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영웅전] 켠 김에 레벨10까지 (8853) 리뷰 및 후기


0.PNG


*게임명: 108영웅전

*게임장르: MMORPG

*개발사/퍼블리셔:소어게임/제이앤피게임즈

*서비스상태: OBT(2014.11.13~)

*홈페이지: http://108.ggamnol.com/Mains/index


108이라 함은...

108이라는 숫자하면 뭐가 떠오를까요? 불교에서 말하는 108번뇌도 떠오를 수 있겠지만 중국 고전인 "수호지"에서의 108영웅이 안 떠오르시나요? 이 "108영웅전"이라는 게임은 바로 그 수호지의 108영웅을 소재로 한 게임입니다. 당연히 수호지의 배경 및 이야기를 담고 있고 게임인 것답게 판타지까지~

어떤 게임일까요?


1.jpg


2.jpg


3.jpg


4.jpg

▲ 게임이름이 108영웅전이라고 해서 혹시나 108개 캐릭터가 있지 않을까 기대하신 분이 있다면 무척이나 유감입니다 ㅋㅋ

캐릭터 직업은 4종입니다.

무사, 협객, 검객, 도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5.jpg

▲ 저는 강한 공격력을 가졌으면서 민첩한 "협객"을 골랐습니다.

다른 게임의 도적과 비슷한 직업 같더군요.

갓 게임을 시작하니 이렇게 캐릭터가 덩그러니 있군요.


6.jpg

▲ 곧 첫 퀘스트를 받습니다.

그래픽은 빼어나게 좋은 것 같지는 않아도 무난하게 즐길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7.jpg

▲ 첫 전투!

보기보다 타격감이 있습니다.


8.jpg

▲ 초반부터 화끈하게 불지르는 퀘스트 ㅋㅋ

그래 다 태워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거야!


9.jpg

▲ 이미 병사도 잡아봤는데 시험이랍시고 말뚝쳐보라는 건 무슨 시츄에이션?!

어쨌든 시키는 거니까 열심히 칩니다!


10.jpg

▲드디어 첫 스킬을 배웁니다.

스킬 체계는 비교적 단순하지만 스킬포인트가 있습니다.


11.jpg

▲ 인터페이스는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인벤토리가 좀 작은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12.jpg

▲ 전쟁치르는 병사들을 위해서 열심히 술 나르는 퀘스트를 하는 중 ㅋㅋ

아직 초보지만 이래뵈도 협객인데 꼭 이런 걸 시켜야겠니?



13.jpg

▲ 또다시 병사들과 결투

필드가 전쟁터로 묘사되어 있어서 꽤 실감납니다 ㅋㅋ

수호지를 안 읽어보셨더라도 이 게임의 대략적인 배경묘사 등을 보면 원작 배경을 대충 짐작하실 거라 봅니다.


14.jpg

▲ 또 불지르기!

놀란 경비병들이 나를 잡으러 오는 중 ㅋㅋ


15.jpg

▲ 비켜!

퀘스트 받으러 가는 중이라거!

퀘스트 내용 중의 키워드만 클릭하면 자동이동이 되어 편의성이 좋습니다.

이런 퀘스트네비게이션 기능을 쓰다가 안 쓰면 매우 불편할 것 같습니다.


16.jpg

▲ 퀘스트로 받은 "강혼"이라는 겁니다.

TCG의 카드처럼 생긴 이것은 핵심적인 육성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고유 능력치를 올려주고 자체 레벨업, 조합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나중가면 희귀 강혼을 모으는 재미가 쏠쏠할 듯 합니다.


17.jpg

▲ 신스킬 맛좀 봐라!


18.jpg

▲ 선상 전투!

아직까지는 캐릭터가 강해서 쉽게 죽지는 않아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합니다.

레벨업도 퀘스트를 연계해서 쭉 따라가면 매우 빠른 편입니다.


19.jpg

▲ 특정 퀘스트를 하다 진행하는 이벤트성 전투!

이 장면 꼭 디아블로3에서 디아블로 만났을 때의 느낌 ㅋㅋㅋ


20.jpg


21.jpg

▲ 이벤트성 전투라 캐릭터가 강화된 상태여서 그저 전투를 즐겼습니다.


22.jpg

▲ 어느 성으로 이동

벚나무인가? 좋구만.


23.jpg

▲ 출석체크 기능이 있는데 그냥 아이템을 주는 게 아니고 룰렛을 돌려서 멈춘 곳의 아이템을 얻는 방식이라 복권 긁는 재미가 있네요.

그런데 굳이 이런 거에도 캐쉬써서 차별화둘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 살짝 드네요.


24.jpg


25.jpg

▲ 이건 레벨달성 선물로 받은 "날개" 아이템

간지쩔죠?

무슨 고렙된 거 같은 느낌에 왠지 뮤가 생각나네요.

단, 30분짜리 기간제라는 게 함정...


26.jpg

▲ 이건 퀘스트로 받은 말입니다.

날개에 말까지 타니까 완전 개간지 ㅋㅋ

※초반 레벨업이 꽤 빨라서 20레벨까지 해보기로 했습니다.


27.jpg

▲ "시련탑" 이라는 컨텐츠에 입장해봤습니다.

던전앤파이터의 "사망의탑" 이라는 비슷한 컨텐츠인데요, 한층 한층 올라가면서 더 강력한 몬스터를 만나게 되는 방식입니다.

동기부여가 크게 작용합니다.

처음엔 매우 쉽습니다.


28.jpg

▲ 한층을 클리어하면 바로 다음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30.jpg

▲ 이번엔 전갈도 나옵니다.


31.jpg

▲ 6층에 올라가니 중간보스급처럼 보이는 놈이 나와서 맞아주네요

가볍게 상대해줬습니다.


32.jpg

▲ 어라 그놈을 잡으니 웬 상자가 나와서 보상을 주네요?

아무래도 6층 단위로 보스급이 출현하고 보상을 주는가 봅니다.


33.jpg

▲다시 필드로 와서 퀘스트를 완료했더니 이번엔 펫을 주네요.

그것도 엄청 귀여운 백호 ㅋㅋ

얘도 경험치를 먹으며 성장을 하고 스킬도 있고 진화도 합니다.


34.jpg

▲ 당근 밭의 토끼를 사냥하라는 퀘를 받고 학살 중인 캐릭터 ㅋㅋㅋ

귀엽지만 어쩔 수 없었음...


35.jpg

▲ 이런 게 신선놀음일까?


36.jpg

▲ 배경이 확 바껴서 새하얀 설원으로~


37.jpg

▲ 거침없이 진행하다보니 자동사냥 기능이 있었던 걸 몰랐네요.

세부적인 설정이 가능해서 꽤 편리할 것 같습니다.

초반엔 레벨업이 빨리 큰 필요가 없지만 나중에 가면 꽤 쏠쏠할까요? ㅋㅋ


38.jpg

▲ 드디어 20레벨 달성!

초반 레벨업 속도가 꽤 빠르고 퀘스트 진행만 쭉 따라가면 초보라도 별 무리없이 적응이 가능합니다.


무난한 게임성 그리고 수호지

초반의 빠른 레벨업, 퀘스트에 의한 빠른 진행, 편리한 네비게이션 기능, 자동사냥 등 여타 중국게임들이 보여주던 편의성 중심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따라서 중국 게임을 많이 해보신 분이라면 금방 적응하실 겁니다. 익숙한 게 많으니까요. 다만, 강혼시스템 같은 이 게임만의 고유시스템은 좀 적응이 필요할 듯 합니다.

수호지를 읽어보셨던 분이라면 낯익은 이름들이 많이 등장해 게임을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이 게임의 세계관이나 전체적인 스토리도 마찬가지고 말입니다. 뭐 수호지를 잘 모른다고 해도 퀘스트 따라가면서 각종 컨텐츠를 즐기시면 됩니다.

<끝>

TAG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회원 가입후에 사용 가능합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같은 분류 목록

이 블로그의 월간 인기글

이 분류에 다른 글이 없습니다.

profile그냥 뭐... 

방문자수 페이지뷰
488 오늘 1,525
555 어제 1,523
2,134,494 전체 13,977,480

온라이프존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