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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를 안지도 엄청 오래되가는군요.. 초딩때부터 알았으니.

예전에는 주로 게임소개글을 보러왔었지만 요즘은 고민 상담을 하러 오게됩니다.

그리고 가장 믿을만한곳이 여기기도 하구요...

 

제가 가지고있는 고민은 제 성격이 너무 이상하다는점 입니다.

3가지점이 이상한데요..꼭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너무 강박관념 이랄까요..그게 심합니다.

예를들면 저는 학교에서 공부를 어느정도 하는 편입니다.

근데 1등은아니거든요..  근데 저는 1등이 되기위한 노력은 개뿔도 안하면서

1등이 안된것을 매우 자책합니다. 그리고 저보다 잘하는 애가있으면 예를들면 저보다 잘하는친구가 상을 탔다거나 장학금을 탔을때, 다른 친구들은 그 애를 축하해주지만 저는 왠지모르게 짜증이납니다. 왜 내가 못탔을까? 저걸 내가탔어야하는데.. 그리고 그 장학금탄 애를 괜히 미워하게되고요..

===========

그리고 열등감이 너무심합니다.제 생각에는 이것이 저의 지나친 승부욕과 관련이 되있다생각하는데.. 저는 진짜 누구한테 지면은 그 몇시간동안은 분해서 정상적인 활동을 못합니다..

특히 시험같은경우는 더하구요.. 운동경기에서도 연습게임이든 뭐던 지면 막 승질뻗치고..

그것이 열등감으로 이어지구요..

예를들어 저는 못했는데 다른 애가 했을경우 저는 일단 화가납니다. 왜냐면 제가 졌기때문이죠..다음에 드는 생각이 "아 난 진짜 쓸모없는애다..아..쟤처럼 저렇게 잘하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열등감을 갖습니다..

어떻게해야합니까.?

 

============

 

마지막 저는 대인관계에 두려움을 갖습니다.

이게 학교 친구들이랑은 별로 상관이없는데요..

유난히 처음보는사람이랑 볼때

저는 항상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여자를 만났다고 가정하면 저는 이렇게생각합니다."아 저 여자는 내얼굴 보고 욕하겠지.."

그러면서 자신이없어지구요...말도제대로못하고

그리고 중학교때 친해졌는데 고등학교가 다른친구들 만날때도

그애들은 대부분 공부를 잘하니까 저는 또 이렇게생각합니다."제 들은 공부잘하니까 날 zot도 아니라고 생각하겠지..."

진짜 제 성격때문에 자살하고싶은적이 한두번이아닙니다..

Comment '4'
  • ?
    제로스 2010.05.24 04:36

    흠..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방법은 , 애니어그램 , MBTI 라는 (네이버검색하시면 바로 테스트하실수 있습니다 ) 성격 검사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저같은 경우는 애니어그램은 7번유형 , MBTI는 스파크형이 나왓는데 .

     

    애니어 그램같은경우는 성향 성격에 대한 단점과 장점등 , 그리고 해결방안을 조금 자세히 알려준다면  MBTI는 대강 알려준다는 식이랄까 ?(제가 인터넷에서 테스트하고 체험해 본 경험상.)

     

     

    MBTI는 제가 스파크형인데 결과를 보면서 .. 아 이거 만든 사람 정말 대단하구나 , 이렇게 간단한 테스트만으로도 나의 성격이 탄로나네 라고 느꼇고(한 80%이상은 정확하다 생각했습니다 .)

     

    애니어 그램은 .. 그냥 테스트하고 하루동안 멍햇네요 .

     

    너무 정확하게 나와서 , 말도안되는 일이라 생각할정도니 말이죠 ;

     

     

    그리고 이렇게 성격을 알게되니 , 오히려 해결방안같은것을 직접 찾으려고 저 자신도 모르게

    그러고 있더라구요

     

    한번 검색 해보셔가지고 테스트 해보세요 , 정말 .. 도움 많이 될 겁니다 .

     

     

     

    P.S 자신감을 가지세요 , 저는 너무 자신감을 가져서 탈이지만 , 적어도 자신감 없는 것보단 있는게 낫다 생각하니 ..

     

    뭐 마지막에 예로 두신 " 저 여자는 내 얼굴 보고 욕하겠지 " 라는 가정을 이렇게 바꿔서 생각해 보시면 어떨가요 ? " 아 저 여자는 내 얼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 "

     

    그냥 보기엔 그렇게 차이는 없어 보이지만 , 실상은 많이 차이 난다고 봅니다 .

     

    저 여자는 내 얼굴 보고 욕하겠지 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 마냥 괜히 불편해지지만

    저 여자는 내 얼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라고 생각하게 되면 , 아 내가 저 여자에게 최대한 잘 보일려고 해봐야겟다

     

    라는 정도랄까요 ?

     

    물론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모르겟습니다만 , 저는 애니어그램도 그렇고 ,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그렇고 남이 볼때도 성격이 낙천적이며 상당히 긍정적이라 항상 자신감이 충만하지요 하하 ;;

     

    뭐 각설하고 제가 위에 추천해드린 성향 , 성격 테스트 한번 해보시길  권 합니다

     

    저는 도움 정말 많이됬습니다 .

  • ?
    이멜렌 2010.05.24 11:54

     

     

    3가지의 근원이 모두 열등감에서 나오는거 같아 보이네요

    제가 공부쪽은 담을 쌓았기 때문에 공부쪽으론 말씀 못드리겠구요

     

    모든 일에 있어서 남보다 못하거나

    남의 기대치 만큼 못해줄 때(언제까지나 그 기대치는 제가 만들죠)

    정말 분하고 답답하고 그런건 저도 느꼈습니다

    한창 사춘기일 중2~고2때 까지 정말 심했구요

     

    그 심한 이유가 어떤 일에 대한 책임? 그런걸 필요이상으로 느끼는데다

    제 생각대로 몸이 안따라 주니까 답답해서 다른사람한테 짜증도 부리고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철없었구나 .. 이생각만 들죠 ㅋㅋ

    뭐 지금도 안그렇다는건 아니지만요

     

    근데 그건 본성이 그렇기 때문에

    자기가 자신을 이기는 법을 알아내지 못하면

    고치긴 힘든거 같습니다.

    예를 들어 화가나도 바로 표출하지 말고 삭히는 연습을 하신다거나요

     

    뭐 1:1로 서로 기분나쁠땐 표현을 해야하지만

    혼자서 뭐땜에 화내고 소리지르고 표정 꿍 하게 있으면

    좋아할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

     

     

    그리고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 쩔쩔 매거나

    날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생각은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예전에 어떤 책을 봤는데

    (초등학교때 만화식이었는데 내용이 와닿아서 아직 기억하고 있네요)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면 기분이 좋아지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진다고 나왔던거 같아요

    사람은 무의식중에 기를 발산 한다고 하잖아요?

    기 라고 하긴 뭣하고 예를 들면 1:1로 대화하거나 단체로 있을때 갑자기

    분위기가 싸~  해 진다고 하거나 별거 아닌데 다들 즐거워 한다거나 하는거요

    그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진다고 합니다

     

    글은 대충 비슷한걸로 끼워맞췄는데(기억이 가물해서 단어들이 생각이 잘 안나네요)

    전달하려는 의도는 비슷합니다

    자신을 사랑하는게 적.은.거.보.다.는 과한게 더 낫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원래 외모에 있어서

    정말 자신이 없어서 누가 사진 찍자 그러면

    저 멀리 도망가고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 무슨 말을 해야하나.....

    저사람이 이렇게 말하면 뭐하고 말해야 하나....

    이생각만 계속 생각하다가

    자연스럽지 못한 대화를 한 적이 많았는데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내 외모가 어때서? 그래도 어디가서 욕처먹진 않을 외모다..

    (처음보는 사람 앞에서) 그냥 편하게 해야지

    이런식으로 흠을 자꾸 보완하다 보니까

     

    어느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당당함도 생기더라구요

     

    워낙 소심하고 소극적이었다가

    1년 2년만에 확 바꿔버리니

    몸이 안따라주는건지 약간 똘끼가 있긴 하지만

    뭐 ㅋㅋ 계속 소극적인거 보다는 나은거 같습니다

    ==========================================================

     

     

     

     

    지금 질문자님 글을 보니까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심한 것 같아요

    그것땜에 자신을 과소평가 하시는거 같구요

    왠지 씁쓸해지네요..

     

    힘내세요 절대 쓸모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이 쓸모없다고 자신을 평가하고

    자꾸 자신을 깎아내리면

    정말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고

    몸 저 안에 숨어있던 잠재력도 어느샌가

    사라져 정말 무가치한 존재가 되어버립니다

     

    자고로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남들한테 스펙으로 꿇려도

    당당함이 있어야 합니다

     

    절대 자신이 능력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눈곱만큼도요

     

     

  • ?
    만화인 2010.05.24 19:37

    음 주변환경이 님의 열등감을 만들어낸것일수도있고 님이 태어날때 그렇게 태어난걸수도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뭔가 겁나 1등을 하고싶은데 그게 안되서 승질 뻗치고 그러시면 가만있으면서 안된다고 승질이나 뻗치는 자기 자신을 한번 제 3의 눈으로 바라봐 보세요 겁나 승질 뻗치는 모습일듯?

     

    뭔가 죽을정도로 노력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보는거도 도움이 될까 싶기도한데

    뭐 만화든 영화든 봐보셈

    아니면 주변에 진짜 노력하는 사람 있으면 그사람 뭐 하는거를 보게 해달라고 하시던가 ㅋㅋㅋㅋ

     

    아오 저도 이렇게 글쓰지만서도 제 자신을 보면 글은 쉽게 잘 뱉는구나 싶네요

     

    그래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지만 ㅋㅋㅋ 도움 전혀 안됬다면 죄송합니다.

  • ?
    kochan 2010.05.24 23:47

    저도 성격때문에 많이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주위에 밝고 대인관계 좋고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왜 이럴까 생각하고

     

    난 너무 소심하고 무언가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마음속으론 항상 불안해하고 있지요...

     

    저또한... 능력적인면에서도 좋아하는 것은 정말 지기 싫어하는 성격입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점에서는 소심하거나 내성적이지 않는 면도 보이기도 할겁니다.

     

    그 것은 자신이 잘하는 분야나 잘 아는 사람에겐 자신감이 있을테고요.

     

    긍정적인 면을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어려운 문제나 낮선 사람을 만나게되면 불안하고 자신감이 없어질테지요.

     

    사람들은 그건 누구나 그런거 아니야? 라고 말을하는데 그렇게 생각한다고 쉽게 바뀌면 고민 할 필요는 없겠지요.

     

    성격은 주변 환경과 자신의 생각과 경험들이 모이고 모여서 만들어지는 것 입니다.

     

    제가 볼때엔 선천적인 성격은 어렸을때 나오는 성격이고 후천적인 성격은 후천적으로 환경에의해 바뀌게 됩니다.

     

    결국 후천적으로 성격은 여러차례 계속 바뀌게 됩니다.

     

    지금 성격이 안좋다고 느끼신다면 바뀌려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뇨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환경에 의해서

     

    그렇다고 환경을 탓할 수 없으며... 자신이 환경을 조성할 줄 아셔야 합니다.

     

    내성적이고 소심하신편이라면 친구들과 노래방이나 좀 더 활기차고 개방적인 곳에서

     

    대인관계를 쌓으시길 바랍니다. 아직 학생이여서 군대를 안가셧을 것 같은데

     

    군대가면 성격이 조금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바뀌는 것은 아니에요

     

    항상 이상적인 것을 생각하면서... 노력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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