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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쭉봣는데 그말이그말이더군요
물론 그런답밖에할수없고 그런길밖에없는걸압니다[ 간혹싸우라는무개념분들도 ;;]

운동해라 ...... 애들이껴줘야하죠 ..전체육시간이제일싫어요 혼자구석에앉아있어야하니까요

참아라 ..... 초딩4년 중딩3년 고1지금도참고있습니다

싸워라 ..... 헛소리네요




애들한테물어봣습니다 .. 물론물어보고존나처맞았죠





  " 내가왜싫냐 . 왜왕따시키고때리고 그러는거냐 .."


















" 그냥싫어 꺼져병신아 " 이말이떨어지자마자 제등에 주먹이날라오더군요




선생님께 말해라 .. 선생님도알고계십니다 .. 괜히 뭐라하셨다가 제가더심해지실까봐 조용히 하고계시는거에요 .. 선생님밖에절지켜주시지않습니다 ...

부모님께말해라 .. 부모님? 제가친구많고 착한아이로만압니다 ..착한건맞죠 .. 친구많은건아니죠 ..... ' 엄마저친구없어요 학교가기싫어요 ' 말하면 부모님걱정하실생각에 말씀못드립니다 안그래도 어머니는고혈압에 아버지는 점점힘이없으시답니다 .. 누가 댓글에 이렇게말씀하셨던거같네요 [ 부모님께말씀드리세요 ] .......... 말하기쉬우면제가벌써말하죠

이런댓글이달릴거같네요 [ 그래도말씀드리세요 그래야 심각성을알고 도와주십니다 .. ]
제가집안일다합니다 엄마아버지 일나갔다들어오시면 어머니는 5시쯤이고 아버지는 10시쯤인데 바로주무십니다 .. 얼마나피곤하시겠어요 .. [ 일단말씀드리세요 ] 말이야쉽죠........











진짜 죽고싶습니다. 허나 기독교신자인저로썬 부모님께불효드리고싶지도않고 제신앙심을 거부하고싶지도않습니다..
Comment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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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르지천 2009.05.31 18:31
    제가 그냥다싫답니다 . 머리부터발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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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ffne 2009.05.31 19:29
    저.. 같은경우에는 - _-..

    그냥 유학을 가버렸지 말입니다..( 돈 많은 집안은 아니지 말입니다. 친척네 잠깐 가따왔지 말입니다,)

    가기전에 철제 의자로 대가리를 까 줬지 말입니다...( 갔다와서 보니 절 까던놈이 소년원에 가있지 말입니다.)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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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ro 2009.05.31 19:55
    글에달린 댓글보면.. 무슨.. 선빵갈겨라.. 그럼 안건드린다.. 쳐보라하고 견적서뽑아서 돈받아내라 이러는대

    돈있으면 뭐합니까. 같이 놀 친구도없는대. 선빵치면 뭐합니까. 내 돈 날라가는대.


    이런 말을 하지만 제가 해드릴 말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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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eYeonLovesMe 2009.05.31 20:25
    글을읽어봤는데
    솔찍히 님은 잘못한거 하나도없는데 그냥애들이그런게있어요 느낌상 진짜싫은애들 단지 자기가맘에안들고 자기랑안맞다고..그런애들이있구요.. 님주위에는 유독그런애들이심한가봅니다.저도 어릴때는 제가 이런감정을 가져봤구요..
    (왕따는시키지않았습니다.)

    왕따받는게죽도록싫다하셨는데
    솔찍히 인식이 그렇게박혀버리면 어쩔수없습니다..

    그러면 그러한 인식을깨버릴 방법이있어야하는데..
    솔찍히 그많은애들한테 덤빈다고해서 이긴다는보장도없고
    그거를 즐길가능성이 농후해보이고..

    성격을한번고쳐보세요.
    생활하시면서 자기의 습관이나 특성들을 기억해보셨다가(혹은 적거나..)
    하나씩 바꿔보면서 생활해보세요..

    제가이런말씀을드리는 이유는
    저희반에 왕따는아니지만 애들이 좀 싫어하는데애가있는데
    걔는 솔찍히 잘난척하지도않고 그냥 조용히하는데 애들이싫어해서 제가 유심히 살펴봤는데
    그럴만한 이유가있더라구요..(그렇다고 님이 그렇다는건아니구요..)

    그이유가
    1.수업시간에 잠을자는데 항상코를골아서 수업을방해함
    2.유난히 유별난행동을많이함
    3.가오를 잘잡는다(거울쉬는시간마다 3번보는건 기본..수업시간마다 빗질해서샘에게혼나기는 필수)


    대충이정도인데요..
    그렇다고 님이 이렇다는건 절때아니구요..
    분명 무슨이유가있을겁니다..
    그러면 그이유를 알아낸다음에 하나씩잡아나가면됩니다

    만약이게안된다면..어쩔수없습니다
    부모님께말씀드려서 전학을가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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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눈이 2009.05.31 20:26
    운동해라....꼭 운동을 누군가하고 같이하라고하는게 아니라 혼자서 팔굽혀펴기 해서라도 몸을 만들라는거죠
    싸워라....싸우는걸 헛소리.무개념으로 생각하시는거보니 싫어하는것 같고...~~
    뭐 이것도 싫다 저것도 싫다 하시면 그냥 전학가세요...~~
    친구야 가서 사귀면 되는거죠...~~
    설마 "집이 멀어서 전학은 좀""부모님 떄문에" 이딴 핑계될거면 그냥 졸업때까지 처맞고 졸업하세요...~~
    뭐 님이 잘못한게 없는데 내가 왜 전학가야하냐 하시겠지만...
    현실이 그런걸 어떠하겠습니까...~~
    그저 님이 편하게 학교생활를 누릴러면 하나는 님께서 희생해야하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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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론바 2009.05.31 20:27
    이 샹노무 새키들은 대가리에 쳐든것도 없으면서 왕따질이나 하고 ㅈㄹ이야

    뭐 담배좀 피고 술좀 쳐먹으면 잘나간다고 뻣대지

    저건 방법도 없어요. 하나 존나 패놓으면 다구리치고 결국 왕따 당한애들은 전학가지

    근데 제가 지금까지 중고군대 다녀와서 생각한건데 왕따당하는건 이유가 있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당하는사람이 정말 잘난척하고 재수가 없거나 위아래 구분못하고 나대거나

    정말 사람구실 못할정도로 대인관계가 엉망이거나 대충 이유가 좀 있습니다.

    위에 해당사항이 없다고 생각해도 자신은 그런지 몰라요.

    물론 저런다고 왕따시키는 놈들은 정말 때려죽여야 되지만

    자신은 어떤 사람이어서 왕따를 당하나 생각해보세요.

    정말 평범하다고 자신은 생각 할지라도 남이보면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저도 전에 댓글 봤는데 대가리 까라 어쩌라 하시는 분들

    그게 쉽지 않다는거 모르시지는 않을텐데요.

    잘못까면 정말 애가 죽어요. 왠만하면 안죽는데

    가끔 가뭄에 콩나듯 나자빠져서 죽는애들 나오잖아요.

    혹시 친적이나 지인분 중에 지역에서 조온나 잘나가는분 계시면

    참 좋을텐데요.. 부탁해서 애들 모아놓고 교육시키면 그다음부터는

    무슨 짓을 해도 관심도 못가질텐데..

    왕따는 벗어나기가 정말 어려워요.

    저 학교다닐때가 한참 왕따 얘기 나올때 였는데

    한번 찍힌녀석들은 졸업할때까지 왕따로 지내다가 나가더군요.

    자기 혼자 노력하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도움도 안주고 그렇습니다.

    참 막막한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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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9.05.31 22:16
    알면서 왜 올리실까염,..?

    그냥 전학가세요

    맘편할듯

    그렇게 괴롭게 학교생활하는 것보단 전학을 가서 새로 정착하시는게 지름길
  • ?
    Kaisar 2009.05.31 22:24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으면

    그냥 전학가시거나 그냥 맞으시면서 사시길..

    그냥 그런 애들 무시하면서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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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묵자 2009.05.31 22:38
    솔직히 제가볼때는 님 이상태로는 쭉 왕따만 할꺼같은데요.

    참는것도 해봤고, 말도해봤고 했는데


    싸워라<<--이게 왜 헛소리라고 생각하시나요?

    싸워보지도 않고 무개념이니 헛소리니 이런식으로 님이 생각하시니까, 왕따 당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학교졸업하고 성인 되보세요. 그런식의 생각만 하시면 성인되셔도 직장이나 사회에서 왕따당하십니다.


    해보지않은걸 한번 시도해보는것도 좋지않겟습니까?


    싸워라라는 분들이 그저 님하고 괴롭히는 넘들하고 싸움붙이고 싶어서 그런말 하시는줄 아세요??

    제는 만만하니까.. 건드려도 암말 못하니까.. 반항할 생각조차 안하니까.. 이런생각으로 계속 괴롭히는겁니다.

    전학을 가더라도 한번 싸워라도 보고가세요. 안억울합니까? 아무이유없이 다른사람과 다르게 취급당하는게?
    장애인도 아니고 특별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다른사람하고 똑같은데 자신만 다르게 취급되는게 억울하고 원통하지 않아요??

    저도 싸움을 잘하지는 못하지만, 고3때 학교에서 논다는 녀석하고 시비가 붙어서 싸웠다가 방과후에 그넘친구들이 다구리를 치더군요. 그래서 맞다가 냅다 튀었습니다. 그렇게 집에가서 생각해보니 억울하고 도망온게 창피해서 다음날 학교가서 그넘네 반가서 또 싸웠습니다. 그러더니 담부터 건들지않고, 어쩌다보니 친해지더군요.



    글쓰신분을 위해, 이런말하면안되지만 딱 한마디 하겠습니다 반말로요.

    [인터넷에서 이렇게 찌질하게 고민상담하지말고, 한번 부딧혀보기라도 해봐라,지금 받는고통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고통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아직 살아가야할 인생이 50년이상은 더 된다.
    우는게 겁나며 그냥 그렇게 계속 살고, 정말 이렇게 살기 싫다라고 생각되면 스스로 싸워서 이겨내라, 아니 부딪혀보기라도 해라. 시도도 안해보고 난 안된다, 그런건 헛소리다 라며 도망치지 말고.]


    지금까지 많이 맞아봣으면 주먹따위 겁나지 않자나? 이번에는 맞지만 말고 너도 한대 때려 , 정말 딱 한 대만 억눌린거 담아서 쳐버려라 .
  • 오징어모군 2009.05.31 23:13
    #밥묵자
    와.. 와닿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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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LBICO 2009.05.31 22:48
    변화가 없는 인간이 진척이 있을리가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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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byTale 2009.05.31 23:24
    전.. 우리반에 친구 없고 다른반에잇는데..

    야자 해서.. 사귀게 되엇죠.. 아마.. 헤헤...

    ㄱ-.......

    .. 야자 한번 뛰어보심이 ㅇㅂ ㅇ;;
  • RubyTale 2009.05.31 23:25
    #RubyTale
    저도 애들이 존나 뭐라 욕질하면.. 저도 되갑아주죠..

    하하... << 그래서 때리는놈은 없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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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루이드 2009.05.31 23:25
    상담 받고 싶어서 글 올리신거 아닌가요?

    그 글에 성의껏 답변을 드렸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 드렸는데

    부모님께말해라 .. 부모님? 제가친구많고 착한아이로만압니다 ..착한건맞죠 .. 친구많은건아니죠 ..... ' 엄마저친구없어요 학교가기싫어요 ' 말하면 부모님걱정하실생각에 말씀못드립니다 안그래도 어머니는고혈압에 아버지는 점점힘이없으시답니다 .. 누가 댓글에 이렇게말씀하셨던거같네요 [ 부모님께말씀드리세요 ] .......... 말하기쉬우면제가벌써말하죠


    무조건 안된다 그럴수 없다 라고 말씀하시니
    그럼 그냥 그렇게 사세요 본인이 변하기 싫다는데 어쩌겠어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지금 타르지천님을 부모님을 속이고 계신겁니다
    왕따 당하고 계속 맞고 다니는게 부모님에게 더 죄송한줄 아시길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부모님에게 말씀드리세요
    부모님이 피곤하시고 그런데 어떻게 말씀드리냐 이런건 다 핑계라고 봅니다

    진정 자신을 위하고 부모님을 위하신다면 말씀드리세요
    혼자 앓지 마시고요 가족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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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가인 2009.05.31 23:46
    주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해

    무서워서 싸우지도 못하겠지. 그럼 공부해. 공부해서 전교 1등이나해 이게 효도하는 길이야

    전교 1등 왕따가 되서 그넘들이 부럽게 만들어버려. 공부가 싫으면 극진가라데 1년정도 배워서 니가 그학교 짱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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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요원 2009.06.01 00:03
    흠... 저도 복싱을 배울땐 혼자서 체육관가서 배웟습니다만?

    재가 하라했던 운동은 축구 농구 이런 운동이 아니라 복싱같은 격투기였지 말입니다..

    이런걸 굳이 친구와 같이갈 필요도 없고 같이가면 놀기만 하지 이런 운동은 혼자 다니는편이 훨 괸찬습니다..

    이걸 일단 재쳐 두고..

    본인 자신에게 문제는 없는데 학생들은 그냥 싫타고만 한다라..

    하 일단 재가 겪어보지 못한거라 정확하게 딱 찝어 말씀 드리긴 힘드내요

    타지역은 학교 선배가 학교 관리를 안하나 보군요 에효 문제내요

    저는 이제 고3 인데 1학년 입학했을때 부터 선배님들이 관리를 하셔서 좀 어색한 친구는 있겟지만 대부분 다 거리낌

    없이 지내는데

    인터넷에 이렇게 글을 올리지 마시고 청소년 상담소 같은곳에 전화를 하는것이 더 효과 적일꺼 같습니다

    전학을 가버리라 해도 그게 또 전학이라는게 타지역 으로 가야하는것이니

    집도 움겨야 하고 원룸에서 혼자 산다해도 밥값 방값 생활비 등등으로 빠지는 돈이 이만 저만이 아니니..

    기말고사만 끝나면 방학시즌도 다가오니 다가오는 여름 방학에 한달정도 MMA 도장 이라도 다녀보시는게??

    복싱은 잠깐 배우는 걸론 조금 부족하거든요 간단한 주먹 쥐는법 팔 뻣는법 정도는 알지라도

    아니면 헬스장을 다녀서 몸이라도 키워보시는게 어떠세요

    보통 당하는 애들을 보면

    덩치는 조만하고 살도 없이 빼빼 마른 애들이거나 심하게 찐 애들 그런 애들 이더라구요

    (PS 그냥 이건 하는말인데 그렇게 맞기 싫으시면 괴롭히러 올떄 그냥 턱주바리를 날려버리세요 ㅡㅡ

    정말 이해가 안되내요 때렸다가 다굴 맞으면 어뜨케요 뭐 이런 걱정 하신다면

    나참 요즘 이 어떤 세상인데 다굴? 그거 잘못 했다가 퇴학 입니다

    왕따 란것도 다 당사자 성격 이나 외모 그런거 때문 이니까 성격이라도 고쳐 보던가

    싸우라는개 무개념 답변 이라니

    가장 쉽고 빠르게 해결 할수 있는 방법이 싸우는 걸껄요??

    부모님께 말해서 전학을 가봣자 그상태면 거기서 또 당하실태고

    아니면 군대갈때 까지 참으시던가요

    군대라도 다녀오면 좀 달라지시겠죠

    남은 학교 생활 편히 보내시려면 그냥 턱주바리 한방 날리시고 밀어 버리세요

    정말 왕따 이거 방법 없습니다 싸우는거바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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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흔사람 2009.06.01 00:12
    싸우는걸 헛소리라고 아시는거보니... 극평화주의자인듯 ㅋㅋ 평생 당하고만 살듯...

    인생피곤합니다. 군대가서 어케버티실려고...평생 남만 의지하다간 바보됩니다.

    싸우지말고 그냥 뒤치기하라니까요... 그넘 집 앞에서 숨어있다가 짱돌로 뒷통수를 갈기세요..100% 반격못함

    제가 100키로 까지 까봤는데...별거아님... 복면쓰시고 하셔도됨... 죽고싶은마음으로 그정도는 해보고 죽으세요.

    힘으로안될땐 도구쓰는게 정석... 싸움엔 룰이없고 먼저 치는사람이 대부분 이김...

    때리다가 죽으면 어떻하냐는 병맛같은생각하지말고... 그러다 나중에 초딩한테도 돈뜨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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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ar 2009.06.01 00:29
    음.. 다들 싸우라 하시네

    난 극평화주의라 싸움 따윈 안함 난 왠지 사람 얼굴쪽을 치면 미안해져서 .. 미안 소심해서

    중요한건 초중고 다 그런식이였다면

    전학가도 답이 없겠네요 ..

    나도 조용히 있는데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지나가다 한대씩 때리던 새키들있었는데

    내가 만만히 보여서 때리긴 한건데 그냥 무시하고 다른애들이랑 놀음

    가끔 짜증나있을때 때리면 욕 존나게 하면 쫄아서 가던데 뭐..

    이유없이 때리는 새끼들이 나쁜거죠 뭐

    솔직히 힘들면 부모님한테 말하셈 정말 부모님한테 걱정시키기 싫으시다고 생각 하시는거 같은데

    그럼 그렇게 계속 사시던지요

    부모님한테 말해서 전학가서 먼저 애들에게 말을 걸어서 친구부터 몇명 사귀는게 좋을듯..

    아니면 공부하던지 공부 잘하면 애들 붙음

    아니면 다른사람들이 말한거처럼 한대 때리던지요 .. 뭐 나는 이런건 비추함

    내가 고등학교때는 애들 개념이 서서 애들 괴롭히는건 잘 안하고 그냥 끼리끼리놀던데

    가끔 열받아서 싸움하는거 빼면 ..

    결론은 지금 상태에서 뭔가 변하셈

    공부를 잘하던지 말을 재밌게하던지 싸움을 하던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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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녀시대 2009.06.01 01:00
    ....운동을 하라는건...체육시간떄 하라는게 아니라요...

    유도장이나 k1 뭐 그런대 가셔서 일단 몸을 키우시라는겁니다..

    일단 몸만 어느정도 커도..맷집도 상당히되고 맞아도 예전보다 훨씬 덜아픕니다..

    진짜 몸에 하나하나 변화가 생기실때 자신감+ 보람을 느끼실겁니다..

    하루에 팔굽혀펴기100개만해도 가슴근육 나오고 삼두 나옵니다

    운동은 하루아침에 되는게 아니라...꾸준히 하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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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루 2009.06.01 01:00
    음.. 제가해드리고 싶은 말은...

    본인에게도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걸 상기시키고 싶습니다....

    학교 학생들이 왕따시키는것도 성격이나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생기는 거거든요.

    말은 그냥싫타 싫타 그러지만서도 무슨 이유가 있어서 그러는 겁니다.

    윗 댓글 중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자신의 성격이나 말투 등 변화를 해보시는게 한 방법이 될수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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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빵제품 2009.06.01 01:25
    근데... 무슨 말을 해드려도 님이 다 피하시는 것 같네요.

    안된다라는 생각보다 함 해보자 라는 생각이 중요한대

    이래서는 안되서 못한다...

    이런 식으로 나가시면... 결국에는 쭉 왕따입니다.

    정말로 왕따를 벗어나고 싶으시면 전학을 가시거나 (좀 안좋게 말하면 겁쟁이)

    그냥 당당하게 맞서 싸우거나 (그러니깐 위에 분들이 해주신 방법을 해보는거)

    하세요.

    지금 제가 볼때는 회피 하기만 하시네요.

    그리고 말씀 안드리고 나중에 알게 되면 그게 더 불효 입니다.

    알고 계시나요? 그냥 지금 말씀 하시는 것이 더 효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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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크z 2009.06.01 01:42
    서울사시나요 ?
    그럼 쪽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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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끊은아기 2009.06.01 03:32
    근데 이렇게 생각해봅니다..

    맨날 처맞고 사는 왕따가 복싱좀 배웠다고 앞에서 깝쭉댄다고 무서울건 없습니다

    자신감부터 차이가나죠. 맞던사람과 때리던사람의 자신감차이..

    그래도 님께서 할수잇는건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건 운동입니다. 윗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실전 격투운동이 필요하죠 .

    극진가라데,무에타이 ,주짓수 등이 있는데

    몸빵 개쩌는 극진가라데는 도장의 연령대도 상당히 높아서 도움도 많이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이때까지 맞아온 근성으로 제발 한번 격투운동 해보시길바랍니다.

    실전에강한건 주짓수와 극진가라데입니다.

    제가한말이 전부 글쓴이님께는 싸워라에대한 헛소리에 불과하겟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정말 어쩔수없습니다.. 어쩔수없을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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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도형밴드 2009.06.01 15:31
    음... 어린시절 왕따 당한적이 있긴한데요.. 국민학교 시절이네요.. 한번은 단체로 맞다가 더 맞으면 죽을꺼 같아서. 벽돌로 머리를 한방씩 찍었더랬죠. 그이후론 안건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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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허 2009.06.01 16:41
    저는 초등학교때 , 그러니까 5년전에 그런일이 있었습니다. 왕따수준까진 아니고. 한놈이 자꾸 괴롭히는거에요.
    그놈은 초등학생이라는게 빽도있고 그래서 애들이나 저나 그놈한테 겁을 먹었어요
    하지만 저도 사람인데 성질이 있고 화가있는거죠.
    음.. 하루는 그놈이 너무 짜증나게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정말 이건 못참겠다. 이래선 못살겠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아무생각없이 연필로 찍어버렸다죠.
    빽이고 뭐고 다헛소리에. 한대 맞으니까 가버리더군요. 큰상처는 아니라서 (3바늘) 대충 합의 보고
    편안한 학교생활 했습니다.
  • ?
    흑월 2009.06.01 17:13
    운동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싸우는 영화좀 보시고 (싸움의기술,말죽사)

    아직 늦진않았는데 고1라고하셧죠?

    아직 기회는 많네요 저는 학교 고1까지 처맞고다니다 지금은 군대갔다왔는데요

    재가 고1에서 아주 많은 깨달음을 얻고 약 5달동안 옆집 조폭한테 실전격투배웠습니다

    배우고 바로 그 씹 내 때리는쉑기들 아침부터 완전 개씹 밞아버렸습니다

    한 7명에서 괴롭혔는데 별거 아닙니다..

    고등학생이시면 애들 깡따구 자신감 별로없거든요

    장난으로 주먹쥐고 때리는척해도 움찔하는녀석들인데 ㅋ

    한번 끈기있게 운동해보세요 달라집니다

    그런식으로 가다 결국에 선생님들은 부모님다불러서 서로 합의하고 떄린쉑기들은 학교처벌을 받게될꺼지요

    저는 7명 다 개처밞았습니다

    결국에 금마들 내한테 삥뜯기고 졸업할때까지 내 수하로 계속 불어먹었습니다

    거이 학교를 평정하고다녔습니다

    실전격투나 그런거 한번 배워보십쇼 인생달라집니다 님은 고1이라서 다행입니다 늦지않았습니다^^

    깔끔한 고교 생활하시길
  • ?
    살인 2009.06.01 20:56
    다싫으면 그냥 당하고 살아야죠 뭐

    사회나가면 때리는건 없으니까

    뭐..
  • ?
    추억은 2009.06.01 20:57
    남자자식이말이야

    그렇게 허약하게 살면쓰겄음 ??

    제가말했잖소

    안되면 그냥 쳐맞고 돈벌라고

    그것도 정하기싫으면 근성 악바리라도 보이란말임니다

    진짜 님같은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한심함

    노력해보지도않고 그저 당하기만하는 패배자라면서

    남한테 기대기만 하려는사람

    진짜 싫소 적어도 노력이라도해보세요

    무슨노력해보라고요 ?

    안되면 애들한테 쳐맞던 다 그거 버티면서

    한달동안 운동 진짜 죽기 직전까지 호흡 넘어가기전까지 맨날 하면서

    단련하고 부모님한테 말해서 k1 ,무에타이 권투 이런 체육관 취미로 다녀보고싶다고 운동해보고싶다고

    다니면서 개 열심히 빡시게 합니다

    사례로 아는 한살위에 선배 중3때는 완전 개 찔레이 쳐맞고만살다가 그형 악바리 근성보고

    그 형님의 형님 그당시 대가리형이 보고 무에타이 2~3년간 완전 죽어나도록 단련시켰더니

    자기나이 심지어 그 자기나이 한살위까지 재대로 건드리는사람없었답니다

    진짜 태권도 이런건 5~6년해야 효력나타나는데 단기간에 진짜 효력나타나는건 권투,k1,무에타이

    이런종류입니다 님이 사지멀쩡한이상은 효력 나타나고 운동한 티도 나고 노력한만큼나와요

    딱 2~3달만해도 웬만한 찌질이 (겉으로만 개썐척하고 쌘놈들앞에선 빌빌거리는새끼)

    이런새끼들 찌개기에는 안성맞춤입니다 노력좀하세요 남자로태어나서 그꼴이뭡니까

    그러니 여자한테도인기가없지
  • ?
    웨하스 2009.06.01 21:00
    힘내요.. 저는 1년전에 학교에서친구사귀는게 너무힘들어서 자퇴햇습니다..

    검정고시붙고 지금놀고잇는데 학교가는애들 부럽죠 ..

    고등학교 중퇴에 검정고시합격이라하면 안좋게보는사회가 한국입니다

    유학가시면 상황은달라질수잇겟지만.. 사람들인식이 검정고시합격이면 너무안좋게봐요..
  • ?
    연필군 2009.06.01 21:27
    온프에 눈팅만 하다 이글보고 몇년만에 댓글 달아보는데,

    싸우라는 말 강조하는데

    절대 무개념스러운거 아닙니다.

    그럴때 일수록 더 패배주의적으로 살면

    언젠가 전학도 두려워지고 사는게 싫고 그런거죠

    그럴때일수록 평화주의적 고정관념을 버리시고 깡 쎄지게 하세요.

    그것도 싫다면 지금 님에게는 어떤 방법도 없습니다.

    저도 중딩땐 님처럼 그랬는데,

    고딩때 초기에 가오만 쳐잡는 놈이랑 제데로 짱뜨고 나서

    솔직히 싸움 잘하는건 아니였는데 그놈은 진짜 겉으로만 쌘척하는 개찌질이였더군요.

    얼마 안됬던 친구 그이후로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다 쫄아서 저보다 기센놈들도 얼마 안됬구요.
  • ?
    루디 2009.06.01 23:05
    너무 두려우면요

    공부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일단 성적이 좋으면 , 공부 많이하는 약간 모범적인 애들과 친구를 할수있거든요.
  • ?
    짱구의눈빛 2009.06.01 23:20
    싸우시는 건 좋지 않을듯 싶네요 .
    이겨봤자 땡값물어주고 ... 이기든 지든 3년은 괴롭습니다 .
    성격을 바꾼다고 이유없이 싫은건 계속 싫을수밖에없는거구요 ...
    많이 힘드시겟지만
    전학을 가시는게 제일 낳은방법 ....
    얼른 대학생이 되시길
  • ?
    Tp 2009.06.02 00:57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이 답변을 쓴 사람들이 무작정 썼을까요?
    글쓴분은 무엇인가 큰 고민에 닥쳤을때 부모님과 상의해본적이 단 한번이라도 있으신가요?
    부모님이라는 존재는 자신과 가장 가까이있고 언제 어느때든 자신의편을 들어줄수있는 세상에 유일한 지원군입니다.
    저도 25년이 지난후에야 깨닫고 고민이 있을때마다 항상 가족과 먼저 상의합니다.
    그럴만한 용기도 없는데 자신을 괴롭히는녀석에게 달려들만한 용기는 더더욱 없겠죠.
    왕따당하는이유?
    그건 주변놈들 때문이 아니라 자신감없고 당당하지못한 글쓴분때문이죠.
    평소에 효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상황올때만 부모님걱정되는 자신이 한심하다고 생각하진 않나요?
    인간도 동물입니다. 약육강식이죠.
    싸움이란건 좋지 않은거죠. 하지만 남자라면 누구나 필요할때 주먹은 쓸줄 알아야합니다.
    자신의 신념앞에서 사자가 될수 없는자는 하이에나로 살아갈뿐입니다.
    자기자신만 그런 과제에 고민하고있다고 생각하고있나요?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겁이나더라도 한발자국 내딛어 사자의 포효를 외칩니다.
    그뒤에 남는건 당당함과 자신감을 얻은 한층 더 성숙한 자기자신이죠.
    글쓴분은 그 용기를 내야할 시기를 놓친것뿐입니다.
    하지만 늦지 않았죠.
    해결할수있는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글쓴분도 잘 알고 계실거구요.
    하지만 글쓴분은 그런 방법들에 시도조차 하지않고 겁에질려 좌절하고있습니다.
    한심하군요.
    죽고싶나요?
    이건 정말 극단적인 생각이지만
    저같으면 자살을 택할바에 절 괴롭히던녀석을 죽이겠습니다.
    최소한 속이라도 시원할테니까요.
  • ?
    Tp 2009.06.02 01:02
    방법이 하나 더 있긴 하네요.
    부딪히는게 정 겁나고 용기가 안나면 전학을 가던가 고등학생이면 자퇴하고 검정고시를 보던가.
    요새는 자퇴하고 검정고시봐서 대학가는학생들이 많은편이니까요.
    하지만 저같으면 그냥 부딪히고 싸우겠습니다.
    왜?
    여기서 겁먹고 주저앉으면 다음번 또 이런상황이 올때 역시 주저앉을수밖에 없는 자기자신이 한심하고 역겨워서.
  • ?
    킹콧구멍 2009.06.02 01:58
    인간관계..
    솔직히 해주고 싶은 말은 많은데.. 잘 모르겠습니다.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는 문제인데도 말이죠..

    참..많은 말을 했는데, 서두가 없어서 지워버렸네요.
    근데 명심하셔야 할건 말이죠.

    그 놈과 싸울 준비는 언제나 돼있도록..

    아시나요? 이건 헛소리가 아녜요. 물론 제가 타르님께 무턱대고 괴롭히면 주갈턱이라도 한 번 날려봐라..라고 말했다면 헛소리였겠죠. 싸움도 해본 사람이 잘하는데, 오히려 비웃음만 사고 왕따의 절벽에서 구원의 손길 한 번 오지 않을텐데 말이죠. ^ㅡ^..

    아마 타르님은 지금 이런 자신이 끔찍이도 싫으시겠죠. 학교에 있을 때, 혹은 내가 왕따라는 사실이 아련히 다가올 때, 머릿속엔 극단적인 생각만 가득 차시겠지요. 그렇다면 우선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한거 같네요. 타르님이 지금 학급 친구들에게 사랑받지 못해도 타르님은 부모님께 사랑받고 있고, 미래의 누군가에게도 사랑을 받을 겁니다.
    모두가 타르님을 좋아할 순 없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근데, 타르님을 왕따시키는 사람들과 굳이 친구가 될 필요는 없다는건 충분히 아시죠?

    그리고 더이상 남이 하는 것에 신경끄세요. 뭘하든 나랑 상관없는 거에요. 날 좋아해주지 않는 사람에게 눈길 줄 필요 없습니다. 타르님 자신부터 아끼고 사랑해야 한다는거.. 이게 힘드시다면 이렇게 다짐해보세요. 기분이 한결 좋아질 겁니다.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 내가 생각하는 나의 콤플렉스를 굳이 가리려 노력할 필요없어. 역겨울 정도가 아니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

    다시, 명심하라는 말 아시죠?
    그 놈과는 언제나 싸울 준비가 돼있도록..해야 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타르님은 격투기를 반드시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짬이 날 때 잠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셔야 하구요. 마치 운동이 취미인 것처럼. 격투기는 단체로 하는 구기 운동과는 다르게 없던 것도 있게되고, 특히 자신감은 2배, 3배로 솟아나니까. 창피하고 미안해서 부모님께 말할 수 없다면 이런 노력을 하셔서 싸울 준비를 언제나 하셔야 됩니다. 물론 싸우라고 배우라는건 아닙니다. 지금 타르님에겐 자신감 회복이 필요하다는거..본인도 아실겁니다.

    하지만..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는 나를 자꾸
    그 놈이 건드린다...
    그럼 싸우세요.
    기회가 아무 때나 오나요? 재수없는 그자식 면상에 선빵을 갈기고 인정사정없이 때리세요.
    그놈이 무에타이 선수, 유단자가 아니라면 겁낼 필요 없어요.
    그자식이 소위 학교에서 이름 좀 날린 애라도 타르님은 격투기를 배우고 있습니다.
    은연중에 자신감이 붙어있을 겁니다. 처음엔 겁나더라도 어차피 왕따로 남을거면 때리고 남겠어요.






    아니면,
    부모님께 말씀드리세요.
    아마 부모님께서 하염없이 우실겁니다.
    하지만 자식을 위해서 전학을 결정하실 겁니다.
    이제 타르님은 자신감 회복을 위해 스스로가 각고의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스스로 몸단장에도 신경을 쓰시고 자기 자신부터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다니셔야 합니다.
    이건 본인이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 ?
    sdfxcve 2009.06.02 13:07
    글쓴이의 심정이 이해가가고

    답답한 리플들을 보고 가입해서 글 남겨요

    일단 무조건 헬스부터 등록해서 보충제같은거 먹지는 말고 밥이나 잘먹고 몸키우세요

    지금 당장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운동해서 1~2년 뒤면 가만히 있어도 해결될겁니다

    그 이후로는 그런 놈들 말고 착한애들한테 먼저 다가가 보세요 물론 지금상태로 다가가면 착한애들도 꺼려할지 모르겠죠 그럼 자연히 친구도 생기실거고

    정말 왕따 탈출하시고 싶으시면 닥치고 헬스등록하셔서 운동하세요 복싱이라던가 그런것도 좋겠지만요

    겉으로 티가 안나잖아요 싸우는건 좋지 않아요 잘못 때려서 병원비 물어줘야대면.... 답없습니다.

    주먹쓰는거 버릇들면 더 답없구요

    근육 조금만 튀어나와도 함부로 못대할 놈들 수두룩합니다.

    너무 힘드시면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전학이라도 가세요

    그리고 헬스는 꼭 다니세요 집에서 운동하는것 보다 몇배 효과있습니다.

    글 내용을 보니 글쓴이분께서 만만하게보이셔서 그런것 같네요

    헬스 하면 키안큰다는거 걱정마세요 너무 심하게 안하면 괜찮아요

    나라면 싸우겠다 이런 답답한 답글말 들으시는것 보다 헬스다니시면서 조금만 참으세요 그럼 자연히 해결될겁니다.
  • ?
    이스티블루 2009.06.02 13:15
    시간이 약이라고들 하죠..
    그건 맞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어차피 모두 지난 날이 되버리고, 그런 때가 있었지.. 라고 생각하겠죠.
    질문자분...
    지금같은 상황에서 그냥 되는데로 되다가 3년.. 4년이 지난 후면 모든 것이 끝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예. 물론 끝납니다. 대학들어가고, 새로운 친구들 사귀고..
    지내보낸 날들, 끔찍한 기억들 모두 기억 저편으로 보내시겠죠.
    지금 현재가 두려우십니까?
    어차피 그냥 현재 상태만 유지하고 졸업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십니까..

    답답하고, 속상한데.. 딱히 속 풀 곳은 없고.. 그저 답답한 마음 털어놓아보려고 이 곳에 글 올리신 건 아닙니까..
    이해합니다. 모두 이해해요,, 사람들이 말해주는 것들 모두 소용 없겠죠.. 그나마 마음에 위안은 되겠죠.
    시간이 지나고 나면 모두 추억이 됩니다.
    지금은 두려워도 '참고' '버티면' 언젠가는 끝이 나겠죠.

    하지만.. 정작 가장 두려운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후회입니다.
    어떻게든 버틴 후에 더 많은 세월이 흘러, 불가항력적으로 생기는 후회입니다.
    난 왜 그때 그렇게밖에 하지 못했을까.
    왜 난 그때 그렇게 참고만 있었을까... 어려서 그랬던 걸까. 딴에는 부모님 위한답시고 잘 지내는 척 했던 것일까.
    왜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았을까.. 라는 후회 말입니다.
    시간이 지나버리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맞습니다.
    가해자들에겐 아무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질문자분... 당신은 분명히 후회할 겁니다.
    앞으로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이대로 시간이 지나가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아무리 후회해도 늦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부딫혀보십시오..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도 좋고, 당신의 소신을 따라 행동해도
    좋습니다.
    당신의 부모님께 사실을 알리고, 선생님께 정식으로 대화를 해보거나 아니면 놈들에게 반항을 해보십시오.
    어떤식으로든 변화를 줘야 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아무 탈 없이' 시간이 지나가고 나면..
    나중에, 먼 훗날에 돌이킬 수 없는 후회만이 남습니다.
    진심으로 걱정 되어서 쓰는 겁니다. 한번 더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ps. 정.. 말로 대면해서 말로 하는 것이 힘드시다면, 편지를 쓰십시오. 질문자분이 처한 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편지에 적어서 부모님 머리맡이나 눈에 띄는 곳에 두십시오.. 어떤 방향으로든 보다 나은 지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 어떤 사람이라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 겁니다..
    자신을 저주하지 말고, 포기 하지 마세요.. 부디 좋은 인생 사시길 바랍니다..
  • ?
    해골 2009.06.03 12:57
    싸워라 못싸울거면 그냥 죽던가 뭐 이것도 않된다 저것도 않된다 암거나좀해라 --; 못싸우긴 왜못싸워 돈물어줄 생각으로 무기를 쓰던지해
  • ?
    라라라람가 2009.06.04 00:02
    ㅋㅋㅋ 이거 웃겨서 말을 못하겠네
    운동하는것도싫다 싸우는것도싫다 어른하고 상담하는것도 싫다 죽기도 싫다
    이거 코미디구만
    자신은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면서 다른사람이 자기 입맛에 맞는 조언 해주기 바라고 앉아있으니 ㅋㅋㅋ
    그성격이 문제인거네
    아무것도 안하고 앉아서
    전 약해요 징징징
    부모님 징징징
    지금 왕따당하는거 그거 분위기때문이다.
    분위기가 널 왕따로 몰고 가는거야
    제일 좋은방법 가르처 줄까?
    아무도 안 다치고
    부모님이 너 친구없는것도 모르고
    별달리 시간들일필요도 없는거

    학교에 불을 지르던가
    창문을 다깨던가
    그딴짓하면
    강전 보내갰지
    물론 정신과상담같은건 받을수도 있겠지
    딴학교가서 존내 때구처라
    어차피 니가 전학간 그반에 니같은 희생양 한두명 있으니까


    P.S 참고로 말하지만 전 딴사람 괴롭히는거 싫어합니다.
  • ?
    골롬골룸 2009.06.11 01:06
    다른 생각하지 마시고
    공부랑 운동에만 집중하세요.
    이 두 방법이 최선의 방법들입니다.
  • ?
    Destiny 2009.06.12 19:36
    확 경찰에 꼰지르셈 ㅇㅇ
  • ?
    Xeppie 2009.06.15 18:20
    싸우는 게 어떻게 무개념입니까
    그것보다 애초에 만만해 보이는 게 잘못이라는 말이 차라리 옳은 쪽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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