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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21 시절부터 가입하고 눈팅만하다.

제대로 활동(로그인 안하고 계속 들어오기만함) 못 했는데. 요즘 고민이 있어서 글을 적게되내요.

온라이프 21을 알고 게임에 대해 더욱 빠진거 같아서, 오히려 편하게 글을 쓸수있겠내요.

요즘 게임 업계 쪽이 어렵다고 하던데. 게임 쪽 취업 준비하려고 이제 1년이 지났습니다.

바로 취업된다면야 좋지만, 실력 좋은 분들이 많아서 취업은 쉽게 되지 않더군요.

물론 제 기초 실력도 재대로 안된터라, 올해는 더욱 준비 할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인터넷으로 보는 내용 보다는 실무자분들에게 듣는게 더 정확할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제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입사는 커녕 이력서 내기도 힘든 실정인가요;?

정확하게는 입사 수준과 어느정도의 능력들 고려 했을 때. 현제 게임업계 쪽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배경파트 입니다. ㅠ_ㅠ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Comment '3'
  • ?
    이정혁 2014.03.11 20:25

    어떤 파트로 취업하실껀지

    알려주셔야 답변이 가능합니다.

  • ?
    게임매니아 2014.03.12 01:43

    저도 게임 관련 전공이라 답변보다는 응원의 글이 될 수 있겠지만

    게임 관련 업계에 일하는 형들이 2년을 채 버티지 못하고 줄줄이 그만 뒀습니다.

    특근에 야근에 수당은 제대로 챙겨주지도 않고 체력적으로 버티기 힘들다는 환경적인 이유죠.

    저도 게임 업계에 일을 할 예정이라 근무 환경이 좋은 곳을 알아보니 외국 밖엔 없는거 같습니다.

    게임 업계가 아닌 소프트웨어 업계이긴 한데...

    평범한 국내 프로그래머가 외국으로 가면 프로그래밍 능력이 중상~상급 취급 받고

    우리나라처럼 근무 환경도 열약하지 않다고 합니다.

    저도 외국어 공부를 살살 하고 있긴한데...프로그래밍 언어를 너무 많이 배우는 중이라 힘듭니다 ㅜㅠ

  • ?
    kochan 2014.03.12 23:23

    게임 아트 디자인쪽에서 일하고있습니다.

    회사는 세번정도 거처갔습니다.

    처음은 새로 만든데인데 사람은 사장님 하나였고...

    두번째또한 사람이 프로그래머한분에 디자인 한분 저 이렇게였고 

    그래픽팀장, PD는 외주같이 회사끝나고 저녁에 봐주는 식이였죠

    첫번째랑 두번째는 먼저 연락와서 들어갔던데였고요...

    막상 취업을하니 첫번째 두번째는 제대로 갖춰져있지않고 연봉이나 복지가 좋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게임잡에 이력서를 넣고 거기서 연락만 오는곳은 별로 추천드리고싶지않아요 그래도 면접을보시고 회사의 상태를 보시길 바라고요... 아 취업됬다 하고 들어가봤자 좋지않는회사는 오히려 자신에게 독이 된다는걸 말씀드리고싶어요... 제가 그랬고요

    세번째는 사람도 40명정도 되고 안정적으로 갖춰져있었습니다.

    다른점은 제가 먼저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를 제출했고 면접을봐서 들어갔다는점...

    제가 야간 피방알바를하고 오전에 면접을보고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물론 실력은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실무작업하시는분이나 오래 준비한분이랑 비교하는데 상대가안되겠지요... 그래도 이력서랑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게임잡같은데에 괜찮다 싶은곳은 무조건 찔러보시고 면접을 보시길 바랄게요...자신의 실력에 너무 연연하지마세요... 이미 신입을 뽑는자리에서는 그 사람의 그림실력만을 보는게 아닙니다. 그런건 애초에 기대안해요... 가능성을 보는거죠... 성실하게 잘할지 잘어울릴지 얼마나 열심히 배우고 하려고하느냐죠... 그러니 면접이 필요한거고요

    취업이 힘든건 신입을 못믿기 때문인데요... 인상이 좋아서 뽑아도 첫인상과 달라서 그만두는경우도 있고 포트폴리오도 믿을게 못될게 많고요... 그래서 신입을 면접으로 뽑는다기보다는 지인에게 추천을받아서 뽑습니다. 그래서 힘든거에요

    그리고 배경파트라고 하셧는데... 요즘은 꼭 그렇게 정하지 않아요 전부 하게되거든요 배경한다고 배경만 하는게 아니에요... 잘하는분도 캐릭터,UI,이펙트,배경 전부 다 합니다. 정말 배경만 하고싶으시면 정말 준비기간이 많을테고... 실무작업하시는분은 최소 8시간은 그림을 그리는데 그것보다 더 많이 꾸준히 하루도 안빼먹고 하실수 있으면 그렇게 준비하시고 그게 안되시면 괜찮다싶은곳에 취업해서 눈으로 손으로 배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혼자하는것보다 배는 빨라요

    저는 지금 캐릭터만 하고있지만... 다른것도 하고싶어요... 물론 어렵겠지만요 외국처럼 하나만하고싶어도 사실 그게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개프로젝트에 디자이너 4명이 붙어도 많이 붙는거거든요 특히 모바일쪽은...

    어중간해도 정말 할생각있으시면 포폴이 준비되시면 찔러보시길 바라고요...

    제가 포트폴리오를 보질못해서 모르겠지만... 정말 포폴로 넣기 어렵다 싶으시면 학원이라도 다녀보시길 바랍니다. 학원이라고해도 뭐 독학이나 다름이 없지만요

    제가 실력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포폴도 안넣고 면접을 안봤던 스타일중에 하나였는데...

    정말 놀고먹기만했지 그림그리는 시간은 적었고 시간낭비고요... 막상 이력서 포폴넣고 알바를하니까 취업은 하더군요...

    취업이 안된다 안된다 하지만 사실 없는게 아니고요 허들이 높은게아니고 자신의 눈이 높는거에요

    준비는 하시면서 눈에 보이는데로 다 넣어보시길 바랄게요 포폴은 계속 수정되는대로 업데이트해도 되는거고요... 개인적으로는 블로그를 만들어서 그림을 올리시길 바랄게요 저는 면접으로 제 그림 설명할때 블로그로 보여줬고 면접보시는분도 그걸 편애했고요 겁먹지 마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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