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8.21 21:36

하... 속보인다.

조회 450 추천 1 댓글 20
울집은 횟집인데 일하는 사람이 4명 있다. 요즘 부모님이 하던 횟집은 할아버지가 보게 하고,
부모님은 창원 쪽에 복집을 새로 개업 하셨다. 그래서 부모님이 바빠서 아침부터 복집으로 나가고 나와 동생에게 신경을 안쓰자 그렇게 잘 대해 주는 이모들이 나에게 신경 조차도 안쓴다. 내가 밥을 먹으러 2층에 내려가 식탁에 앉으려 하면 이모들이"3층에서 지들 끼리 잘 챙겨 먹더니만..." 하면서 무안을 준다.  그리고 엄마가 금고에서 돈을 빼가서 시장을 보라고 해서 2층으로 내려갔다. 내가 금고를 열자 옆에 있던 이모들이 "니 또 맘대로 돈 빼가려고 하제?" 라고 시부렸다. 난 전에 돈빼간적이 한번도 없다. 그런데도 '또' 라는 말을 붙였다. 처음에는 걍 참고 엄마가 시켰다고 했다. 그리고 몇일 후 음료수와 간식이 떨어져서 엄마가 나중에 금고에서 돈 들고 가서 뭐 좀 사오라고 했다. 그래서 낮에 금고에서 만원을 빼가려고 했는데 이모들이 또 나보고 앞에서 말했드시 시비조로 뭐라고 말했다. 내가 하도 열받아서 "여기가 느그집이고, 느그 금고냐? 엄마 없다고 지금 내 무시 하는 거냐 뭐냐? 존나 드러워서 안들고 가고 만다." 이랬다. 열받아서 도로 3층으로 올라 가는데 이모들이"엄마가 바쁘면 지들이 더 잘해야지.."이러는 것이었다. 솔직히 미치고 환장 하는 줄 알았다. 도로 내려가서 빰따구를 쌔리려고 했으나 참았다. 지들은 엄마 신경 안쓴다고 지들 멋대로 하루종일 고스톱이나 치고 앉아 있는 것들이...
여기서 내가 욕한게 잘못한 것인가? 누가 답변 해줬으면 한다.
Comment '20'
  • ?
    덮쳐보니아기 2003.08.21 21:37
    좀 너무 복잡함 -_-

    한줄씩 한줄씩 해주세요 -_-;;
  • ?
    ⓣ없ⓔ참ⓔ슬 2003.08.21 21:39
    안보여요



  • ?
    다메~ 2003.08.21 21:45
    음...상황설명이 좀....부족한듯..
    그렇니깐 같은 집에 사는 이모들이 엄마가 있을때는 잘 해줬지만...
    엄마가 바빠서 신경을 못쓰니..대 놓고..구박(?) 한다는 건가요...?
    그러면 당연 이모들이 잘못한거죠.;;

  • ?
    삼양미디 2003.08.21 21:57
    속보...뉴스 속보인줄 알았뜸
  • ?
    상처투성이 2003.08.21 22:13
    한칸 한칸 띄어주세요 -_-

    이런건 보기도 싫어져요~
  • ?
    아수 2003.08.21 22:15
    치토스님의 말이 추호의 거짓도 없는 사실이라면 이모들 인간 이하의 대접을 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남의 집에서 눈치밥 먹고 이제껏 살아온 이모들에게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겠죠. 그게 아니라 치토스님의 부모님께 잘 보이기 위해 위선을 펼쳤던 거라면 부모님과의 상의후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겁니다.

    이모가 대접을 해주지 않는다면 치토스님 또한 그에 마땅한 대우를 해주십시오. 세 들어 사는 사람정도 취급하면 될 겁니다.

    모든일은 대화로 타협을 해야 하지만 만약 그게 불가능할 시에는 뼈저리도록 잘못을 뉘우칠때까지 똑같이 해주십시오.

    뿌린대로 거둔다는걸 확실히 보여 주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부디 잘되길 빌며......
  • ?
    2003.08.21 22:47
    일단 금고를 3층으루 쿠..쿨럭 -_-;
  • ?
    좃대리아쀍원 2003.08.21 22:53
    금고로 이모들한테 던져보리셈
  • ?
    ZoneV 2003.08.21 22:57
    이모가 몇살입니까? 아무래도 결혼 못한 노처녀 들 같군요..

  • ?
    좃대리아쀍원 2003.08.21 23:17
    노초뇨 hitery]


  • ?
    겨울사냥 2003.08.21 23:35
    흠....상당히 심각한 문제군요...
    저도 이런적이 있다는......수험생이라..이래저래 스트레스 많이 싸이는 데..
    고모부란 인간이....사고칠때만....처갓집을 찾는 아주 ***입니다..
    술만먹으면 저에게 와서..머리 때리고..생색을 해서....그냥....뒷골목에가서
    후릴까 생각도 했지만..참았죠....어쩌겠습니까..내 업이라 생각해야지..
    그냥 이해하세요....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참으세요
  • ?
    엔링 2003.08.22 00:12
    아수님 말에 동감 ㅎㅎ

  • ?
    박술히오형제 2003.08.22 07:57
    나한테 그랫으면 사이드슬램 갈겼음 -_-;
  • ?
    kiru 2003.08.22 09:58
    누구때매 먹고사는데 그자식을 구박을........
  • ?
    치요키SE 2003.08.22 10:04
    확실히 그 이모되시는 분들 굉장히 웃기구요-_- 하지만 그상황에 그런

    소릴 하신님도 잘하셨다고만 할수 없어요 그래도 위아래가 있는데

    또 자신이 싫어 하는 사람이 자신을 좋아해줄리 없구요 자신이 좋아해

    주는사람이 자신을 싫어할리 없습니다 아무리 님욕해두요 왠만하면 웃는

    상판으로 대하는게 좋구요 애교 한두번씩 부려주세요-_- 그럼 왠만큼

    큰일아니면 잘 넘어 가게 되요 그 이모님께서 정말 흉보려고 그런건데

    왜 님만 참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억울하다면요

    아예 친해 지려고 하시질 마시구요 말잘씹고 대답도 맙시다

    하지만 왠만하면 친해지는게 좋을듯 하네요
  • ?
    니코시아 2003.08.22 12:24
    팥쥐 이모다 .........
  • ?
    돈쟁이 2003.08.22 14:17
    근데 초면부터 반말이냐 좋게 말해라

  • ?
    쿨구 2003.08.22 21:40
    우리 친척은 모두 좋은신분이기에

    난 이모가 참 좋더만....

  • ?
    방황~!~! 2003.08.23 09:20
    왜 반말이냐 -_-
    보아하니 초딩같은데 버릇없이 아줌마 싸다구 갈겼다가 쫓겨난다...
  • ?
    김장훈 2003.08.29 13:21
    이모 못됐다
    우리 이모랑 이모부 짱인데 캬캬
    부모님 한테 일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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