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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제가 여자친구와 이별을했습니다.
제 여자친구가 너무 힘들어 하는거같더라구요..
그래서너무 안쓰러워 제가 놔주었습니다.
그전부터 막 문자로 요즘들어 동생으로 보인다느니..
예전같지 않다고.. 마음이 멀어지는거같다고해서 잡았습니다.
그전에도 헤어지자고하는거 잡았고요
그래서 헤어진날에도 너무힘들어해서 제가 헤어지자고했습니다
뭐 저는 괜찮은데 걔가 너무 힘들어하는게 안쓰럽더라구요..
그래도 헤어지니까 너무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몇일간 계속울었습니다
학교에서도 걍 봐도 무시하고.. ㅎㅎ 그래도 반애들이랑 있다보니까
점점 마음도 잡아지고 이젠 괜찮을거같았습니다.
근데오늘 문자가왔는데 자기 생각이 나냐고 물어봅니다
그래도 한때는 서로 좋아했었던사이니까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왜 생각나냐고 답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좋아했었으니까 라고 답장을보냈습니다.
근데 갑자기 또 뜬금없게 자기는 누나와 동생으로 지내고싶기도하고
예전처럼 잘해줄수도없고 예전처럼 좋아해줄수가없다네요 ?
한편으로는 왜 문자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얘가 절 가지고노는건지 ..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지금 생각하고있다고 문자가왔는데 모르겠습니다..
Comment '8'
  • ?
    소녀시대 2009.05.29 22:13
    이미 님에게 마음이.....여친분이 연상녀이신가봐요??

    솔직히 여자들은..자기를 한 번에 푹 안아줄수있는 그런...남자를 좋아하기에..

    제 주위에도 연하남 좋아하는 여자분들은 열에 1정도로? 그정도로 못봤거든요...

    저도 여친 많이 사겨보았습니다만...

    님처럼 누나 동생하면서 언제든지 부르면 나와줄수있는 그런....친구나 누나가 나이먹다보니..그게 더 중요해지더라

    구요... 전 부럽네요^^
  • ?
    사현 2009.05.29 23:37
    어장관리라고 들어보셨는지..?
  • 기루 2009.05.31 17:55
    #사현
    대박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oReVerMyLove 2009.06.04 05:53
    #사현
    어장관리 ㄷㄷ
    공감 하면서 나도 지금 어장관리하는건가? 라는생각이 ...ㄷㄷ
    이글을 쓰면서 나 지금 어장에 있는 한마리의 물고기가 된건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ㄷㄷ;;
    외로운 쏠로의 ...
  • ?
    교통안전요원 2009.05.30 01:18
    어장관리에 폭소하였다..

    본인도 헤어진 여자 친구와 헤어지고 1~2주 위 문자를 몇통 하였다 내용은 즉 안녕 오랜만이내

    뭐 이런 간단한 안부엿지만 위 글처럼 저렇진 안았다

    뭐 내가 겪어보지 못해 잘 모르겟지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여성 의 친구 들과 모여서 문자를 보내 본걸로 추측 된다 ( 대부 분의 중.고 여학생들은 모든걸 공유한다)

    그냥 그때그때 대충 답장을 보내주고 그대는 아리따운 교복녀를 새로 만나라 왠만하면 동갑이 좋지만 연하도 좋을꺼라 생각한다

    졸업하고 후회하면 늦다 ( 본인도 졸업은 안하였다 하지만 남고이다 )

    본인의 친형 님 께선 요즘은 교복 녀만 보면 눈물이 앞길 을 막아 가로등과 신호등이 구분이 안되엇다고 풍자하였다
  • ?
    리혼 2009.05.30 01:46
    힘들어해서 놔준거면 또 힘들어하면 잡으면 될것을

    결혼을 할것이 아니라면 나쁜놈 되지 않는 내에서 쿨한 남자가 되면 되는것을
  • ?
    추억은 2009.05.30 18:51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여자 접으십쇼

    접으면 새로운 세상 새로운 길 새로운 느낌이 찾아옵니다

    여자는 요물이자 여자의 변덕과 생각 마인드는 실로 미묘하며 오묘하며 우주의 뜻과같습니다.

    여자를 이해한다 ? 그건 부처도 불가능한 경지죠

    제 경험입니다

    전 아직 20살도안됬지만 독신으로 살것입니다 왜냐구요 ?

    이미 여자 끝다봤거든요 이여자 저여자 다만나보고

    질리다기보단 전 여복도 없을뿐더러 세상엔 여자많다지만 진짜 여자 추악하고 더럽게느껴집니다 이잰

    그정도로 여자한테 이리까이고 저리까인적도 있다만 저도 그런적있지요

    하지만 여자를 접고 2009년 새출발해보자는 마인드로 시작했습죠

    6개월 다되가는 시점 여자 한번도안만나고 여자와 문자한통안했습니다

    제가 오로지 사랑하는 여자는 저의 여동생과 어머니 둘뿐

    그외의 여자는 사랑할수없게되었지요

    그냥 남의 여자는 때려치시고 혼자 사세요 사람은 결국 혼자 사는겁니다 혼자크는거고

    여자 라는걸 때려 치우면 정말 맘편하게 희희낙락하게 인생을 즐기며 살수있습니다

    근데 여자가 있다 ? 한마디로 개 고생하면서 사는거임
  • 운도형밴드 2009.06.01 15:24
    #추억은
    스무살도 채 않되신분이. 대단한말을 하고계시는군요.... 본인을 사랑해주는여잘 못만나보셨나 봅니다....

    더살으시고 군대도 다녀오시고... 여자 더만나보세요 안타깝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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