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원,트러블메이커에 이어 마지막 남은 총검사인 "히트맨"과 "스페셜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그 중에 저는 히트맨을 한번 해봤습니다.
얼핏보면 요원과 비슷한 스타일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기관단총을 난사하며 휘젓고 다니는 모습이 왠지 옛 느와르 영화를 떠올리게 해서 호감이 갔습니다.
게다가 총검사의 특징인, 검까지 쓰는 모습에 기대도 좀 됐습니다.
▲ 전방에 기관단총으로 총알을 쏟아붓는 "집중사격"
▲ 마치 영화 속 한장면처럼 전방으로 슬라이딩을 하면서 신속하게 사격하는 "기습타격"
예상대로 기본기는 기관총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원호사격이나 집중사격 같은 스킬의 경우, 전방으로 기관단총을 난사해 요원에 비해 좀 더 넓은 범위의 적을 공격하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이펙트 자체는 그다지 화려하지 않아서 그리 쌔보이지 않는 비주얼이었지만 실제로는 꽤나 강력한 스킬들입니다.
적당한 범위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기본기로 쭉 사용해도 될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론 이펙트를 좀 더 돋보이게 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전방으로 몸을 던져 수차례 강력한 베기를 시전하는 "헬릭스 다이브"
▲ 초승달 모양의 검기가 인상적인 "최후의 일격"
다른 총검사들과 마찬가지로 총과 검의 적절한 비중으로 스킬들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근거리나 원거리 모두 대응력이 충분할 정도로 적절한 밸런스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 적을 향해 검으로 베고 총알까지 쏟아붓는 1차 각성기 "블리츠 크리그"
기단단총으로 넓은 범위의 적을 학살하는 쾌감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강력한 한방기도 존재해 두가지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닌가 합니다.
크게 보면 요원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기관단총으로 보여주는 액션이 확실한 차별화를 주기에 분명히 다른 느낌과 활용도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둘 다 신속히 전장을 휩쓸고 다닐 수 있는 캐릭터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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