의나라 영토에 집착과 탐욕을 보이는 그 모양새가 누군가가 말한대로 "천벌"의 원흉이 된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일본이 안 됐다며, TV 속에서 벌어진 참상을 보며 고통을 겪고 있을 타국 사람들을 생각하며 꼬맹이부터 시작해 어르신들까지 모두 동참해 한푼 두푼 모아 일본에 전해주려고 하는 도움들을 일본은 그다지 바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 교과서 도발을 통해 마치 "우리가 원하는 건 그 따위 것들이 아니고 독도다!"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군요.
비단 이번 원전사고 뿐만 아니라 더 큰 위험이 닥쳤을 때에도 역시 가장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는 한국 뿐이다라는 걸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걸 보면 정말 한심합니다. 항상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화두가 끊임없이 이어지는데 항상 그걸 깨는 건 일본이었습니다. 진정한 역사 인식의 부족, 관계 개선의 의지 부족 등등은 이번 교과서 도발이 적나라하게 보여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도와준 대한민국의 많은 분들의 뒷통수를 후려치는 그 모습....
아직까지는 한국보다 우위의 경제대국이라는 우월감을 가지고 온갖 도발을 하는 것 같은데 지금보다 더 심각한 위험이 닥쳐 오고 또 한국에 대해 더이상 우월감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 닥쳐 오면 그땐 또 어떠한 행동을 보여줄지 심히 궁금해집니다. 또다시 간사해지겠지...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의 현실...
농담반 진담반으로 한마디하자면, 이왕 이렇게 된 거 독도를 그냥 일본에 줘 버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 조그만 섬인 독도에 그렇게 집착하는 걸 보면 참 안 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나라는 대인배답게 포기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일본의 대부분은 지진으로 침몰하거나 이번 원전사고로 망할 거라고 하는 얘기가 많은데 그러면 독도로 가서 살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땐 독도가 본토가 되겠지요?
우린 너무 정이 많은 민족이라 일본 국민들 보고 그냥 바다에 빠져 죽으라고 하지는 않을 거 아닙니까?
그냥 뭐... 
얼어죽을 옜다 관심
애니랑 성진국이라 일본이 좋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