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07 21:21

짜증나요,..

조회 963 추천 0 댓글 14
다름이 아니오라,
오늘지갑이 털렷네요,
재가 지갑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안가꼬 가거든요,
근대 돈이 정확히는 안세봐서 모르겠지만
만원짜리가 싹털렷네요,
거의 7~10만 원정도,
웃긴점은,
만원짜리만 털렷다는것,
지갑은 재자리에 있었다는것,.

지갑을 침대이불 밑에 숨겨놧는대,
어재까지만 해도 있었는대 털렷네요,

문재는 의심가는 사람이 한명뿐이 없다는것,
그 사람이 가족이라는 것,

그게 가장 짜증이 나네요,

가족끼리 서로 의심을 해야 하나,
서로믿고 가장 서로 사랑해줘야 할 가족이
그깟 돈 때문에 의심까지 해야하는 현실이 짜증나고

그거하나 이해못하는 저의 소심함에 짜증이 나네요,

가장큰 문재는 심증은 가는대 물증이 없는것,
사실 돈이 사라진건 여러번 되는거 같은대
재가 돈을 얼마나 가꼬다니는지 잘 안새봐서
느낌상 얼마가 사라젓다 ,
그럴때는 의심이 가긴 하지만 가족 의심하는것도
싫어서 그냥 지나갔는대,
이번엔 대놓고 돈을 다가저 가네요,

역시 가장큰 문재는 위에서 말했듯이 증거가 없다는게
가장 큰 문잰대,

대놓고 돈가저 갔냐고 물어보니
가저 갔든, 가저가지 않았든
공통적인 반응을 보이더군요
당연히 안가저 가따고,
오히려 오늘 자신도 돈을 잃어버렷는대
저보고 가저갔냐고 따지더군요

오늘 월급날이라 지갑에 돈넣을려고
지갑 확인해서 하루만에 안거지
아니었음 거의 몇일 후에야 알았을듯,
재가 돈을 잘 안쓰고
쓴다 하더라도 한꺼번에 쓰고 말거든요,..

그나마 어재는 유난히 아이스크림이 먹고싶어서
사먹을때 돈내느라 지갑열어봐서 안거고,,

날도 더운대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의심은 가고
그렇다고 증거는 없고
그렇다고 자수 하는것도 아니고

의심 가는 사람이 하나뿐이 없는 누나 인대,..
아빠,엄마는 그럴리가 없고,
월급 받으면 다가따주는대  ...

생각같아서는

지갑을 경찰서 가저가서 지문 검사해달라고
하고싶은 심정
(아마도 않해줄듯)

해준다 하더라도 정말로 누나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짜증나고
아니다 라고 하면 왜 의심하냐 뭐냐 그런소리 들을께 뻔하고 ,
누나가 지갑을 맨손으로 않만젓을 경우 도 있고.
아닐경우 잔소리할께 뻔하고,

사실, 잔소리정도는 가볍게 무시해줄수 있지만,,


이거 진짜 범인 잡고싶은대,

어캐해야 할까요,

이렇게 의심하느니 cctv라도 사서 달고싶음,
그땐 의심이 아니라 확신일 테니,

가족을 의심하느니 차라리 cctv를 사서 달아야 할까요,.,?











Comment '14'
  • ?
    덴  2008.07.07 21:29
    호두마루~ 호두마루~

    마루님 인생이 피곤하시네요.
    전 그나마 다행
    마루님 보면 위안삼을수 있네요.
  • ?
    향이 2008.07.07 23:04
    흐음...답이없군요-_-

    순순히 내놓을거 같지도않고

    요번은 어쩔수없이 걍 넘어가시고 담번에 제대로 잡으시는 방법밖에...
  • ?
    덴  2008.07.07 23:34
    어째서..
  • ?
    choinu 2008.07.07 23:58
    가족끼리 돈 문제로 갈등하면 끝업어요.
    경험해봐서 아는데 화만 더 돋구게 되고 가족 행복도 깨질 수 잇음.
    뭣보다 돈 관리를 철저히 하실 수 밖에 없습니다..
  • ?
    남궁수륜 2008.07.08 05:12
    끝을 봐야 됩니다. 어중간하게 하다간 일만 더 커질뿐이죠.

    한번보고 말것도 아닌데 계속 미련가지고 살다보면 오히려 해만 될 듯
  • ?
    ALBICO 2008.07.08 13:05
    좀더 꼭꼭 숨겨놓는게..-ㅁ-;;아니면 잠궈놓을 수 있는 서랍을 구하거나..

    부모님이 가져가셨을리는 없고.. 역시 누나분이 그랬을것같네요 ㄱ-; 정말 답이없네..
  • ?
    남궁수륜 2008.07.09 02:25
    전 지갑에 돈이 없어졌다 싶으면

    한사람 한사람씩 제대로 갈굽니다. 설사 아니더라도 말이죠

    뒤늦게라도 찾으면 범인이 아니였던 상대에게

    정말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거기에 대한 보상을 해줍니다.

    이렇게 하면 설령 찾지는 못한다 하더래도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라는 의식이 머릿속에 박혀있을테니까요.
  • ?
    싸이코서커스 2008.07.09 04:54
    위험하지만 한가지방법을 알려드리죠....

    덫을준비하는겁니다

    지갑을 잘보이는곳에 놔둡니다

    그안에 자그마한 압정 앞대가리를 아주 가늘게 잘라서 넣어둡니다 장미줄기도좋음

    그리고 손을다친사람이 범인입니다
  • ?
    싸이코서커스 2008.07.09 04:55
    내가썻지만 너무 무시무시한방법인데이거.....;제가아니라 옆사진에 쿠루미가 알려준거임..;;
  • ?
    ALBICO 2008.07.09 22:39
    싸이코님..무서워요...ㅁ흐ㅏㅁㅇ루ㅏㅠㅜㄴㅇ
  • ?
    츤츤 2008.07.14 13:16
    돈은 역시 자기가 들고 다녀야함..다음부턴 걍 가지고 다녀요..
  • ?
    風殺 2008.07.16 21:14
    가족분이시면 부모님께 상담하는게 제일 빠르죠.

    부모님이 아니라고 확신하신다면 자신있게 말하세요.

    누님이 그러신거라면 왜그랬냐고 이유도 물어보고 확실하게 범행 인정을 받아내야죠..

    솔직히 저같으면 대빵따지겠음..;;
  • ?
    치우 2008.07.17 08:10
    귀엽다 ㅋㅋ
  • ?
    에크미 2008.07.22 18:16
    누나분이 그랬을 가능성이 제일 큰거 같네요 ㅎㅎ

    나중에 누나분에게 진심으로 말하면서 차라리 돈필요하면 말을 하라고 하세요.

    그때 필요한만큼 준다고.

    이게 제일 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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