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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1살 아직철도안들고 군대도 안다녀왔습니다.

제고민은 제가 고향집을떠나 서울서 혼자살고있습니다.

혼자 살다보니 돈도너무 부족하고 이래저래 참힘듭니다.

그래서 새벽pc방 알바를하고 낮에는 음악을합니다.

정말 하루하루 버티는것자체가 너무힘드네요..

그런데 부모님은 저에게 전화해서 건강검진은 받았냐,

밥은 먹었냐, 뭘했냐는등 항상전화해서 물어보십니다.

저는 제걱정해주시고 그러는거에대해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아니, 문제가아닐수도 있어요 제가그렇게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지만

전화해서 밥은먹었냐라고 예를들어 저에게 물어봤을때 저는

아 요즘 너무바빠서 잘못챙겨먹었어, 그렇게 말하면 왜밥도 안먹고 그러냐

병원은갔냐 그러면 전 또 나 11월달초에 일끝나니까 그때 다할려구

그렇게 항상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왜일까요 저는왜 화가나고 짜증이날까요..

제가 정말못된 걸수도있는데 한번쯤은 저가 어떡해 지내냐 그렇게 물어보고 절이해해 줬으면

정말 좋겠는데, 다짜고짜 그건했냐 저건했냐 저번에 집은 왜안왔냐 지금뭐하냐 집안들어가고 또나쁜짓하냐 그렇게 저에게 말하니까 이상하게 서운하고 밉습니다.

제가 아직 사춘기라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부모님의 마음을 잘이해를 못하는걸까요.

오늘 아침에도 잠깐 통화를 했습니다. 저도 제생활얘기를 하고싶어서 전화를했는데.

부모님은 너마음대로 그렇게 할꺼면서 왜전화했냐고, 그럴꺼면서 엄마아빠라고 왜부르냐고.

정말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전그런뜻으로 전화한게아닌데..

제가 부모님을 좀더 이해하고 노력해야할까요...ㅠㅠ

아정말 저 글쓰기 실력이 안좋아서 제가 얘기하고 싶은걸 제대로 쓰지도 못했네요,

아 정말 힘듭니다,

Comment '2'
  • ?
    민들레영토 2012.10.29 08:59

    음악이 좋으신건가요?

    아님 음악으로 무언가 하고싶으신가요?

    저도

    만화가라는 직업에 고민을

    그리고 현실적인 생활에 대한 고민이 많았죠..

    물론 지금 만화가라는 직업은 안하고있습니다..

    그렇다고 만화을 포기한건 아니죠..

    지금은 취미로 남아있지만 성공이라든가 인기같은것은 없지만

    좋아하는것을 취미로라도 할수있다는게 기분이 너무좋습니다..

    웹툰쪽에 도전만화로 올릴려고 준비중이구요..

    글쓰신분도..

    현실적인것과 원하는 꿈에서 갈등하고있으시고..

    그런 부모님의 걱정이 현실하고 맞물려서 스트레스가 쌓이신듯..

    부모님이 많이 사랑하시는거 아시잔아요?

    조금 더있으면

    남들은 일반적인직업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자신은 뭐하고있나?라는 회의감이 들껍니다..

    저는 그래서 안정적인 직업을 택했고..

    그래도 만화을 그리고있죠...

    직선으로 가기 힘들다면 돌아가는 방법도 좋은방법이에요..

    포기하는게 아닌..

  • ?

    잘하고 있다는 걸보여주면 부모님도 걱정 덜 하실겁니다.

     

    몇살을 먹어도 부모님은 그대로이닌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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