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한 초등학생의 고민좀 들어 주세요

흠... 저는 대구에 사는 김oo라 합니다

오늘도 지겹게 씨리 학교로 갔죠 --..

저희 반은 6-2반인데 남자들 끼리 같이 노는 패밀리가 3개 있습니다

하나는 악마클럽 --; 제가 있는곳은 스타클럽 그리고 마지막은 이름 없습니다..--;

솔직히 말이 클럽이지 그냥 같이 노는겁니다... 악마클럽은 4명이었는데

2명은 싫어서 슬슬 빠지고 , 스타클럽은 스타크래프트를 합니다7명이죠.. 마지막은 그

냥 놉니다 --;

흠... 여하튼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악마클럽 인간들은 2명입니다. 그 중 1명은 2짱 이고 -- 1명은 꼬봉짓하는 x끼 입니다

2짱은 몇년전 저랑 친했죠 근데 꼬봉들이 잘보일려고 하자 2짱그넘도 물들었습니다

제 머리가 조금 큽니다.. 안면은 크지않고--.. 옆에서 보면 뒤통수가 튀어 나왔습니다

그넘들이 트집을 잡더군요... 대두야 대두야 그러믄서 --;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근데 오늘은 꽤나 시비를 걸더군요.

2짱이란넘이 심심한지 저한테 시비를걸더군요.. 그냥 대두네 어쩌네 가운데손가락을 올리

고요. 그래서 말싸움으로 갔습니다 --; 초딩들 말싸움이 그게그거죠.. 남의 안좋은거 트집

잡고 암튼 제가 말싸움은 잘해서 말쌈 이겼습니다. 원래 같으면 4명이서 말가지고 공구는데

1넘은 딴짓하고 2짱이 시비걸더군요 그넘은 호소할곳이 없었는지 여자들한테가서 머라

하더군요 --; 웃깁니다

암튼 열심히 놀고 있는데, 꼬봉이 오더군요

꼬봉답게 2짱이 말하니까 갔나보죠

저한테 주먹을 날리더군요... 솔직히 안아팠습니다 --; 싸움이 끝난 지금도 아픈곳은 주먹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화나서 막싸웠습니다 --; 전 주먹이랑 발이랑 골고루 썻는거 같은데 구경하는

애들말 들어보니 발 많이쓴듯 하다군요 -- 그넘이 넘어지길래 밟아 줄라고 했습니다

근데 발로 못밟게 방어하면서 일어났더군요 다시 덤비길래 그냥 튀다가 발차고 이렇게

했습니다.-- 쌈 끝나고 뒤에서 얘기 하는걸 보니 2짱이 잘싸웠나고 묻는거더군요 --;

"야~ 금마 안경 날렸나?"

"아니.. 구경하던놈꺼 날렸따.."

전부 그넘들이 빽이 좋아서 설치는데 다른아이들은 맞고도 칠줄을 모릅니다

전 그냥 치죠 --; 1짱이랑 관계가 꾀 좋기 떄문입니다

아뭏든 내일 학교가서 뭘해야 될지 모르겠군요..

그넘들은 무지하게 사악해서 뭔짓을 할지 모릅니다... 사물함이나 책상에 더러븐--짓 할지

실내화 밖에 던질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싸움은 제가 이긴듯합니다.. 처음에 선빵맞은거 뺴고 한대도 안맞았습니다 ;

저는 내일 학교가서 그넘들이 시비를걸면 우리팸 불러서 조질껍니다..

옳은 판단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팸은 덩치 산만한 애들이 3명입니다 --

그넘들은 강제로 불러모아 봤자 4명입니다..

내일 그넘들이 시비를걸거나 화를 돋구는 일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꼬릿말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난꼬릿말은 사양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