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3 22:15

.. 자퇴에 관해서

조회 3131 추천 0 댓글 18
지금 서울에 4년제 대학교 1학년인데요

실업계에서 대학을 들어와서 학교에서 하는걸

전혀 따라가지못해요

처음에는 수업시간에도 잘듣고했는데 전혀 이해를 못해서

집에와서도 조금씩해도 전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사교적으로도 좀 많은 문제가 있고 학교생활에 적응도 못하고 ..

우리학교는 1학년이 휴학 불가능이라 휴학도 못하고해서

다음주가 중간고사인데 자퇴하려고 생각중이거든요.

자퇴하고 다시 수능공부를 할까 생각중이에요

수2도 좀 건드려보고 수능 전까지 안되면

수2 못하겠으면 수리 나형보고

수시로 들어와서 수능을 못봤었는데 ..쩝.. 결국 이렇게 될줄이야

걱정인게 내가 과연 공부를 할까 이게 좀 걱정이라 고민이에요

집안형편이 넉넉하지 못한편이라 알바도 조금씩하면서 해야할것 같지만

그렇게 높은 학교를 바라보는것도 아니고 실업계특별전형이라는 것도 있고

작년 성적에서 조금씩만 올리면 될것같으니

지금 엄청나게 고민중이거든요 ..

미치겠음

과연 내가 할수있을까

자퇴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엄청고민임..

Comment '18'
  • ?
    강백호 2009.04.13 23:27
    중고등학교때는 의무였고 대학은 자율이니 자퇴를 심히 많이들 하시죠 게다가 과도 나뉘니

    학교행사랑 엠티같은거는 빠지지마시고 꼬박꼬박 참석하시구요, 친구를 많이 사귀세요.

    1학년 자퇴는 좀 그런거같아요 반수도 있고 편입도 있고 학교 다니면서 시간날때 얼마든지

    다른 공부도 할수있는데..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 Kaisar 2009.04.13 23:43
    #강백호
    이미 학교행사란 행사는 다 빠졌구요

    일단 1학기까지는 다니고 휴학이안되서 자퇴하고 수능공부를 하던

    아님 계속 다니던 할지 생각중이에요 ..
  • ?
    마루 2009.04.13 23:32
    자퇴는 좀 아닌거같습니다,

    공부는 지금하면 되지않나요,,

    학교다닐때도 공부가 잘안되는대
    굳이 학교를 그만둔다고 공부가 잘되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학교를 다니면 모르는건 질문할 선생님이라도 있지
    혼자가 되면,,,, 독학은 여러모로 힘들듯 합니다,,


    또,,,
    자퇴했다고 하면 일단, 안좋은 이미지가 먼저떠오르고요,,
  • Kaisar 2009.04.13 23:47
    #마루
    공부도 그렇고 하지만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거 때문에 스트레스 쌓여서

    자퇴하면 그나마 공부쪽으로야 스트레스야 받겠지만

    학교생활이나 사교적인 문제로는 스트레스를 안받겠지요
  • ?
    왜사쿠라 2009.04.14 00:02
    자퇴하시면 어짜피 공부하실텐데 그냥 학교에서 공부하시는거랑 별로 차이없을꺼같아요

    그리고 자퇴했다가 실패하게되면 나중에 엄청 후회하실수도있고..

    성공한다고해도 또 대학생활 하시게될텐데 그때 또 적응 힘드실수도 있고..

    그냥 지금 노력해보시는게 좋을꺼라고 생각해요
  • ?
    불타는아새끼 2009.04.14 17:37
    제가 할 소리는 아니지만요

    군대다녀와서 생각해보심이 좋을듯싶네요

    신검받으셨다면 지금 바로 입대신청하시면 1학기끝나고 갈수도있겠죠 ~
  • ?
    L군 2009.04.14 21:35
    군대가서 인문계 고등학교 공부를 해도 충분합니다. 휴학하고 생각해보세요.
  • ?
    싸이코서커스 2009.04.15 01:15
    여러가지 선택지와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생각해보죠

    일단 학교에 적을 둔 상태를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이라면 그냥 자퇴하긴 아깝습니다

    그리고 현재 있는 문제의 해결방안을 생각해보죠

    일단 대인관계

    처음 한명의 친구를 만드는게 중요합니다

    한명만 만들면 그 인맥으로 여러갈래로 뻗어나갈수잇습니다

    혹시 교회 다니시나요

    안다니시더라도 기독교 동아리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다른동아리는 잘 모르지만 기독교 동아리같은경우 그냥 불쑥 찾아가서 들고싶다고해도 잘 받아줍니다

    한명이라도 더 전도하려고 하니까요

    아시겠지만 기독교인들은 그 단체 안에서의 유대감이나 공동체의식이 굉장합니다

    일단 그 무리속에 들어가기만 하면 모두다 친구입니다

    운좋게 그 무리속에 같은 과가 있으면 정말 좋습니다

    그럼 같은 과라는 유대감에 또 묶일수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동아리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교회에 같이 다니는것도 좋겠죠

    종교인이 아니시면 이럴때 종교를 가져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봅니다

    다른걸 다떠나서 친구사귀는목적만을 갖고 있다면 기독교 동아리가 쵝오

    어쨋든 지금 친구를 사귈 방법은 동아리뿐입니다

    기독교 동아리 아니라도 동아리에 한번 들어가보세요

    수업 못따라 가는 문제는 방학때의 공부로 얼마든지 커버 가능합니다 1학년때 처지더라도

    늦어도 2학년땐 따라갈수있습니다 이건 의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문제니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교우관계 문제때문에 공부가 더 힘들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구요

    일단 동아리에 들고 친구사귀기를 목표로 해보세요

    그러나 이 문제가 뜻대로 풀리지않을땐..

    1학기 마치고 군대에 가는게 좋겠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수있습니다

    처음에야 힘들겠지만 상병쯤 부터 성격이 변화될 토대가?; 마련될겁니다

    물론 자퇴가아닌 휴학이어야합니다

    자퇴를 너무 쉽게생각하지마세요 자퇴하고 군대갔다와서 재수하면 나이가 몇일지 생각해보세요

    재수해서 이정도 대학에 혹은 이 이상의 대학에 다시 올수있는가 하는것도 생각해보시구요

    자퇴는 그렇게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아래 지옥도님께서도 비슷한글을 올리셧는데요 지옥도님 같은경우는 적성에 관한,대학 그 자체가 문제였기때문에

    자퇴를 고려하는것도 나쁘지않았으나

    지금의 경우는 좀 다르기때문입니다

    일단 친구 사귀기가 급선무인거같네요

    동아리 들고 친구사귀기부터 해보세요

    그러다 안되면 휴학을 고려하고, 군대에가서 생각해보는겁니다

    군대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곳이 없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를 듣고 생각할수있는 기회가 될수있죠

    군대에 말뚝박고 그사회에 그냥 녹아드는것도 가능하구요

    완전히 자퇴를 하고 새로시작하는건 신중하게 결정하시는게 좋아요

    자 일단 다른 생각은 다 잊고 친구사귀기 부터 해보세요

    그다음일은 그다음에 생각하는게 좋겠습니다


    재수할 생각을 조금이라도 마음에 품은 수험생은 그해 시험에서 절대 성공 못합니다

    뒷일까지 너무 복잡하게 여러가지를 생각하면 현재의 문제를 회피해 버리게됩니다

    안되면 자퇴해버리지 안되면 군대가버리지

    하는생각은 잠시 넣어두세요

    일단 부딪쳐보고 안되면 그때 꺼내도 늦지않아요

    용감하게 부딪쳐보세요

    앞에 말과 좀 모순되는것 같은데..

    막말로 안친해지면 자퇴하고 군대가서 다시는 안볼사람인데 어때요

    용감하게 다가가보세요 단,자연스럽게..부드럽게~음...
  • Kaisar 2009.04.15 08:23
    #싸이코서커스
    대학에 같이 다니는 친구도 저보고 나같은 애는 교회를 다녀야 한다고 하더군요 쩝..

    대학에서 친구야 몇 있는데 뭐랄까.. 음 아무튼 잘 적응을 못하는거 같아요 고딩친구 처럼 별로 편하지도 않고

    몇몇 같이 다니는 애 빼고는 다른 애들이랑은 말조차 안하고 친해지기도 힘들더라구요 쩝.. 몇번 말도 걸어봤지만..

    대학에서 술자리 갔다오면 가서 멍하니 있다 멍하니 돌아와요 돈만 낭비하고 술도 안먹고 놀지도 않고

    한마디로 분위기만 망가뜨리고 옴 ㅇㅇ 친해지기는 커녕 더 어색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몇번 나간뒤론 잘안나가요 저도 힘들고 같이가는 사람들도 힘들어서

    고딩때 친구들이랑 술자리를 간다면 얘기도 많이하고 뭐 그러는데

    재수도 생각해봤는데 고3때 정말 지지리도 공부 안해서 ..

    공부만 한다면 적어도 지금 다니는곳 이상정도는 갈까 하다만 물론 한다면 고3때 처럼 놀지만 않는다면

    대학공부를 방학때 커버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 방학이 되기까지 버티기가 너무 힘드네요.

    오로지 할줄아는게 전공과목 뿐인데

    처음배운다는 다른애들도 전공과목은 잘하는 애들 많더라구요 그래서 자신감이 좀 떨어지고

    일단 1학기끝날때 까진 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 ?
    싸이코서커스 2009.04.15 01:26
    ps. 말빨(사교력)의 근원은

    잦은 술자리
  • ?
    건빵제품 2009.04.15 02:10
    직설적으로 애기 하면

    지금 수능 공부 하시면 지금보다 더 좋은 곳 가실 수 있나요?

    제가 봤을때는 불가능 입니다.

    님이 지금 이렇게 고민 하는 사이 재수생과 고3 애들은 수없이 공부 하고 있습니다.

    제 동기들중 반수 (아시죠? 학교 다니면서 수능 준비) 한다고 깝치는 애들 몇명 있었는데...

    다 헛된 일이더군요.

    제 친한친구고 대학교 들어가기 2~3주전에 자퇴하고 재수 준비 했는데도

    못따라갔습니다.

    그 친구가 나중에 그러더군요.

    더 빨리 시작 했으면 좋았을 것을...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습니까?

    지금 너무 늦으셨습니다.

    사교성이 없으셔서 그러시면 그냥 꾹 참고 다녀보세요.

    저도 1학년때는 그렇게 친한 애들도 없었고 아사 (아웃사이더) 였습니다.

    근데 좀 적응이 되니깐 이제 친한애들도 있고 합니다.

    지금 이정도로 포기 하실거면 사회에서는 어떻게 하실려구요.

    일단 한학기만 다녀보세요.

    그리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싶으시면 자퇴 하시고 내년 수능 준비 하시는 것이 옳은 답인 것 같습니다.
  • Kaisar 2009.04.15 08:36
    #건빵제품
    저가 생각해도 사교성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사람들 많은 곳에선 말도 잘 못하고 그러는 성격이라 성격을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어렸을때 부터 남들에게 의지하는 경향이 강해서 .. 대학와서는 이런거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적응 못하는 것도 있고 .. 일단 1학기까진 어떻게 버텨보려고요
  • ?
    지옥도 2009.04.15 12:54
    안녕하세요~

    저랑 비슷한 대학고민을 갖고 계시군요..

    근데 저랑 차이가 있다면, 적성에 맞느냐 안맞느냐 이 차이가 있다고 보이네요..

    저같은 경우는, 앞으로 미래 전망도 안보이고 적성도 안맞아서 자퇴를 하려는거고

    Kaiser님은 사교적문제와 대학 공부때문에 자퇴하시려고 하는거 같아 보이시네요

    사실 대학공부는 방학 때 바짝하면 따라갈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수능은 다르죠..

    지금 자퇴하고 수능을 친다고 가정해도 시간이 너무 지나가버렸다고 봐집니다..

    내년 수능을 준비하셔야 할 듯 보이구요

    서울에 4년제 대학이라 하셨는데, 그냥 다니심이 어떨지 하네요

    교우관계는, 위에서 말씀하셨듯이 동아리활동, 술자리 이런데 많이 끼시고

    자주자주 얼굴 비추고 행사마다 꾸준히 참석만 잘해주셔도 친구들이 많이 느실겁니다

    하지만.. 저도 겪어봤지만 대학친구들은 약간의 벽이 없지않아 있는거 같더라구요.

    왜냐..... 경쟁상대기 때문이죠..

    대학을 졸업하면 바로 취업과 직설적으로 연결이 되는데,

    이미 철도 다 들어버린 시기이기 때문에 현실적이게 될 수 밖에 없을거예요

    하지만, 정말 정이가고 믿을 수 있는 친구가 몇몇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친구들 잘 사겨두세요^^ 나중에 사회 진출해서도 서로서로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전 밑에 대학관련해서 글을 올렸었는데요..

    어제 결정했습니다

    군 제대 후에 기숙학원 들어가서 하루종일 공부하는 방식으로 1년간 꾸준히 해서 수능을 다시 보기로요~

    우선에 목표는 한의예과로 잡아놨습니다.

    하지만 우선 한의예과 갈 성적이 나와야겠죠..? ㅠ_ㅠ

    요즘은 한의사들도 많이 안좋다더군요

    의예과나 치의예과 같은 경우는 종합병원이 있으니 그나마 페이닥터로 일할 수 있지만

    한의사는 종합한방병원이 일반 종합병원보다 많지않다고 하네요..

    그래도 전 한의예과로 갈 생각입니다..

    저희 아버지의 못다한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서요..^^;

    전 정말 미친듯이 이 악물고 해볼겁니다.. 한 번 이상의 실패를 맛봤기때문에..

    실패의 쓴 맛을 몇번이나 봤기때문에요

    Kaiser님도 이 악물고 열심히 해보세요

    노력엔 항상 성공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라고 믿고있네요 ^^;;

    공부와 인맥,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Kaiser님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겠습니다!! 화이팅요~
  • ?
    데몬 2009.04.15 16:21
    저도 짧은소견을 말씀드리자면 자퇴는 조금 권하고 싶지않네요..

    가능하시면 1학기를 마치고 가사휴학으로 휴학신청해두시고 후에 군입대로 연기하는방법도 있습니다.

    빨리 군대도 갔다오는것도 좋은데. 지금 제가알기로는 특기병이나 해군 공군을 제외하고

    현역병 본인이 선택한날자에 입대하는건

    내년에 자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이미 특기병으로 확정되서 본인선택조회가 안되는군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있는데.. 그시간을 아르바이트에 투자상관없지만.

    조금이라도 대인관계넒히시고 싶다 생각이드시면

    저같은경우는 지역조기축구회 를 들어서 주말마다 같이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축구를 못하신다거나 혹은 운동능력이 달린다고해도 다같이 즐기자고있는데 실력이 중요하겟습니까.

    거의 님 나이대 사람들만 있는 클럽도있지만 대부분 클럽에 20대후반 30대초반 형님들이 계십니다.

    놀면서 친해지는경우가 이런거죠. 이야기가 다소 새었군요.

    아무튼 꼭 축구가 아니더라도 다른 취미로 지역모임이있다면 권장하는 바입니다 ^^

    이리저리 앞뒤정리가 안맞는거 같네요;;;
  • ?
    Kaisar 2009.04.15 21:26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자퇴는 보류구요 더 나중에 생각 할까 합니다.
  • ?
    Xeppie 2009.04.17 11:18
    학교 행사 참여나 사람을 사귀는 게 본질이 아니라고 봅니다..
    /
    이미 글쓴분은 결론을 내리셨군요 ㅠㅠ 힘내세요
  • ?
    kyoko1958 2009.04.17 11:30
    아낰 이런데서 내 동지를 만나다니

    전 지방 사범대학다니고있는데

    잦은 학교행사 다빠지고 수업도 반이상빠졌는데

    이런대서 나랑비슷한동지를만나다니
  • ?
    리혼 2009.05.29 04:19
    자퇴를 내고 공부를 하는것보다
    공부를 해보고 안되면 자퇴도 나쁘진 않으셍

    일단 노력을 해보시면 답이 나올듯
    중간에 그만두던지 아니면 더좋은곳을 가든지 아니면 계속 다니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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