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카드 게임, 판타지 마스터즈의 지존을 소개합니다.
대충, 판마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전무하신 분들이 많은터라-_-
지존님과의 인터뷰 와중에 있는, 지존님의 말을 제가 판마의 지식을 전반적인 면을 풀어놓는 것과 같이 보충 설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대충 초반 부분은, 지존님과의 인터뷰 보단,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이나 팁이 대부분이고요, 후반 부분에 가서, 지존님의 덱 공개나 인터뷰가 이루어집니다. 후아-_-

판마가 조금 독특한 게임이다 보니, 많이 난해하더군요. 길고 지루하실꺼애요. 그래도 이쁘게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 참! 그리고 판타지 마스터즈, 정말 재밌는 게임이니깐 좀 같이 합시다 앙?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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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보드 게임이 '애들만 하는 유치한 게임' 으로 알게 모르게 낙인 찍혔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보드 까페라는 창업 아이템마저 각광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차마, 10000원 이상 되는 값비싼 보드 게임을 사지 못했던 본인으로썬 1000원의 값싼 보드 게임을 살 떄 마다 내려꽂히는 '나이를 몇 묵어갖고!' 의 따사로운 압박에 기가 죽기 일쑤였다.(그나마 만원 이상의 보드 게임은 왠지 대우가 달랐더랬다. 왜 그랬을까?) 작금의 분위기와, 그 당시의 분위기를 마주앉혀 비교하자면 금과 모래의 격이랄까.

그러나, 지금이야 당당히 까페에서조차 주사위 굴리며 종이 싸움을 쌈빡하게 하는 세상이고. 되려, 트렌드적 요소가 되어버린 보드 게임을 할 줄 모르는 '아햏'이 '촌티' 취급 당한다고 할 정도랜다.

그런 면에서, 특정한 규칙 속에서 이루어지는 카드 게임인 TCG(Trading Card Game) 또한 언제 어디서 문화 사회적으로 트렌드적 요소로 자리잡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할 일이다.

【TCG(Trading Card Game)란?
- 특정 테마를 가진 카드를 가지고 정해진 카드 게임 규칙에 따라 자신만의 덱을 만들어 상대와 대전하는 오프라인 카드 게임.】


사실, TCG가 정해진 규칙 속에서, 특정한 테마를 가진 카드로 게임을 한다는 점은 전통 카드 게임(포카 등등의)과 그리 달라보이진 않는다. 단지, 조금 다른 면에서의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고, 다른 부분에서의 활동을 한다는 점이 다를 뿐.

그러나, TCG가 아직 국내에서 만큼은 소수의 매니아층만이 즐기는 게임으로 각인되어 있고, 그런 게임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다수일 것이다. 더욱, 솔직히 말하면, 그런 매니아 층을 일컫어 유치한 판타지에 못 헤어 나오는 '촌시런 찌질이'로 규정하는 사람도 일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존의 평범한 포카-! 카드가 어른들의 게임으로 인식되며(물론, 도박과 담배 연기. 지하 공간의 어두컴컴한 밀실이라는 이미지 또한 똑같이 떠오르지만), 코흘리게 애들부터 어른까지. 있지도 않은 남성들만의 '우아함' 내지는 '도회적인 남성미' 를 추구하며 고스톱과 더불어 큰 인기를 누리는 것과는 천차만별의 시각인 셈이다. 뭐, 정통 카드 게임의 이미지가 저렇게 자리잡히게 되게 끔 큰 영향을 끼친 방송사의 탓도 있다지만 말이다.(고스톱을 뽀글뽀글 파마를 한 억척스런 아줌씨들만의 유흥 오락으로 전락시킨 것도 한 떈 방송국들만의 편파인 셈이다.)


물론, TCG가  만화스럽고, 알록달록하고. 왠지 모르게 조립용 장난감을 사면 안에 들어있는 종이 쪼가리나, 어렸을 적 하던 딱지 대용의 카드 형식으로 느껴지는 것이. 그렇게 생각하기에도 무리가 영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미 전세계적으로 3천만명 이상이 TCG를 즐기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각종 크나큰 대회가 개최되고 있기도 하다. 커다란 홀에서 카드를 손에 끼고 땀을 뻘뻘 흘리며 종이쌈 하는 모습이 조금 우습지는 몰라도 단면적인 겉모습을 꺠고 들어가면 또다른 세상이 보이는 법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TCG가 전세계적인 붐을 타고 있는건 사실이고, 국내에서도 점차적으로 TCG의 원조격인 매직 :더 개더링(이하 MTG) 및 유희왕 등등의 갖가지 TCG 게임들이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시점이다. 아직, 초딩들의 게임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지만.. 보드 게임처럼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를 일.

그런 와중에, 서로의 시선을 의식하며 TCG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수많은 예비 매니아들 틈 속을 파고들며, TCG의 대중화를 선언한 게임이 판타지 마스터즈. 지금 껏 TCG가 오프라인 속에서 직접 얼굴을 맞대며 하던 수고로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카드를 살 만한 곳도 아직 변변히 없고, 또한 소수의 매니아층만이 즐기는 국내에서는 TCG를 즐길만한 '동무'도 없다.

그런 현실적 문제점을, 발달된 네트워크를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판타지 마스터즈고, 가장 대중화 된 모습을 갖춘 TCG 게임인 판타지 마스터즈 안에서, 순위 28위라는 명함을 당당히 지켜내고 있는 아미(MizunoAmi) 라는 분을 필자가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할 터이다.






        아미(MizunoAmi) - 새하얀 물안개가 호수 근처를 퍼렇게 물들인다. 그 속에…

   MizunoAmi  Lv47  2244(승) / 1931(패)   53(승률)   868910(XP)   十S.F十(길드)  



왠지 모르게 사연이 있을 것 만 같은 아이디를 지녔지만 사실 그것이 중요한 바는 아니니깐 살짝 던져주고.(그래, 사실은 귀찮아서다) 정확한 본명과 나이에 대해서도 알바 없으니 알아서 제쳐두자.(정말 알 필욘 없잖는가! 응응? 그치?)

필자가 아미씨를 만난건 mirc라는 채팅 프로그램 에서이다. 좀더 정확히 서술하면, 그 mirc 안에서의 판타지 마스터즈 방에서랄까. 평균 60명의 꽤나, 바글바글하게 사람이 모여앉은 판타지 마스터즈 방은, 게임 자체가 아직 마니아적 성격을 강하게 풍기는 것 처럼 여타 게임과 비교해서 상당히 많은 숫적 우위를 지니고 있는 룸인 셈이다. mirc라는 채팅 프로그램도, mirc만의 특징에 대해서도 아직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 처럼.

필자가 떄 아닌 '이벤트 폭우'에 발 맞춰, 지존을 찾아서라는 상당히 거시기한 이벤트를 위해 발을 동동굴리며 판타지 마스터즈에서 하소연을 하고 있을 떄다. 어디서~ 지존급 유저를 찾으며! 또한, 찾아도 어찌 인터뷰라는 거시기한 멍멍- 소리를 한단 말인가!!!.... 정도 비슷무리하게 열심히 엉엉 거렸달까.

그래도 눈 한짝 껌뻑하지 않고, 제 얘기들 열심히들 하시는 판타지 마스터즈 방 분위기 속에서, 계속 이러면 나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며! 열라게 방을 동동 굴러대었다. 그런 나의 구슬픈 울음이 서럽고 처량해 보였는지(또는, 시끄러웠는지), 사지씨라는 분이 떡! 하니 나셔서 "얘야, 내가 인터뷰 해줄 사람 구해줄테니 좀 닥칠련?"...은 아니고, "아미씨는 어떨까요? 시간도 널널하시고 한가하신 분인데 -0-" 라며 멍- 하니 계시었던 아미씨를 지목해주셨다. 이유가 어찌됐던, 멍- 하니 순진무구한 표정을 지으신채 덜컹 혼자 서 계신 아미씨를  사지씨는  차마 거부할 틈도 주지 않겠다는 듯이, 강제로 아미씨를 탐하며(?) 인터뷰 방으로 납치하셨고 그 광경에 필자는 흥분을 감추지 못한채 물을 벌컥벌컥 마셔댔다.
                                            




Start.… 물은 변덕쟁이다. 때론, 온유한 흐름 속에서 따듯함을 느끼게 해주고, 또한 어떨 떈 차갑도록 시린 냉정함을 가진다. 여기, 이곳의 물은 다행히도 사계절 따듯했다.

아미씨와의 인터뷰는 시종일관 거시기하게 이루어졌다. 거시기. 딱히, 무어라 표현하기 어려울 떄 쓰는 토종 순수 표준어이긴 한데.. 그만큼, 아미씨와의 인터뷰는 몇 글자의 문장으로는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겨우면서 여유롭게 이루어졌다랄까. 사실, 정겹고 유쾌한 인터뷰가 뭐가 그리 난해하다고 쌩G랄이냐! 라고 항의할 수도 있을테지만.. 내 맘이다.

여튼, 아미씨를 첫 눈에 보면서 느낀거지만, 상당히 온유하시면서도 유쾌한 매너를 가지신. 가식적인 몸가짐과 말투가 아닌, 정말 솔직하면서도, 산뜻한 느낌 그대로의 유쾌함을 지니신 스타일이였다. 사실, 매너라는 단어에 사로잡혀 가식적인 흉내로 왈왈-! 짖는 사람들이 많은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드문 분이랄까.

가슴 졸이며 인터뷰를 할 생각을 하였던 필자를 어느새 유쾌하게 만들어주신 아미씨와의 인터뷰.  장장 2~3시간에 걸친 시간을 할애하신 그 분과의  fantasymasters 의 이야기에 함께 동참해 보자.... 싫음 말구.
                                            








talk and story 【그 숲에서는 말이야.. 많은 이야기가 흘러나와. 새의 이야기. 말의 이야기, 사슴의 이야기. 너는 무슨 이야기를 하니?】



사실, 필자가 인터뷰라는 것을 그저 잡지에서 아주 가끔식 보기만 했었지, 직접 하리라곤 꿈에도 생각도 못했었다. 처음에는 참 쉽게 생각했다지만 정작 일이 떡- 하니 벌어지고 코앞까지 닥치니 심각할 정도로 암담했다랄까. 첫 인사를 어떻게 해야할지. 질문은 어떻게 해야할지. 아! 질문지는 적어놨던가!? 그 때 일을 생각하자면, 지금도 상당히 머리가 뒤죽박죽. 엉망이 된다. 허나, 다행스럽게도 첫 질문부터 상당히 난해하고 어색하게 생갔했던 필자의 심리를 알아채셨는지 아미씨는 살갑지도(...) 않은 농담을 던지시며 릴렉스한 인터뷰를 끌어내었다.



☆(필자) ''안녕하세요. 처음부터 이러기 뭐 하지만, 잠깐 자기 소개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미) ''현재 대학생이고 곧 군대로 끌려가게 될 22살의 무한퓨어블루 미즈노아미>_< 입니다!''(퓨어는 참고로 순수라는 뜻이다..줵일)
☆(필자) ''...........-_-;;;''


…조금은 성질이 버럭! 날 만한.. 그래, 더욱 솔직히 말하자면 인터뷰고 나발이고 몽땅 때려치우고 식음을 전폐하고 싶었던 첫 인사성 멘트였다. 그래도, 책임감이 투철하고 목표를 향해 꾸준히, 힘차게 걸어가는 건실한 청소년인 필자는 어렵지만(...) 그 위기를 모면하고 인터뷰에 몰입했다.(입은 삐뚫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하라고 사실 상품에 눈이 먼거다. GG)

그 후 질문이야, 별 대수롭지 않은 여자친구 묻기나 얼굴은 혹시 지상렬이 아닌지, 키는 몇인지, 발 크기는 어떤지.. 노린내는 안 나는지 등의 별 의미없는 겉치레식 질문이 쏟아져 나왔었다. 이미, 에디터(제 딴엔, 이미 에디터 기자다.)의 본업을 망각한지 오래였고, 아미씨의 표정에서 잠시나마 "씹.. 괜히 나섰다!" 라는 후회의 모습이 역력해 보였지만 필자의 헛소리는 그 후 시간이 꽤나 경과해서야 잠잠해진채 진지하면서도 엄숙한 대화가 이어질 수 있었다.


☆(필자) ''본론적으로, 얘기를 들어가면. 에, 판마(판타지마스터의 줄임)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랄까.. 뭐 그런 것이 혹시라도 있으신가요?
★(아미) ''친구 엠에쎈 대화명이 '카드게임 너무 재밌다' 라기에.....이런 고스톱 ㅍㅇ 녀석~!!! 이라고 친절하게 보내주고 잠수했는데 돌아와 보니....판마 홈피 주소가 떠 있더라구요 대화창에 그래서...그 친구 때문에 저희 5명인가가 같이 시작하게 됏어요"
☆(필자) ''아! 그럼 그 친구분도 지금 하고 계시는 중인가요?''
★(아미) ''그 친구가 8렙 이엇구 제가 1렙이엇는데 제가 제일 먼저 나이트를 찍었습니다-_-(11~20레벨) 그래서 길드를 제가 만들어서....전부 가입시켰는데. neruroom 미호 두명 남구 나머진 유료화되면서 접엇어요''
☆(필자) ''난감하군요-_-;;''


판마라는 게임 자체가, 조금은 생소한 게임이다 보니 많은 게임 포털 사이트의 전면적인 주목을 끌진 못하였다. 남들처럼 초대형 프로젝트 돈 쳐바르기 게임도 아니고, 그렇다고 애초부터 자금력이 탄탄한 회사도 아니였던 제오닉스였기에 대다수의 초기 멤버들은 '입소문에 입소문을' 거쳐 식구가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도, TCG를 즐기는 엠알씨 인간들의 추천에 추천을 거듭하여 판마 알파 테스트 초기 부터 식구가 된 경우이고 말이다.

물론, 필자가 알파 때 이후부터 꾸준히 판마를 즐겨 해왔다면 적어도 당당히 톱 100위 안의 '지존급' 아싸구리-_- 로 아미씨와 같이 이름을 떨쳤을 것이나(…돌 만은 제발 참자) 오랜 잠수 기간을 탔던 터라 난감 할 정도의 초보 유저가 되어있어 아쉬울 따름이다.

그래도, 초기 베타테스트 떄 부터 꾸준히 해오셨다는 아미씨의 말에, 왠지 모를 동포애(?)를 느끼며 얼싸앉았던 필자는 아미씨의 초기 스타팅 덱이자 현재 사용하고 계시는 다섯개의 덱 모두가 물덱이라는 말에 더욱더 얼싸 좋아라 하며 굿잡을 외쳤다. 레벨은 장장 약 38이라는 어마어마한 차이라지만.. 필자도, 초기 스타팅 덱(처음 시작한 덱)이 물덱이니 동포애가 더욱 굳건해 졌달까. 그런 나를 보고 아미씨는 난감한 듯 인상을 구겨대셨지만.

허나, 같은 물덱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50장의 갖가지 카드를 한 묶음으로 쳐서, 따로 놔둔 것을 '덱' 이라고 부르고, 판마에서는 덱을 굳이 하나만이 아니라, 최대 6개의 덱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는데, 왠간해선 레벨이 룩 이상으로 오를 시에는 대부분이 2개 이상의 덱을 소지하며, 각 덱 만의 특징을 살리며 게임을 하곤한다.(상성이 되는 관계끼리 내지는, 심심할 떄 마다 덱 바꿔하기랄까나.)

【T(ip) T(alk)】Part 1

TCG에 뿌리를 둔(더 정확히 말하면, 매직더게더링 모방에 앞장서기도) 판마의 세계관은 판타지(단순, 서양식 팬터지관이 아닌)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있다. 각 종 신화와 보물, 전설 등이 한데 어우러진 판마는 속성 테마가 초기 5개, 크게는 2개가 늘어난 7개인데(불,물,대지,암흑,숲,금속,빛) 금속과 빛을 제외하고는 모두 초기 기본덱으로 '하나' 고를 수 있다.

7개의 속성은 각기 다른 성격과, 개성을 지녔으며 다양한 테마를 가진 카드를 가지고 또한, 같은 속성이라도 전혀 상반 된 성질의 덱을 구성할 수 있으며, 듀얼 덱(2개 속성의 카드를 섞은 덱) 또는 트리플 덱(3개 이상의 속성 카드를 섞은 덱) 이라 하여 서로간의 장점만을 모으고 연계하여 덱을 구성할 수 도 있다.

대체적으로, 대지와 금속이 유닛+카드 의 조합에 강세를 이루고, 불덱 같은 경우 저돌적인 공격력을 자랑한다. 물덱 같은 경우 불덱과는 반대로 방어적인 면이 강하고, 암덱 같은 경우 조금은 비정상적이고(?) 실험적인 유닛과 마법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자살을 무지 좋아하는 덱. 흔히들, 변태덱이라고도 부름)


이미, 아미씨는 5개의 덱을 꽉꽉 채운 상태로, 6개로 고정 된 덱 갯수에 간신히 한개의 여유분이 있으신 상태다. 아직 한개의 덱 조차도 제대로 튜닝(덱 꾸미기. 조합) 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굴리는 나와는 하늘과 땅 차이정도? 못된 성격의 필자가 "썅! 평생가도 5장으로 머물러라! 뷁!" 이라고 쏘아붙이고 싶었지만, 인터뷰를 부탁하는 입장에서 차마 그러진 못했고 살짝 앵겨붙으며 "4장으로 쭐었으면 좋겠어요 ^^;; 우후~" 라는 재수없는 소리를 팍팍 해댔다.





【그의 껍질을 벗겨내어, 그의 속을 파고들어가 보자. 그럼 게의 하얀 속살이 자글자글 뭉쳐져 있을꺼야.】




아미씨는 골수 '물덱' 유저시다. 왠간해선, 남들이라면 한 가지 속성에 끈덕지게 유착하지 않고, 이곳저곳을 찔러보며 트리플 덱(3가지 속성)에도 도전을 하는 것과 달리 아미씨의 덱 5개 모두 물 속성의 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것도 순수 물덱!. 그럼에도, 지겹지도 않냐는 필자의 물음에,

''아뇨! 아직, 못해본 물덱이 많아요. 물덱의 변화는 무궁무진합니다! >_<''

라는, 어딘가 해탈의 모습을 느끼게 해 줄 만큼의 장엄한 물덱 알라뷰 모습을 보이시기도 했다. 필자도 물덱이였기에, 그 모습에 왠지 모를 감동을 느꼇지만 "씨파.. 그래도 난 지겹던데-_-;" 라는 헛소리만 찍찍- 내뱉은채 한차례 산통을 깻었다. 그 후, 싸늘한 분위기를 만회하고자 재빠르게 아미씨의 덱에 대해 깊이있는 탐구를 하자고, 열라게 앵겨붙으며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었다.

''제 덱의 특징은 물덱의 특징이기도 한데, '공격' 보다는 '방어' 할 떄 적을 죽이는 경우를 많이 씁니다. 물덱의 장점이라면, 고소울 유닛들의 강력한 항마력과 방어력인데 마법 콤보와 함꼐 적의 공격을 쓸어버리는 그 쾌감은 겪어보진 않고선 모르죠! >_<''

물덱의 주 테마는 방어와 마법이다. 높은 방어력과, 암덱과 더불어 가장 변칙적인 마법이면서 실용적이고 콤보적인 성향이 강한 마법을 지녔다. 그것은 고로, 적이 멋 모르고 다섯 필드 위에 모두 유닛을 들고 재까닥 몰려온다 하더라도, 잘만 해준다면 높은 방어력과 강력한 마법으로 '혼자서도' 적의 유닛을 모두 전멸시킬 수 있는 사기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혼자서도 잘해요' 의 압박을 보여줄 수 있는 물덱의 방어 타임에서의 '상대방 유닛' 죽이기 식 플레이는, 무엇보다 당황스러움과 황당함, 그리고 전의 상실이라는 강력한 정신적 붕괴까지 이끌어 올 수 있는 상당히 좋아라~ 한 작전인 셈이다.

그 특징을, 좀더 강력하게 튜닝(덱의 설계를 뜻함)을 하고 집중적으로 구성을 한 것이 아미씨 덱의 특징이다. 한번 겪으면, 어이가 내 뺨을 떄리고, 두번 겪으면 눈 앞이 캄캄한 상실의 시대를 겪게끔 한다실까나.

그러나, 앞에서도 누차 말했다 싶이, '같은 물덱' 이라해서 똑같은 능력을 기대하진 못하고 똑같은 수량의 카드가 있다고 쳐도 그것을 적절히 조합하고 튜닝하지 못하면 봉황과 참새의 격으로 나눠질 뿐이다.

1년은 족히 지난 시간동안, 판마는 많은 발전을 해왔고 더불어 다양한 전략과 다양한 덱 구성력을 보여주며 심심찮은 머리 굴리기를 필요로까지 하게되었다. 그것의 주 바탕이, 마법과 유닛 그리고 아이템의 '조합'과 그것을 덱 '튜닝'에 얼만큼이나 잘 투영하냐가 관건이 되는데, 그것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여 판마인들만의 전문적이고도 전략적인 용어마저 생겨나게 되었다.

예로, 덱의 유닛 카드 보유(장비,야수,마법 유닛으로 나눈다) 성격에 따라 마법덱, 내지는 야수덱 장비덱이라 부르거나 야수+마법덱 이라 부르거나 아님 마지막으로 '잡덱' 이라 부르며 세가지 유형의 유닛을 모두 쓰는 덱으로 나눈다. 그 외에도, 특수 마법에 중점을 둔 마법을 일컫는 특화덱, 특정 아이템에 의존한 덱이라던가(악화덱 등등), 특정 기술에 의존한 덱(광분덱) 등등이 있다.

초기 기본덱은, 잡덱으로 점차 카드를 한 두장 모으면서,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전략적으로 성격에 맞는 덱을 구성하게 된다. 사실, 판마 유저들이 마법덱이니 장비덱이니 하고 나누는 이유도 수월한 게임을 위해서이다. 마법과 유닛 그리고 아이템이 한데 어울려야지만 큰 힘을 낼 수 있는 판마는 제 아무리 8소울의 강력한 스페셜 유닛 카드라 할 지라도 위니들 다섯 마리가 재까닥 밀어붙이면 "치욕이다!" 하고 무덤 속으로 기어들어갈 수 밖에없다.

그만큼, 조합이란 것이 중요한데(그래서 튜닝이 중요한 것일테고) 그 중에서, 아이템과 유닛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부분이고 어떤 유닛에게 무슨 아이템을 박아주냐에 따라서 스페셜급 '사기' 유닛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결정된다. 그것을 상성이라고 하는데, 예로, 물 속성의 가버그 같은 경우 2 0 2에 코인으로 +1 +2 +0 의 능력치를 가진. 그냥 볼 떄면 조금은 허접한 위니 유니트이다. 파이어볼 같은 공격 마법 한방에 곧바로 ko되는 위니이기 떄문에(위니란, 1소울에서 2소울까지의 적은 소울을 가지는 유닛을 일컫는다) 그냥 보면 공격으로도 쓸 수 없고. 그렇다고 체가 딸리니 방어로도 쓰기 민망한 위니인 셈이다. 허나, 가버그에게 얼음맘모스상이라는 아이템을 달아주면 코인까지 합해서 3/4/5 라는 경이적인 수치가 나오고, 거기에다 돌진공격까지 더하니(방어를 공격에 +) 공격이고 방어고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괴물'이 되고만다. 그 이유에서, 가버그의 수량이 몇날 몇일 수량이 계속 0장이기도 하고, 초반 위니전에서 제 때 쓰여지기만 한다면 초반전에서 만큼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계속하여 압박을 들어갈수 있다.

근데, 이 상성이 유지가 되고 합격이 될려면 우선 그 유닛과 장착할려는 아이템의 성격이, 성질이 같아야 하는데 야수 유닛이라면 야수 성격의 아이템을, 마법 유닛이라면 마법 성격의 아이템을 달아주어야 아이템 장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 아무리, 마법 유닛과 야수 아이템의 상성이 찰떡궁합이라 할지라도 '같은 성질'의 성격이 아니라면 그림의 떡인 셈이다.

【T(ip) T(alk)】Part 3

소울이란 유닛이든, 아이템이든 마법이든 '생성'시키기 위해 필요한 수치이다. 지형 카드라는 것을 지형 필드 안에 한장씩 놓을 떄 마다 매턴 1소울이 생성되고, 예로 밥(유지비용) 먹는 유닛이 없고 지형 필드 위에 5장의 지형 카드가 깔려져 있다면 최대 5개의 소울이 생성이 생성되고 또한 소울은 5개 이하로 유지가 된다. 즉, 소울은 매턴 더 해지는게 아니라, 지형 카드 한장이 고로 1소울의 생성을 책임진다고 볼 수 있다.(지형카드는 최대 10장 깔 수 있다. 즉, 특수 마법이 아니라면 최대 10 소울 생성이 가능)

유닛은, 유지 비용이 필요한 유닛과 없는 유닛이 있는데, 무속성(색깔이 칠해져 있지 않고 구멍이 뚫린 소울란) 소울 하나마다, 매턴 1소울의 소울을 유지비로 사용한다. 무속성 소울은 속성 소울에 관계 없이 소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유닛의 소환소울(무소울, 유소울 모두)의 수에 따라 레벨이 결정된다. 마법이나 아이템 같은 경우는, 유지비가 없고 무속성 소울란이 있을 시엔 속성 소울에 관계없이 소환이 가능하다는 장점만 있다.(마법같은 경우 1회성)


허나, 유니트와 아이템의 조합이 제 아무리 거셀지라 할지라도 분명 몰려오는 고소울의 고렙 유니트라던지, 아이템과 유니트의 조합이 장난이 아닌 유니트가 몰려올 떄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조합을 생각해야 한다.

그것이 '마법' 인데, 마법은 전세를 역전시키거나 '통쾌한 역전승'을 이룰 수 있을만큼 게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허나, 마법도 그냥 무턱대고 쓰는게 아니라, 모두 작전이 있고 전법이 있고 조합이 있다.

무슨 마법을, 어떻게 언제 쓰느냐에 따라 '단순 종이'가 될수도 있고 '스페샬' 카드가 될 수 있는 마법이란 부분은, 그래서 마법의 성격과 조합에 따라 주로 그 덱의 성격과 테마가 결정되어지곤 한다.(유니트의 성격에 따라 결정되어지는 경우는 1차적이고, 주론 마법의 성격과 조합에 의해 그 덱의 테마와 구성을 짐작한다.)

특화덱이 아닐지라도, 콤보라는 부분에서 마법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조건 중 하나. 예로, 체력이 5이하 인 적 유니트의 공격을 모두 고정으로 0이 되게끔 하는 인어의괴성(흔히, 인괴라부름)과 적 전체 유니트의 방어와 체력을 각각 -1 시키는  눈보라를 한꺼번에 쓰는 경우라던가(눈보라를 통해 체력 5이하에 해당하지 않는 유니트를 인괴에 해당하게끔 한다.), 프로즌실드+무기복제+돌진공격형 유니트 의 조합으로, 적의 유니트를 모조리 황천길로 보내버릴 수도있다.


【T(ip) T(alk)】Part 4








사실, '유니트'와 '아이템'의 조합과, 마법의 콤보를 재까닥 알아서 어떻게 해야지만 '최고의 데미지'를 낼 수 있는지를 초보 떄 부터는 알기가 어렵다. 전체 카드의 능력을 모두 꿰둟지 못한다면, 사실상 불가능하기도 하고. 그럴 때면, 카드 구매란의 View을 살짝 클릭해주고, 살펴보면 그 카드의 효용성이나 콤보에 관한 정보를 찾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그 카드의 사용가치와 소장가치를 유저들이 지들 알아서 평가하기도 하니 초보에겐 필수의 공간. 앞서도 말햇지만, 물덱의 성격은 방어적인 측면이 강하고 '방어 타임'에 '적을 궤멸' 시키는 작전이 용이한만큼, 물덱에게 조합과 콤보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고 자연히 그 카드의 효용성과 가치에 대한 정보를 쉽게 지나쳐서는 안된다.(어차피, 다른 속성 카드도 조합과 콤보가 중요한건 마찬가지지만.)

★아미 ''판마는 조합과 콤보 게임이에요. 어떤, 콤보와 조합을 펼칠 수 있는지가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리드할 수 있죠 ^^''






【그 강줄기는 하나는 산으로, 또다른 하나는 바다로. 마지막 하나는 하늘로 가더라...】

                                                          



사실, 판마에서 자신의 덱을 공개한다는건, 알몸으로 거리를 내달리는 행위와도 같다. 그만큼, 자신에겐 부담스러운 일이고, 남들에겐 구경꺼리가 되며 종합해보면 불가능에 가까운 행동이다. 자신의 덱을 이기기 위해, 상대가 그 덱에 상반되는 덱을 구성할수도 있는 노릇이고, 자신의 덱을 똑같이 따라한 튜닝법까지 여기 저기 나돌 위험이 있기 떄문이다.

그럼에도, 아미씨는 단 한차례의 망설임 없이 허락을 해주셨고 "걱정되지 않으세요?" 라는 필자의 물음에도

★(아미) ''훗, 똑같이 덱을 따라하고 제 덱을 이기기 위해 덱을 짠다고 해도 어떻게 운영하는 것에 따라 상황이 변하는 겁니다! 안 무서워요. >_<''

라며, 지존다운 당당함을 보여주시며 뻐기셨다(?).

아미씨가 공개해주신 덱은 아직 불완전한 상태의 덱 2개를 제외하고, 열심히 사용하고 계시는 '마봉덱' 과 '거부기 폭풍우덱' 마지막으로, '석화혼란덱'이다. 알다 싶이 모두 순수 물덱이고, 모두 특유의 테마와 색깔을 가지고 있다. 초보 판마 분들이나, 이제 어느 정도 판마의 길로 입성하게 된 유저들이라면 눈을 반짝이며, 자신의 튜닝법에 대해 고민할 떄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레시피, 뻇기기 행위는 무덤파는 행위다.)


【T(ip) T(alk)】Part 5

판마의 카드 상거래 시스템은 조금은 유동적이고, 능동적이다. 카드는 판마 홈페이지 내의 '상점' 이라는 곳에서 살 수 있는데, FREE 카드냐, COMMON 카드냐, 언커먼 카드냐, 레어 카드 냐 등등을 통해 GP의 가격은 0 - 100 - 300 - 900 식의 차이를 보이고(SP는 지피와 같이 정확히 정해진 바 없이 모두 제각각이다.) 또한, 레어 카드 이상의 경우 레벨의 제한이 있기도 하다.(GP 는 프리를 제외한 판마 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수치로써, 현금 최하 3300원 부터 결제할 수 있다. SP는 게임을 통해 벌 수 있으며 또한 카드 구입에 사용된다.) 예로, 레어 카드 일 경우에는 나이트 유저 이상(레벨 11)만이 구입할 수 있고, 스페셜 경우는 레벨 21 이상만이 구입이 가능하다.

허나, 지피와 SP가 모두 충분하고 레벨이 구입가능 하다고 해서 모든 카드를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상점에서 '상시 구매 가능한 카드'도 있다지만(FREE, UNIQUE 등), 대다수의 카드가 수량 100장으로 초기 정해져 있고, 수량이 0장이 된다면 판마 내에서 직접 몇장을 더 풀거나 다른 유저가 카드를 팔지 않는다면 수량 0장인 카드를 그리 쉽게 구하긴 매우 힘들다. 필자 또한, 그릭을 구하기 위해 밤낮으로 상점을 기웃거렸지만, 사흘이 지나서야 간신히 그릭 3장을 구했달까. 사실, 수량이 남아돌지 않는 카드 일 수록 강력하고 유용한 것이 대부분이니 구하는 것이 힘든건 어쩌면 당연지사일 터이다.

물론, 카드를 사는 방법이 이 같이 정석인 경우가 아닌, 부스터를 긁어(복권 비유) 횡재! 를 노리는 방법도 있다. 부스터는 모두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에피소드 마다 구성되어 있는 카드가 다르고 부스터를 구입하면 랜덤하게 구성되어 있는 카드 중에 아무거나 얻게된다. 부스터의 가격은 SP가 4000~5000. GP가 90원인데, 운이 좋다면 필자와 같이 블루드레이크 같은! 레벨 제한이 있고 비싼 카드를 구할 수 있지만(바늘 여인도 구했는데, 수량이 0장인 거였다. 음하하!) 재수없으면 거북이 등껍질 연속 세장의.. 머리가 삼단 분리되는 울화통을 경험할 수 도 있다. 지금 생각해도 모종삽으로 한대 후려맞은 기분 으으.



『마봉덱』

★(아미) ''암숲덱이 너무 무서워서 만든 덱입니다''



TT란에서(팁토크)도 일치감치 운을 똇었지만, 암덱은 상당히 변태스러운 면을 지닌 덱이다. 극단적인 콤보가 많은 경우랄까? 제 한 몸을 희생해서, 적의 필드를 모두 쓸어버리는 사악함이라든지, 자신의 지형 4장을 파괴하고 적 아군 모두를 몰살시키는 '블랙홀' 이라던지. 해골투척이라는 난감하기 짝이 없는 마법이라던지.

그런 초절정 극악 마법에 숲덱의 오묘함까지 겹치면(개구리 변신 등등), 사실상 고작 '한판' 게임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틀 밤낮을 꼬박 게임만을 하는 기분이 든다. 아미씨도 암숲덱의 그 초절정 마법과, 콤보에 대항하기 위해 마봉덱을 만들었데니. 그 난감함이란 말 안해도 느낄 수 있다.

★(아미) ''마봉덱은, 이름 그대로 마법봉인을 십분 활용한 덱이죠.''

자, 아미씨의 덱 구성을 살펴보자. 우선, 마봉덱의 주 테마인 마법봉인 카드가 2장이다. 마법봉인은 아군 필드의 1 레벨보다 낮은 적 마법1은 핸드로 다시 돌아간다는 능력이다. 즉, 강력하고도 싸이코적인 마법이 키키키 웃으며 달려들더라도, 고소울의 마법유닛을 앞에 내세우고 마법봉인을 써줌으로써 화를 면할 수 있다.

아미씨 덱의 경우, 스킬라와 로어클라우드가 고소울의 마법 유니트인데, 스킬라를 네장이나 집어넣어 마법봉인을 언제든 쓸 수 있도록 준비해두었다.

마법봉인을 제외하고서라도, 매직컨트롤이라는 판마 역사상 최고의 마법 카드로 손꼽히는 카드도, 적의 극악적인 마법 콤보 플레이라던가, 마법 공격에 되려 역습을 기하게끔 해두었다.(적의 1마법을 파괴하고, 아군의 핸드1로 소환하게 하는 카드)

마법성지개방 같은 경우는, 적의 핸드에 있는 마법을 모두 적군의 핸드 위로 소환하는 마법인데,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공격턴에 쓰는 마법이고 위니 한마리를 필드에 올려놓은채 적절한 타이밍 떄 쓴다면 꼭꼭 숨겨두었을 적의 마법은 허무한 상황에서 모두 소멸되고 말 것이다.

아이템은 3장 뿐이지만, 어차피 여타 위니들은 모두 더미용(한번 필드에 올라선 뒤에, 무덤으로 갈 애들) 이니, 재생능력이 있고 방어면에서 탁월한 풍생수에게 달아줄 아이스큐브와(공-1. 체+3) 스킬라와 로어클라우드 시서펜트에 달아줄 아쿠아마린으로 단촐히 실용적인 면을 갖췄다.



시서펜트 같은 스페셜 카드 경우, 수량이 뜨는 경우가 거의 기정 사실화 없기 떄문에, *앨범을 완성해서 얻는 경우나 유저들과의 거래 형식으로 밖에 얻을 기회가 거의 없다. 그래서, GP 거래가 많이 발생한다. 뭐, 스페셜 카드인 경우는, 굳이 시서펜트만이 아니라 대다수의 스페셜 카드가 '획득(겟)' 하기가 어렵다.(앨범이란, 각 에피소드에 따라 카드를 모으는 것을 말하는데, 에피소드에 해당하는 카드를 모두 모으면 레벨에 상관없이 에피소드 마다 최고의 스페셜 카드를 지급받게 된다.)




『거부기폭풍우덱』

★(아미) ''좋아하는 유닛과, 젤 좋아하는 마법을 쓰고싶어서 만든 덱이에요. 로어가 들어가면 더 좋겠지만... 유니크 제한 떄문에 -_ㅠ''



거부기폭풍우덱의 테마는 오아시스를 통한 빠른 고소울 유닛을 운영하여, 압박을 가하고 폭풍우 덱으로 한꺼번에 적을 날려버리는 강력한 파괴 마법으로 전의를 상실케 하는 것이다. 폭풍우가 필드 위의 공간만큼 체력을 아군 적군 모두 - 하는 극악 마법이지만, 높은 항마를 가진 물덱 특유의 고소울 유니트가 있다면 적의 유니트만 깔삼하게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 적 필드 1의 유니트가 체력이 4 이하라면 아군의 필드 제일 뒤로 이동 소환하게 하는 마인드 컨트롤 마법이라던지, 아군 필드의 빈 공간만큼 적 유니트 전체의 공/방/체 를 나누는 부서진형상, 적군 필드 공간이 3개 이상 비워져 있다면 체력을 -4 시키는 환상용소환 같은 물 소울 특유의 난해하고도 난잡한(?) 마법으로 상대를 교란시킨다.

유니트 부분은 흔히, 거부기라 불리는 터틀리아가 주류를 이루며 강력한 공방 체제를 갖추고, 거기에  아이스 드래곤과 시서펜트가 + 압박 요인을 하며 전장을 누빈다. 아이템은, 역시나 모두에게 상성이 맞는 고래뼈 2장으로 채워져 있다. 위니 중에서, 킬러가오리 라는 유닛의 특능(특수능력)은 치명공격인데(체력을 1로) 마인드컨트롤이든, 환상용이든, 프로즌 노바든 마법과의 상성 및 콤보에 도움이 된다.







『석화혼란덱』

★(아미) ''상태변화 마법들이 좋아져서 만든 덱이에요''



아미씨의 석화혼란덱은 가장 멋진 콤보적 스타일을 지닌 덱이다. 언뜻 보면, 무슨 덱인지 알 수 없지만 유니트의 '특수능력' 을 이용한 마법+유니트 의 강력한 조합이다. 바로, 석화와 혼란이 이 덱 테마의 '요지'인데, '혼란기술' 을 지닌 뷰티머메이드와 운디네 + 석화공격의 카라베드의 공격은 '스페셜' 유닛이고 뭐고간에 일단 '황천길로' 100프로 보내버릴 수 있다.

카라베드가 석화공격으로 적의 공을 고정으로 *0 으로 만든 후에, 공과 체가 뒤바뀌도록 하는 혼란기술을 지닌 운디네나 뷰티머메이드가 공격을 하는 콤보 형식이다. 즉, 카라베드로 적의 공격을 우선 0으로 고정시키고, 뷰티머메이드나 운디네로 한대 툭- 쳐주면 알아서 적 유니트가 자멸하게끔 하는 '콤보'인 셈이다.

상대하는 쪽에서는, 위니덱이 널널하다면야 몰라도, 방어 타임에서 꼭 한 유니트는 더미용으로 내주어야 하니 상당히 난감할 따름일 것이다.

허나,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적이 마음 먹고 카라베드와 뷰티머메이드 또는 운디네를 죽이기 위해 우르르 몰려올 시에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아미씨는 인어의괴성을 2장 집어넣었는데, 눈보라+인어의괴성+뷰티머메이드 또는 운디네 콤보라면 상대에게 '전멸' 의 아픔과, '전의상실'의 압박을 가볍게 가해줄 수 있으리라.(눈보라는 적 전체 방 체를 -1, 인어의괴성은 적 유니트의 체가 5이하면 공이 고정 *0 된다.)

필자가 아미씨와 했을 때, 정말 된통 이 콤보에 당했던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피어오른다.

그 외에, 카라베드 두 마리를 뒤에 두고, 환청 마법을 그 뒤에두는 콤보를 통해 적의 고 소울 유닛을 잡아버리는 '콤보'도 있다.(강력한 유니트일 수록, 젤 뒤에두어 살릴려는 것이 보통의 판마의 전략인데, 그것을 이용한 페이크다.) 환청 마법은, 적의 공과 체를 모두 뒤바꾸는 마법이다.









talk and story 2 …… bye


【이봐, 이제 한 고개 밖에 남지 않았다구.】
                                                      
                                                          



Q 1. 길드

☆(필자) ''아미씨가 입단되어 있는 SF 길드는, 명예의 전당에서 보자면 가장 강력한 지존급 유저층이 갖추어져 있고, 또한 그런만큼 역사도 오래되어 있는걸로 아는데요.''
★(아미) ''네! 그래서, 일단 들어오기만 하면 많은 것을 가르켜 주기도 한답니다. 고레벨 유저층이 두터우니깐요. 특히나, 가족적인 분위기와 오프라인적 성격을 지녔기 떄문에, 만나면 술과 고기도 쏴줍니다 >_<.''
☆(필자) ''그런만큼 입단의 방법이나 절차가 까다롭지 않나요?''
★(아미) ''우선, 길드원의 추천이 있어야 하고 길드원 중에서 반대표를 던지지 않는 한 길드원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 까다로운 것 같지만, 추천이야 아무한테나 끈질기게 앵기면 가능하구요-_-; 반대표야 전과자-_-만 아니면 가능해요.''
☆(필자) ''현재 길마는 누구시죠?''
★(아미) ''1대 마스터님은 사정상 관두시고, 2대 마스터이신 senchoo님이 길마이신데, 대행하시는 분이 sos00 입니다. 참고로, 전 SF 길드의 차세대 에이스-_-V;;;''
☆(필자) ''…곧 군대로 끌려갈 인간이-_-;;(쑥떡쑥떡)''
★(아미) ''........''


Q 2. 판마

☆(필자) ''덱에 구성되어 있는 카드의 수량이나, 질적인 면만 봐도 사실 매우 화려했었습니다. 저 같은 똥폰-_- 유저로썬 상상도 할 수 없는 스페셜 유닛들이 덱 마다 꾸준하게 한 마리 이상 참가해 있는 모습을 보고 깜-_-짝! 놀랬다랄까요. 노력도 노력이겠지만, GP 굉장히 많이 쓰셨을 것 같은데?''
★(아미) ''에, 잠시만요. 아 한 15마넌정도 쓴 것 같네요. 그래도, 다른 온라인 게임들이 한달 계정비가 3~4마넌 대인 것과 비교하면-_-! 전 한달에 만원씩 정도 지피를 충전한 셈이네요.''
☆(필자) ''보유 카드 총 수량은 몇장이세요?''
★(아미) ''모두 합해 800장 정도되네요 ^^ 별로 없어요~''
☆(필자) ''난 100장도 안되는데-_-''


Q 3. 비율

☆(필자) ''판마를 처음 접하는 초짜 판마 유저분들이나, 아님 저 같은 똥폰-_- 유저 같은 경우에는 지형과, 유니트 그리고 아이템 마법의 비율을 맞추기가 참 힘들다고 하소연을 하곤 합니다. 물덱의 경우에 특화덱이나, 테마덱이 아닌 보편적인 경우의 비율에 대해 팁을 알려주신다면?''
★(아미) ''초반에는 보유하고 있는 카드로만 해야 하기 떄문에 비율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지만, 어느 정도 카드 보유수가 늘어나면 개인적으로 지형14~15장, 유니트는 18~19장. 아이템은 3~4장. 마법은 10~11장이 일반적으로 운용하기 수월하더군요. 아이템이 극히 적고 그 대신 마법이 많은 이유는, 아이템보단 마법이 게임의 전반적인 흐름에 큰 영향을 끼치기 떄문이죠.''
☆(필자) ''유니트의 경우엔 위니와 고소울 유닛의 비율을 대충 어떻게 짜면 좋을까요?''
★(아미) ''딱히 정해진 바는 없지만, 위니의 경우에는 12~13장 정도 고소울의 유닛 경우에는 6장 정도면 좋을 듯 하네요. 물론, 소울 생성 마법이 있다면, 고소울의 유닛을 조금 늘려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Q 4. 위니

☆(필자) ''게임의 초반을 결정짓는 위니 카드 같은 경우에도 초보분들이 선정하기에 어려움이 뒤따를 수도 있습니다. 초반 압박에 밀리면, 게임 전체가 말릴 확률이 큰 만큼 좋은 위니 카드를 추천해 주세요.''
★(아미) ''흠.. 물덱의 경우엔, 위니가 많이 약해요. 혼자서 제 밥값하는 위니는 찾기가 어렵죠. 물덱의 경우엔, 그냥 파이어볼을 견딜 수 있을만큼의 항마(체) 3이상의 위니만 있으면 상관없을 것 같네요. 어차피, 위니는 더미용 입니다-_-;''


Q 5. 환호 and 낙담

☆(필자) ''게임을 하는 누구나, 특히 온라인 게임을 할 경우 누구에게나 환호의 순간과 낙담의 순간이 오기 마련인데요. 아미씨 같은 경우는 어떤 경험이 있으셨나요?''
★(아미) ''있었죠ㅠ_ㅜ. 제가, 시서펜트 앨범을 완성하기 위해 발을 동동 굴렸을 떄, 유난히 무기 복제가 수량도 안 뜨고, 부스터를 긁어도 안 얻어지는거에요 ㅠㅠ. 제가 그 카드 때문에 시달렸냐면, 꿈 속에서조차 그 카드 얻을려고 하다가 사기 당하는 꿈을 꾸고-_-. 정말 무기 복제 이 카드 하나 떄문에 GP 6000원도 썻었죠. ''
☆(필자) ''환호의 순간은요?''
★(아미) ''당연히 무기 복제를 얻었던 순간입니다-_-;; 얼마나 기뻣냐면, 친구들에게 술과 삼겹살을 쐇을 정도 >_<''
☆(필자) ''현재 완성하신 앨범은 무엇무엇이 있으세요?''
★(아미) ''티니아, 레스베르크, 스컬아머킹, 타이탄, 전투혼란, 시서펜트가 있습니다. 레스베르크나 스컬아머킹은 친구가 만들래서 완성한 -_-;''




Q 6. 속설

☆(필자) ''이건, 농담 반 진담 반 질문인데요. 코인을 굴리시에, 스탑을 누를 경우 코인이 별로 안 뜬다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스탑을 누르지 않고 끝가지 기다리곤 하죠.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미) ''물론... 속설입니다-_-;;;''
☆(필자) ''-_-; 그럼, 부스터를 새벽에 긁으면 좋은게 나온다는 속설에 대해선?''
★아미) ''그것도 속설입니다-_-;;''


Q 7. 운

☆(필자) ''판마는 코인운과 셔플운의 게임이라고들 흔히 하면서, 때려치우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아미) ''그건, 게임의 단면적인 면만 보고서 하는 말이죠. 무슨 카드를 어떻게 조합하고, 콤보를 하냐에 따라 셔플이 어떻게 되냐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물론, 말릴 경우도 있지만(뜻대로 카드가 차례대로 나와주지 않는 경우를 말함) 잘 꾸며놓은 덱일수록 말리지 않는 경우가 많죠. 또한, 단순히 나오는 카드에 따라, 소울의 량에 따라 한판 한판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적의 소각장에 있는 유닛이라던가, 현재 무엇을 보유하고 있겠구나 하는 타이밍의 흐름까지 모두 예측하고 어떻게 대항해야 할지도 생각해야 하는 게임이 판마입니다. 단순한 운 게임이 아니라, 조금은 어려운. 지능 지수가 필요한 게임이죠 ^^''
☆(필자) ''저같이 똑똑한 사람이 해야하는 게임이라는 말이네요~''
★(아미) ''........''


Q 8. 바램

☆(필자) ''판마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무엇이세요?''
★(아미) ''방문 수당의 부활 입니다 ㅠㅠ.(몇일 전까진, 하루에 한번 방문할 떄 마다 레벨에 따라 SP를 지급했다.) 군대 다녀오면 250 SP는 너끈히 얻는건데ㅠ_ㅠ''


Q 9. 목표

☆(필자) ''판마 내에서, 향후 목표가 있으세요?''
★(아미) ''군대로 끌려가기 전에, 순위 20위 안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_-! 그리고, 레벨 51 달성이랄까요. 어려운가?;;-_-;;''


Q 10. 판마

☆(필자) ''아직 판마라는 게임에 대해서, 생소해 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이라던가, 자랑같은게 있으시다면요.
★(아미) ''판마는 바둑같은 게임이에요. 어떤 카드에, 어떻게 튜닝을 하며, 어떻게 게임을 이끌어 갈 것인가. 상대의 유니트와 아이템 마법의 비율도 생각하며 수를 두어야 하고, 떄론, 페이크를 쓰며 수를 두어야 할 떄도 있죠. 정말, 단순하고 똑같은 반복 플레이 온라인 게임에 질리셨다면, 단 한 차례도 같은 게임을 할 수 없는 판마에 한번 도전해 보시고 경험해 보시면 좋으실 듯 하네요 ^^


Q END

☆(필자) ''후아-_-! 아미님 정말 금쪽같은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ㅎㅎ''
★(아미) ''뭘요^^. 아 근데, 무한퓨어블루 미즈노아미>_< 잊지 않으셨죠?''
☆(필자) ''.........''













마지막 이야기… 사실, 지존이란 명사는 쉽게 생각해 보면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그럼 당연히, 지존을 찾아서는 그 게임 내의 지존을 찾아야 한다지만, 필자는 그러지 않았다-_-. 뭐, 솔직히 말하면, 찾을 여유도 없었고 기력도 없었고. 특히 당췌 만날 기회가 없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과연 그 사람이 금쪽같은 시간을 내주고 몇 시간에 해당하는 인터뷰. 특히, 자신의 정보를 공개해 줄지의 여부조차도 불확실성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에 있어, 아미씨는 내적인 지존감을 지니신 분이다. 대다수의 판마 고렙 유저분들이 자신의 정보를 공개하기 꺼려하고, 특히나 게임의 생명줄과도 같은 덱 공개 여부를 절대 불가의 사연으로 공개하기를 거부하는 것을 비교하자면 아미씨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공개 여부를 허락한 것에 대해선 무한한 존경심마저 느낀다.

더욱이나, 필자에게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가르켜 주며, 필요한 정보는 스크린샷해 가시라는 아미씨의 말에는 "아! 날 도대체 뭘 믿고 가르켜 주는거지? 바본가? -_-;" 하는 의구심마저 들게끔 만들 정도였다.

레벨은 외향이다. 실제 오프라인 세상에서, 외향보단 내향이 중요하다고 말해도, 대다수의 사람들이 외향을 즐겨찾는 것 처럼 게임 속 세상도, 내향보단 외향에 집중되어져 있다. 허나, 분명 공식적인 이론상에서는, 외향보단 내향이라는 말이 우선시 되는 사회.

그런 점에서, 아미씨는 레벨은 비록 랭킹 1위가 아니라지만, 판마 내 최고의 지존감으로도 손색이 없으리라 생각이든다. 사실, 게임 내의 최고 지존감이라면, 그 게임을 진정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자세가 더 없이 필요로 한데, 아미씨의 마지막 말.

"판마 홍보 잘 해주세요 ^^"........라는 마지막이, 가슴깊게 와닿고, 아-_- 내가 사람 하난 잘 봤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겼던 것도 그 이유에서일터이다.  아미씨에게 다시 한번 깊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_-v



온라이프 지존-_-! 스크린샷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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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참고로, 좀 흐릿하게 잘 안 보이는 이미지도 있을 겁니다. 그럴 땐, 살짝 그 이미지를 클릭하면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_-!
Comment '67'
  • ?
    이쁜뇌종양 2004.01.19 01:42
    참고로, 전 이 태그를 쓰는데만해도, 4일이 걸렸습니다-_- 으으으으으으으 태그에 ㅌ 자만 나와도 진절머리가 남 ㅠㅠ
  • ?
    『초사이언』 2004.01.19 02:31
    4일;; 수고하셧구요 멋지네요
  • ?
    빨간꽃 2004.01.19 02:46
    호오~!
    대단하구려!



  • ?
    오버 2004.01.19 02:55
    정말 잘 읽었습니다...전 글과 태그실력이 없어서 이벤트 포기 할렵니다^^
  • ?
    덴마스터 2004.01.19 02:57
    역시 뇌종향님은, irc쳇방에서 활동?을 하시나보넹^^
    전 안들간지 좀 됐는데.. 요즘은 겜들 오픈할대 irc들가도 사람이
    없더군요. 예전에 텔즈오픈할때만해도 엄청났죠..ㅋㅋ
    암튼 그 시기때쯤 irc에서 내다섯번은 마주치셧던거같은데..
    판타지마스터즈란 겜을 하고계셧군요., 전 할겜읍어 미치겠습니다^^
    으이구 ㅠ.ㅠ
    그나마, 가약스란겜 하다 그것도 접고 ㅎㅎ
    암튼.. 메인에 오르신거 ㅊㅋ드리구요. 좋은나날보내시길...
    ㅋㅋ

    글고 가약쓰님. 가약스 운디노아? 가약쓰?님? 지나갈때 본적있는분
    이신듯.
  • ?
    가약쓰~ 2004.01.19 03:00
    ㅡ.ㅡ;;;;;;;

    전아뒤가 오빠생각 입니다-_-

    위저드
  • ?
    금련화 2004.01.19 03:40
    아~잼있게 보인다...홈피에 한번 들어가봐야지
  • ?
    고르바초프 2004.01.19 03:47
    아 잘쓰셨네요^^;
    저도 이게임을하는데
    .....숲덱=ㅁ=
  • ?
    애자코털 2004.01.19 07:32
    정말 대단 하십니다 +_+! 그저 이말 밖에는 good!!!!!

    당신을 이번 지존이벤트1 위로 인정합니다! -_-;
  • ?
    n℉ㄹБすЙ 2004.01.19 07:35
    암흑 위니덱 맞추려고 5000원을 날려버린 ㅡ,.ㅡ;
    없는건 부스터 긁는다고 3000원은 그냥 날려버렸고...
    ㅠㅠ.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아깝다는.. 다 맞추고 한 일주일 뒤쯤에
    야수덱이 유행해서..
  • ?
    jeon 2004.01.19 07:52
    인어의 괴성 쓰구 물구나무 쓰면 퍼버벙....

    암울하게 변한다는 ㅠ.ㅠ
  • ?
    고독한놈 2004.01.19 08:52
    한동안 안보여서 어디있나 했는데~~ 흐 흐 흐
    판마로 이벤트 참여했구나~ 오옹! 지금은 그냥가고...저녁에 봐야지 ^^;
  • ?
    善惡의존재 2004.01.19 09:25
    판마..유료 아니었나?

    (대략 뒷북이라고 말하면 난처 두둥....)

    유료땜시 접은걸로 아는데 ;ㅅ;
  • ?
    ffffff 2004.01.19 09:47
    예전에 렙 21만되었어도 랭킹 100위안에들었던 시절이기억나는군..ㅋㅋ

    지금은 더발전했겠지~

    ㅋㅋ 그떄는 숲덱이와방이었는데..공포의무리짓기

    위니가 엄청난 공격력으로 변신 ㅡㅡ

    뭐 어쨋든 잼는게임인건 확실하니까 해보시는게..
  • ?
    Kers 2004.01.19 10:01
    진짜 글 잘쓰셨네요.

    그리고 이 게임은 유료 돼도 괜찮을 정도로 잘만든 게임이죠..

    완전 유료는 아니구요..

    현금 말고 게임돈으로 살수 있는 카드가 있거든요..

    전 안하는중 -0-
  • ?
    루시퍼의꿈 2004.01.19 10:17
    저는 불덱인데..흐흐..
  • ?
    ≥∇≤부끄™ 2004.01.19 10:34
    암덱햇엇는데..으쓱..-_-뭐가뭔지 몰라서..쩝..-_-;;
  • ?
    디언 2004.01.19 10:46
    저두 지금 하는중인데 ㅎ 불덱
  • ?
    후세인 2004.01.19 12:27
    그런데 뭐랄까.. 이건 판마1등님이 아니네요 -ㅁ-;; 현 랭킹1위님은

    큭큭나당 <--님이랄까- _-// 아무튼 진짜 엄청노력하신거같아요- _-..

    전 지금 판마 잼게하고있음~ 돈충전압박이 조금있지만 다른게임돈으로

    구해서 상관없고- _-;; 아무튼 그래픽카드 받아갈만한 글이네요
  • ?
    지니 2004.01.19 12:50
    글을 잘 쓰시는척 하시려고 꽤 애쓴듯 합니다만.

    거의 대부분의 문장이 부적절한 시기에 사용되거나

    글쓰신분이 자기 자신조차 이해하지 못하면서 '잘난것처럼'

    보이려고 억지로 끼워맞춘 문장들이 많이 보입니다.

    중학교 국어부터 다시 배우고 오시기를.
  • ?
    히무라켄신 2004.01.19 12:53
    Magic The Gathering Online Game
    이나 한글판으로 나오면 좋겠구먼..ㅡㅡ;;
  • ?
    이쁜뇌종양 2004.01.19 12:57
    지니님, 예를 들어서 다시 한번 집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제가 책과는 담을 쌓은 놈이라서 ㅎㅎㅎㅎㅎ 당췌, 뭐가 그리
    많이 잘못됐는지 모르... -_-..
  • ?
    오버 2004.01.19 13:08
    노력하려는 모습...정말 보기 좋습니다...
  • ?
    미디아 2004.01.19 14:43
    나당님이 와방은 와방임 -_-... 소수정예 sf 길드
  • ?
    환상마술사 2004.01.19 14:54
    지니님,쓴약은 잘 달래서 먹이는게 효과가 가장 좋습니다-_-;(은유적인 말이지만 대략 알아들으실터이니...-_-;)
  • ?
    물병 2004.01.19 15:26
    흠....자기 덱을 보이는걸 꺼려한다니요..
    처음 듣는 소리군요.
    자기덱을 보인다고 해서 상대방이 자기덱에 맞춰 덱을 꾸릴수도 없는것이기 때문에 덱을 공개하는것은 그냥 자기 덱이 얼마나 평가받을수 있는지 궁금해서 공개하는거지요.
    -_- 그냥 태클이었습니다.
  • ?
    『天殺』 2004.01.19 16:16
    TCG겜 하구프다....
    JD없어졋죠... 아마..
    글구 글 잘쓰셧네요
  • ?
    검한자루 2004.01.19 16:56
    피식...물병님 ... 디아에서 듀얼뜨는데 장비 다 가르쳐주고 하면 무슨재밉니까..

    그리고.. SF길드원이랑 대화라니.. 참 웃기는
  • ?
    血劍 2004.01.19 17:43
    제가 TCG를 6살때부터 한 놈입죠 -_-;
    아버지가 TCG쪽에서 일하시는 관계로(위저드 오브 코스트)
    매직 더 게더링 스타터를 쌓아놓고 사셨드랬죠 -_-
    제가 초딩 3학년일 적에 PC방을 운영하시기도 했는데 그게 제주 1호점 -_-;
    아무튼 거기에도 보드까페 수준으로 TCG를 할수있는 방이 따로 있었구요(저는 주로 거기서 밥을 먹었지만 -_-)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카드를 손에 끼고 살았더랬죠.
    아무튼 그래서 요즘도 PC방 가면 '대 선배님'이라는 호칭이 따라다닌다는 전설이..믿거나 말거나.
  • ?
    이쁜뇌종양 2004.01.19 18:07
    에, 물병님-_-; 판마에선 고렙일수록, 자신의 덱을 공개하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해요. -_-;; 극히, 공개적으로 자신의 덱을 공개하는 일은 거의 없죠.
  • ?
    NATE 2004.01.19 18:23
    존나 길께 썻네...담부터는 짧게쓰세요
  • ?
    고독한놈 2004.01.19 18:30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하하 NATE 이 사람 리플보자마자 미치게 웃기는군요 갑자기 ㅡㅡ;;;;;;;;;; 저 한마디의 말이 왜 이렇게 웃긴지 ㅡㅡ;;;
  • ?
    루다 2004.01.19 19:13
    진짜 노력해서 쓰셧네요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정말 잘쓰셧다는 생각이 드네요..수고하셨습니다
  • ?
    작은녀석 2004.01.19 19:29
    스크롤의 압박때문에.. 다읽지는 못했지만.. 판타지마스터즈^^

    한번해야겠네

    이터널드림 해봤는데 그것도 카드겜인데요 되게 재밌어요^^
  • ?
    카이트 2004.01.19 19:59
    역시 무턱대고 달려들어 할 게임이 아니었어...;;;
  • ?
    향기 2004.01.19 20:21
    저의 한마디..
    글쓰시는대 수고하셧습니다.
    이런말 드려서 죄송한대요
    글 읽는 사람을 생각해서
    글 을 간단하게 썻으면좋겟습니다
    글 읽는 사람에게 지루함을 주면
    그 글 을 글도아니죠
    게임소개시 간단하고 그게임을 잘파악할수잇게
    글을 써주셧으면 감사하겟습니
    글 잘읽엇습니다 한번쯤해보고싶은게임이네요!
  • ?
    이쁜뇌종양 2004.01.19 20:27
    ^^; 충고 감사드리고요. 사실, 적는 입장에서도 길게 적을수록 스트레스 무지 쌓이죠-_- 이거 적느라고 이틀 밤 샌걸 생각하면. 하지만, 판마가 게임의 특성이 너무 생소한 게임이다 보니, 부연 설명이 길어질 수 밖에 없었네요 ^^ 그래서, 대략, 초반은 게임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후반부가 지존님과의 안터뷰가 주류를 이루죠 ^^

    여튼, 충고 감사드립니다
  • ?
    멍멍이다릴살 2004.01.19 20:33
    거참.. 종니 잘 설명해도 머라 그러네-ㅁ-... 이렇게 쓴것도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간략하게 한건지 어떻게 아라요. 노력을 생각해서라도 그러녀니 하지
    짧게 쓰던 말던 님들이 그리 상관할 바가 아니오 - 읽지 않고 뒤로 하면 되니까 그런데 정성 들여서 쓴글을 머가 불만이라고 x랄 이요-
  • ?
    10억모으기 2004.01.19 20:38
    읔...글픽카드 어떻게 해서든 받고 싶은데;; 이분떔시 망했따..ㅠㅠ

    어떻게 해서든 3등안에 들거라고 믿었것만..이님땜시 흑흑..
  • ?
    tough 2004.01.19 20:55
    어이구야.....

    너무 길다....;;;

    너무 글이 길어서 다 못읽구 리플만답니다..ㅡㅡ;;;
  • ?
    문딩이 2004.01.19 20:56
    저두이거에뛰어들었다 현금의압박때문에때려쳣다는...
    솔직히 학생한테 무슨돈이있다고 처음볼땐 현금말고 다른것도들어가길래
    이상용화가매우잘되있다생각하고했는데..(배타족임..)
    전혀아니더군요 카드를살려니까 gp즉현금이모자라다고뜨더군요..
    다른사람들한테물어보니까..거의폐인수준의답변까지들었습니다...
    뭐어쩌라는건지..
  • ?
    행복의미소 2004.01.19 22:53
    정말 죽입니다 판마 유저로서 감탄과 존경이 우러러요~~
  • ?
    천재소년 2004.01.19 23:13
    의외로 돈이 드는... 물론 유료 게임보단 아니겟고..
    자기가 어떻게 돈을 쓰느냐에 달렷지만...
    요즘 방송나가고 난후 사람은 늘엇지만 노매너도 늘어난....
  • ?
    밝은하루 2004.01.20 00:57
    저는 지금현제 9렙이구요 주로 초보썹 활동하는..

    inbackwang 현제 금속무봉덱을 짜려고 돈보으는중..

    -_-;;
  • ?
    소주는참이슬 2004.01.20 03:38
    훗 SF 길드라... 부정트레의 주범길드군..
  • ?
    텨텨텨 2004.01.20 04:51
    하하 저도 판마 좀 해보긴했는데, 마지막 님 말씀이 잼있네요. 상위랭크길드 치고 문제없었던 길드가 없던걸로아는데요. 니잘났네 나잘났네 하기전에 지꼴이나 먼저보시길...그나저나 글잘쓰셨네요. 저정도의 설명을 하면서 지루함이 적은걸보면 소질이 있으신듯~
  • ?
    ★광피★ 2004.01.20 11:52
    스크롤의 압박.......-_-
  • ?
    사랑이뭔지 2004.01.20 12:28
    다운로드 도중에 자꾸 멈춰서 다운안받았는데; 왜그러져 ㅡㅡ 하고 싶은데 컴터가 꾸린것도 아닌데.. 다운로드 도중에 자꾸 멈추니;; 아시는분 알려주셔요
  • ?
    숲속 2004.01.20 14:23
    판마여 영원하라~~~!!!
  • ?
    ▶다크레이◀ 2004.01.31 09:18
    아 난 암흑덱이야~~~~~~~~

    젠장 프리아 길드 루프레이임니다 렙19 ㅋㅋㅋㅋ

    때려치움..... gp 생기구 나서
  • ?
    앙드레lee 2004.02.08 10:38
    잘쓰셧네 저두 배타때 좀했는뎁 -0- 음훼훼
  • ?
    락커 2004.02.21 21:18
    카드겜재미써요?

    난 화투빼고 다재미없던뎅
  • ?
    Master 2004.03.06 23:00
    애들만 하는 게임이 아니라 gp카드있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이길 확률이 '대단히' 높아지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죠... 프리덱만 오라카면 구덱이 들어오질 않나 gp덱이 들어오질 않나... 애들도 많고... 쩝.;
  • ?
    『루시퍼』 2004.04.09 14:18
    gp가 얼마나 한다구...--;

    다른 게임 정액비가1만에서 3만정도인데..

    1만만 충전해도 한달넘게 쓰는..--;

    판마만세~

    저는 초급서버에서 활동중이구요..

    피피루..가 제 아이디...

    지금 친구 2명 꼬셔서..하는중--ㅋ
  • ?
    업글하고만다 2004.05.01 19:02
    글을 끄적이게 되네 ~_~

    판마.. 예전에 참 재미있게 하다가 스타에 전념하려고

    아이뒤도 그냥 삭제해버렸던..~_~

    여튼 다시 하고있는데..처음 하시는분들은 겜이 조금 어려운감이 있어서

    힘들수도 있으나 조금만 참고 해보면 중독되어버리는게임 ~_~

    요즘이 판마의 전성기입니다.. 예전에는 혐오덱..한마디로 사기덱이 판쳤으나

    요즘은 그런게 거의 없죠..글고 암덱만 고집했었는데..

    공격만 해대는 암덱도 슬슬질리는데 물덱도 한번 짜볼까 생각이 드네요..

    좋은글이라 생각됨!

  • ?
    세르빈 2004.05.16 17:03
    요즘도 재밋게 하고 잇답니다 ~

    글 재밌게 쓰셧네요 ㅎ

    GP... 3천원이 최소라서,,,

    싸다면 싸다고 할수 잇죠.

    하지만 판마에 빠져보신분들은 아시리라..

    왠만한 고가의 게임 못지않게 돈을 쏟아붙는 -0 -;;

    그래도 재밌는걸 어떡합니까 ~ 므흣;
  • ?
    비굴한놈 2004.05.27 20:19
    글잘쓰시는데 다들왜그러시는지...
    아쉬운점은 글씨체중에 노랑색조그만그 글씨체가
    잘 안보인다는점
  • ?
    리틀킹 2004.05.30 20: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다스몰† 2004.05.31 09:28
    재미있어요 ㅋ


  • ?
    레바드 2004.06.27 22:23
    게임을 해보고싶게 만드는...... 좋은글입니다.
  • ?
    신화가되어라 2004.11.02 12:17
    판마다.. 언제든 즐길수잇어서 좋은 -_-ㅋ 중간에 한두달 안햇어도 별 부담없던 -ㅅ-.. 오픈베타부터 꾸준히 즐기는 즐거운 게임 -_-ㅎ
  • ?
    Car 2005.03.06 12:22
    두뇌 혁명게임이자.. 훌륭한 국산 카드게임
  • ?
    바람쿄 2005.04.27 11:00
    리플도 스크롤의 압박 이구먼.. ㅡ,ㅡ.ㅣ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 ?
    로숑이 2005.07.10 02:14
    음.. 지존 이라 하기엔 좀 그렇네요..

    저희 길드 길마 행님 인터뷰 해야 겟네..
  • ?
    ▶다크레이◀ 2006.08.23 06:05
    엑박뜨오..
  • ?
    디질래여? 2007.01.27 21:10
    엑박의안습 ㅠㅠ
  • ?
    GRACE 2008.03.15 22:49
    MizunoAmi (미즈노 아미) 세일러문 일본판에서나오는 세일러머큐리의 일본식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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