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14 추천 0 댓글 10
으음.. 안녕하십니까. K군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온라이프에는 인간관계 때문에 고통을 받고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물론 어느곳이야 안그렇겠냐만은..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인간관계란 불평등한 조건이 아닌 둘이 대등한 위치에 서있다. 두사람다 대등하게 서있다고 생각을 한다면 매우 간단해 진다는 것입니다. 범죄가 아닌 이상..

저는 이것을 안뒤로부터 여태까지 사람들과의 마찰율이 0%였습니다.

이것은 바로 "역지사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입니다.

물론 이건 너무나 간단한 공식입니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자신이 감정에 휩싸여 상대방의 입장을 잊게되고 생각한다 하더라도 내 기준에 맞게 생각한다 이것입니다.

예를들어 봅시다.

제가 여자친구와 싸웠습니다. 아주 박터지게 말입니다. 결국 여자친구는 헤어지기를 결심했고 둘은 큰 갈등을 빚게됩니다.

이때 우리가 해야할것은

첫번째로 "나의 문제점이 무엇인가?" 입니다.

내가 여자친구(친구)에게 서운하게 했던점을 생각해봅니다.

모든 싸움은 한사람의 문제점만으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상대방의 문제점을 짚게 된다면 되리어 내 기분만 상하게 되고 그사람을 자꾸 부정적인 쪽으로밖에 볼수 없는거지요.

나의 문제점을 천천히 짚어봅니다. 예를들어서 얼마전에 놀러가주지 못했다던가 연락을 안해줬다던가..

이런 소소한 문제점을 생각해봅니다.

두번째로는 "그 사람이 나에게 이랬더라면 내가 어땠을까?"입니다.

나의 문제점을 아주 작은 소소한것을 찿았다. 그것을 대입시켜 봅니다.

물론 기분이 상하지 않을수도 있지요. 그렇지만 당신은 싸우는 사람이 아닙니다. 내가 그(그녀)가 되었다고 생각해 보고 천천히 생각해 보는 것이지요..

그사람의 성격이라든지 행동을 대입해서 말입니다.

그렇게 보면 나의 문제점이 확실히 드러나게 됩니다. 

"아.. 내가 조금이나마.. 기분을 상하게 했네.. "

세번째로는 '먼저 굽히자' 입니다.

상대방에게 지는 사람이 이긴다는 말이 있죠? 그 이유인 즉슨 이기는 희열을 느끼는 그 사람보다 상대방을 이해하고서 져주는 사람이 인품이 훨씬 좋고 아량이 넒기 때문입니다. 아량이 넓기때문에 자존심보다는 상대방의 이해를 선택했겠지요.

조용히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차근차근 말을 꺼내지요. 물론 답이 없을수도 안올수도 있습니다. 그때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지켜 봅니다.

"내가 이랬던것도 미안하고... 네 기분 생각하니까 정말 내가 봐도 좀 아니었어.."

이때 제일 중요한것

"아는 사람이 그러냐?"

"욕설난무"

이렇게 하더라도 먼저 사과를 합니다.

우리는 그것마저도 품어줄 아량이 넒은 사람이니 받아들여야지요.

미안하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욕할수 있는 사람은 얼마 없습니다.

네번째에 남은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화해입니다..

저는 보통 인간관계를 이렇게 풉니다..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Comment '10'
  • ?
    2008.08.08 04:38
    아돈띵쏘
    인간은 존재 자체로 매우 복잡한 동물이죠. 그것이 둘 셋 모이면 그때부터는 심각해지기 시작합니다. 단순히 상대하는 것만이 간단하다고 말한다면 맞는 말이지만, 항상 다이다이만 할수 있는것도 아니죠. 너와 나 그리고 어나더 펄슨. 그리고 엉키고설키고 온몸에 실을 휘감고 지금은 세상과 퍽오프한 크리스벤와의 트리플 저먼 수풀렉수를 맞은 것과도 같다랄까요.

    그래서 사는게 삶이라는게 라이프가
    매우 유쾌하고 즐겁고 줫같은거 아니겠슴니까?
  • 향이 2008.08.08 08:47
    #덴
    저도 덴님하고 같은 의견
    대인관계라는게 알고보면 더 힘든거저
    인간이라는게 각자 생각하는것도 다르고 가지고 있는 신념등
    모든게 다 다르니 그 일이리 한사람 한사람 성격등을 마추고 하기는 힘든법
  • ?
    choinu 2008.08.08 08:38
    사회나가서 통하는 얘기들..
    학창시절 애들은 다 막장인데요 욕으로 시작하고 욕으로 끝내는 대화를 합니다.
    어느 정도 개념잡힌 애들은 잡아먹히기 딱좋죠.
  • ?
    사현 2008.08.08 12:25
    인간이란게 그렇게 단순했다면 토론이나 싸움같은 것은 없었겠죠.
    그 사람이 자라온 환경, 집안, 주변 사람들에 의해서
    생각자체가 같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 서로 다른 생각을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내가 해본 적도 없는 생각을 저 사람이 하고 있다면 그것을 어떻게 생각해낼 것인가요?
    사람의 속마음을 안다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운 일이죠.
    같은 상황에서 나는 저 사람같은 생각을 전혀 해낼 수가 없는데
    저 사람은 같은 상황임에도 저런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말해줘도 이해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구요.
  • ?
    브이 2008.08.08 21:05
    비유하자면,인간 관계란 건 참 다양한 실로 엮어진 복잡한 관계지만 기본적으로 실은 배려라고나 할까요.
  • ?
    기도 2008.08.08 22:18
    결론은 복잡해
  • ?
    K-0 2008.08.09 03:03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기본적인걸 지킨다면 오해는 풀린다는 소리입니다
  • ?
    한소 2008.08.09 22:51
    처음부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오해도 생기지 않을텐데 말이죠...

    저는 생활을 할때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그냥 참고 조금 양호를 합니다.

    참을인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고 했습니다. 저는 문제가 생기거나 하면 저걸 한번 생각해봅니다.
  • ?
    말포이 2008.08.10 17:44
    많은 관계는 필요없구여 진짜 제대로 된 몇명만 두면 되죠 뭐
  • ?
    꽁썁 2008.08.29 21:56
    사람들마다 모두 다른 개성과 성격들을 가지고 있겠지만

    중요한점은 한 발 물러서자, 아닐까요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794 고민상담 합격하고도 가지못하는 대학.... 19 20살 02.04 598
20793 고민상담 제가 이제 막 중학생으로 전직을 했는데요... 17 사리곰탕 02.04 416
20792 고민상담 흠,,,;; 10 아스라다 02.06 1002
20791 고민상담 이게웬말인가 ㅜ 10 천연v 02.06 369
20790 고민상담 안녕 하세요. 영어 수학 초짜 입니다 ㅠㅠ 6 MrSin 02.07 364
20789 고민상담 져기 군대요...흠.. 8 아스라다 02.07 370
20788 고민상담 내가 생각해도 내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8 오사카 02.08 371
20787 고민상담 한번씩 끄적여 보고 싶었습니다. 6 카르세아린 02.08 430
20786 고민상담 고등학교..정말..가기싫습니다. 9 느닷없이 02.08 414
20785 고민상담 발렌타인데이 3 제네레이션 02.09 368
20784 고민상담 아 삥뜯겼네요.. 13 솔로몬의지혜 02.09 497
20783 고민상담 누나가.. 10 장동건 02.11 513
20782 고민상담 흠 갑자기 살이찌는데 어케하죠? 9 산뒤에해べ 02.11 984
20781 고민상담 저기요 저 장래에 대해서인데요 ;; 10 dmscjf 02.11 370
20780 고민상담 아 이러면안되는데 요기서밖에 말을못하겠군요 후... 4 아수라 02.12 368
20779 고민상담 아나 진짜 열받아서!! 7 페가수스 02.13 375
20778 고민상담 여자한테 차여서 자살하는사람의 마음을 알겟네요 7 생쥐 02.14 431
20777 고민상담 여자한테..초콜릿을받게됐는데요 7 혜리 02.14 364
20776 고민상담 ...울고싶습니다 19 이타치 02.15 933
20775 고민상담 여자는 뭔선물받고싶어하나용? 8 아스라다 02.15 3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 1257 Next
/ 1257
많이 본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