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이터널시티 지존 "반월성"님과 함께 인터뷰를~

자주 글을 쓰지 않다가 이번에 이벤트도 있고해서 이터널시티 지존이신 반월성님에게 인터뷰를 청했습니다..처음에는 귓말을 보내도 말씀이 없으셔서
포기를 할려고 했으나...
귓말을 여러차례 한 끝에 제 귓말을 보고 바로 인터뷰에 응해주셨습니다.
일단 인터뷰에 응해주신 반월성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터널시티는 어떤 게임인가?
이터널 시티는 현대의 한국을 배경으로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이다.실제로 존재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지역 들을 배경으로 하여
유명건물 등을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는 게임이다.
이터널시티는 현재 서비스 중인 게임 중에 유일하게 현대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 게임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 이라고 할수가 있다.



자! 그러면 인터뷰 시작해 볼까요?

①. Estel(필자) : 케릭터 이름이 왜 반월성 입니까?

반월성 : 반월성이란 케릭터 이름은 경주에 있는 반월성이란
궁성에서 이름을 빌려온거에요.


②. Estel(필자) : 반월성의 케릭터 정보를 가르쳐 주실 수 있을까요?


반월성 : 자! 지금부터 말씀해 드릴테니 잘 들으세요~

＊이터널시티 지존 반월성의 케릭터 정보＊
아이디 : 반월성
레벨 : 81
케릭터종류 : 칼케
길드 : 바람과구름
주로 게임을 하는 시간대 : 저녁~새벽
착용하고 있는 장비 : 장전전 처형도끼 , 전숙숙 청룡어월도, 장전 60`시카고마피아 코트 , 60`시카고마피아 조끼 , 60`시카고마피아 바지 , 마피아 스타일 중절모 , 갈색구두  


여기서 잠깐!
지존이신 반월성님의 아이템을 한번 보고 지나가자.


이름 : 처형자의 도끼
가격 : 79,800,000
크기 : 중형
공격력 : 1500
무게 : 130    

이름 : 청룡언월도
가격 : 189,000,000  
크키 : 중형
공격력 : 647
무게: 125

이름 : 시카고마피아 조끼
가격 : 19,800,000
방어력 : 44    
무게 : 15
착용구분 : 속옷상의

이름 : 시카고마피아 코트
가격 : 79800000
방어력 : 65    
무게 : 55  
착용구분 : 자켓    

이름 : 마피아바지
가격: 7,840,000
방어력 : 37    
무게 : 22  
착용구분 : 바지    

이름 : 갈색 구두
가격 : 5,130,000
착용효과 : 방어력 +30 , 속도 34
무게 :  8

그런데 잠깐! 아까 케릭터 정보에서는 장전전,장숙숙,장전 이라고
적혀서 아이템이름 앞에 붙은 것은 뭘까? 바로 이터널시티에
있는 일종의 아이템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에 붙는 명칭이다.


자 그러면 계속해서 다음 질문으로 가보자.



③. Estel(필자) : 아참! 이터널 시티를 하게된 동기와 하신지는 얼마 정도나 되셨나요?

반월성 : 온라인게임은 이터널이 처음인데요. 이터널시티를 하게된 것은 동생의 소개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이터널시티를 한지 9달됬습니다.




④. Estel(필자) : 이터널시티의 진정한 묘미란 무엇일까요?

반월성 :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저는 속도감과 사실감 그리고 우리나라 한국이 배경에서 게임을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네요.




⑤. Estel(필자) : 반월성이라는 케릭터를 키우면서 재밌었던 적은 없으세요?  

반월성 : 반월성을 키우면서 사람들을 사귀는 가장 즐거웠어요.




⑥. Estel(필자) : 어떤 때 가장 이터널시티가 하기 싫어지시죠?  

반월성 : 딱히 하기 싫어질 때는 없지만 한가지 새로운 맵과 몬스터들이 나오지 않아 하기가 싫어요. 왜냐하면 제가 사냥할 곳이 없거든요..지금 현재로는...




⑦. Estel(필자) : 이터널시티 운영자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반월성 : 운영자님 지금까지 이터널시티 운영한다고 수고가 많으셨지만 위 질문과 마찬가지로 제 레벨에 사냥할 곳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바라는 점은 새로운맵과 새로운 몬스터 패치죠.




⑧. Estel(필자) : 마지막으로 이터널시티 유저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반월성 : 게임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게임 자체를 즐기자고 말해 드리고 싶네요.^^



반월성님과 아레나 한판!


반월성님과 아레나광장에 도착했다.
필자는 아직 저렙이라 당연히 코피 터질것을 예감하고 감히
아레나에 도전했다.


아레나를 하기위해 반월성님과 광장에서 기다리던 중
두분이 반월성님을 알아보셨다.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였다.
필자 옆에서 묵묵히 서있을 뿐이였다.-_-(과연 나는 무엇인가?)


자! 드디어 아레나 시작!
필자는 파란색깔 팀으로 가고 반월성님은 빨간색 팀으로 가서 경기를 했다.


우리팀은 3명 반월성님 팀은 반월성님 혼자 뿐이셨다.
3:1인 상황인데도 필자 도움도 받지 못하고 죽고 말았다.
왜냐? 도와주면 덩달아 같이 죽음을 당할게 뻔하기 떄문에...
이게 그 유명한 천상천하 유아독존~


다시 일어서기가 무섭게 반월성님의 칼날이 필자에게 꽂혔다.
나는 다시 맥없이 쓰러졌다.
쓰러지고 난 후 필자는 허탈한 "와~" 소리만 낼 뿐이였다.


필자 이왕 이렇게 쌍코피 터진거 같이 터지자고
반월성님에게 칼을 휘둘렀으나 반월성님은 나의 위에서 필자를
음흉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 다음 상황은 상상에 맡긴다..(분명히 죽었다.)


헉!! 드디어 푸른물망초님이 반월성님에게 몇차례 공격을
퍼부으니 반월성님은 맥없이 쓰러지셨다.
아마도 3:1로 공기고 나서 체력이 바닥이셨을 것이다.
그리고 지존이라고 해도 3:1로 붙는데 끝까지 버티긴 힘들것이다.


지존 반월성님이 다시 일어나시고..
바로 푸른물망초님에게 보복을 들어가셨다..
칼을 몇번 휘두르니 푸른물망초님도 맥없이 쓰러지셨다.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아레나가 금방 끝나버렸다.
승리는 반월성님이 가져가지 못하고 우리에게로 왔다.
왜냐? 반월성님은 렙이 높으셔서 한번 죽으시면 우리에게
점수가 만 넘게 올라가고 우리는 죽어도 몇백 올라갔기 때문이다.
아무튼 창피하지만 지존을 상대로 이렇게라도 이기니 기분은 째진다?!


지존 반월성님과의 사냥

반월성님과의 사냥은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못했다.
왜냐하면 바로 필자의 렙이 낮아서 반월성님이 사냥하시는
곳에 들어가지 못했기 떄문이다..할수 없이 우리는 필자가
들어갈 수가 있는 공항으로 향했다.

공항으로 향하기전 경복궁에서 재정비를 하는 지존님과 필자
(필자 재정비랄게 머 있나.ㅡㅡ 그냥 옆에서 있는게 전부..)
재정비가 끝나고 파티를 한다음 공항으로 향했다.


역시 지존은 달랐다.
본무기인 칼을 쓰지도 않고 공항에서....케릭에 맞지도 않는
총을 쓰시면서도 몬스터들을 잡아 나가시는 반월성님....
필자 예전에 공항에 혼자 구경을 왓다가 바로 죽은 기억
때문에 무척 무서웠다.


반월성님의 보호를 받으며 공항 깊숙히 들어온 필자...
그런데 앞에 전투기 폭격을 부를 수 있는 폭격호출PDA가 있는게
아닌가? 필자는 다음에 벌어질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단순 무식하게 아이템을 먹으려고 달려들었다.




필자는 바로 죽고 말았다.
한대면 피가 쭈욱 깍이는 것을 실감할 수가 있었다.
하지만 지존 반월성님은 몬스터들의 중심에 서 있으시면서
많은 몬스터들과 상대를 하셨다. 바로 이것이 일당백 아닌가?


계속 누워있다가는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다.
이게 바로 하늘에서 이제 그만 인터뷰를 끝내라~
하는 뜻 아니겠는가? 이유야 어쨋든 이렇게 어영부영
반월성님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뒤 인터뷰를 끝마쳤다.



아무튼 이렇게 이터널시티 랭킹 1위 확고한 지존이신
반월성님과 인터뷰를 끝마쳤다. 처음에는 "포기 할까?"
라는 생각과 이터널시티의 랭킹 3위 이시면서도 유저들을
위해 직접 경험한 것을 토대로 육성팁 등을 많이 적어주신
빙천사님을 인터뷰 상대로 정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마지막에 귓말이 성공하였고...빙천사님도
잠수중이시라는 말씀에 반월성님과 인터뷰를 하기로 확고하게
결정을 내렸다.

그런데 한가지 황당한 이야기를 반월성님에게 들었었다.
바로 어제 2번이나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 이였다.
실로 난감했다.
하지만 이터널시티 지존 소개는 내가 가장 먼저 아닌가?
가장 먼저라는데 의미를 갖고 만약 더 좋은 이터널시티
지존 인터뷰 글이 올라오더라도 이 점을 위안으로 삼아야겠다.

이야~ 쓰다쓰다보니 글이 이렇게 길게까지 왔다.
끝까지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상 이터널시티 2서버 Estel 이였습니다.(온라이프 닉넴 발도제)

온라이프 화이팅!


스텟과 스킬 중에 스킬은 중요하지 않을거라 생각되어
적지 않았고..스텟은 반월성님과 이야기도 없었을 뿐만아니라
각자의 개성에 맞게 올리기를 권해드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존을 따라한다고 올리면 큰 오산 일꺼 같아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