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 이글을 쓰게된건 이미 방법을 알고있으나 어이다가 이 울적한 마음을 표출할 곳이 없어서 쓰게 된거니 ... 그냥 편히 읽으시길 바랄게요 .
우선 저는 군인입니다 . 08년도에 입대햇는데 입대한 이유가 블레이드 앤 소울이라는 게임을 보고 아 내가 지금 입대하면 제대할때즘이면 딱 클베기간 or 오베기간이라 계산하고 왓죠
그래서 현재 상병 말호봉이구 , 운이 좋아 인터넷을 하루에 잠깐잠깐 할수가 있어서 , 블레이드 앤 소울도 포럼사이트 1차 대협중에 한명으로 뽑혓습니다 .
우선 이렇게만 보면 제가 입대한 이유에서보면 우선 저는 성공한거겟죠 . . . 1차클베기간 맞춰서 정기휴가도 나갈꺼니 말이죠
근데 제가 입대하기전부터 하던 게임이있습니다 . 던전앤파이터라고 . 워낙 즐기던 게임이라 접고 다시하고 접고 .. 다시하고를 반복하다가
휴가나갈때 할게 없다보니 던파를 하게 되더군요 . . . 그리고 저는 게임에다 돈을 쓰는것을 별로 안좋게 생각하지 않는 스타일이라 . 돈이 좀 잇으면 그냥 투자하는 스타일입니다 .
그래서 입대하기전에도 한 던파하면서 쓴 돈이 거진 100만원 가까이 되엇구요 ..
근데 여기서 왜 이렇게 돈을 많이 쓴건지 아마 던파하시는 사람이면 아실겁니다 . 강화죠 ..
제가 다른사람이나 가족들이 보기엔 상당히 독하다고 할정도로 집요하고 관리가 철저한 사람인데 , 던파에서 강화만하면 충동이 생겨 자제력이 .. 이상하게 던파만 그렇더군요
휴가나갈때마다도 꼬박꼬박 10~15만정도 넣어서 사냥하다 강화하고 다시깨먹고 .. 복귀
다시나오면 또 반복..
그러다가 최근에 3개월동안 쓴돈을 보니 40만원돈 육박하더군요 .. 군인월급이 1달에 10만원정도인걸 감안하면 그냥 다 썻다고 생각해야죠 .
그리고 오늘도 .. 결국 날렸습니다 .
왜 이렇게 바보같은걸까요 . 강화로 실패하면 항상 다짐합니다 . 아 지금 내가 이게 필요해서 하는건지 , 아니면 집착인지 다시한번 생각하자고 .. 이건 도박이라고 ..
하지만 결국 있으면 강화를 하게 되더군요 .. 참 .. 거의 도박에 중독된 느낌입니다 .
에효 .. 글도 왜 쓰는지 모르겟네요 . 그냥 마음이 울적하고 너무 자신에게 화가나서 표출할길이 없어 그냥 글로써라도 작성해봅니다 ..
던파를 접는 방법은 딱 한가지 입니다.
계정 삭제 밖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 강화한거 다 팔고
계정은 지웠습니다. 다정리하고 계정을 남겨뒀는데
갠시리 다시 복귀하게 되더군요. 할게없을때 말이죠.
그러니 케릭도 계정도 없으면 안하게 되더군요.
머 근본적인 이유는 해킹이지만 말이죠.
블소가 올해 클로즈 베타 하고 내년에 오픈베타를 하는걸로
스케쥴이 짜여져 있는 걸로 압니다.
머 NC특성상 클베는 길게 하고 오베는 딱 한달만 할껄로 보여지네요.
짧으면 보름까지도?
리니지2 가 오베 2달 아이온이 오베 1달 했거든요.제 예상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클베를 하고 중반기 정도 부터 오픈베타 들어갈거 같습니다. 저는 그냥 오픈베타 기다릴
려구요. 그때쯤이면...하하
40만원 모았으면 블소 할 수있는 컴퓨터 존거 한대 맞추는 밑거름 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