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가있는거같아요;

전 고1입니다- _-;; 그냥 학교에서도 잘 지내고
반친구들하고도 친하고 그런 평범한 학생?이죠

그런데 저번주에 아마 5교시 쉬는시간이었을겁니다
저희반에 아주 평범한애가있어요 그냥 공부가끔ㅎ고
책읽고? 수업듣고하는데 저랑 제친구들이랑
얘기하고있으면 자꾸 끼어들어서 같이 동화?되고싶어하는데

애들은 그냥 씹죠-_-;;  그런 좀 불쌍한애인데요

그놈이 갑자기 5교시 쉬는시간에 혼자 구석에서 이상한 춤을
추는겁니다 ㅡㅡ;; 폴짝폴짝거리는 이상한춤

그러면서 혼자 뭐라고 중얼중얼거리고 혼자 대답하고
자폐증같은거 있잖아요 맞나? 아무튼 그러길래

제가 그놈이랑 같은중학교나온애한테 물어보니까

엄청 심각하더군요. .애가 그렇게까지 망가진 원인이
엄마라더군요

걔는 싫어하는데 걔네 엄마가 그놈을 방에 가둬놓고
공부를 시킨데요  그리고 어디나가려고하면 절대 못가게하고

친구랑 놀려고하면 걔네엄마가 그 친구한테 전화해서
우리아들 공부하는데 왜이렇게 방해하냐고  엄청 화를..

그소리듣고 놀랬습니다 ㅡㅡ  

아무리 공부가 중요한세상이라도 그렇지 애를
방에 가더ㅜ놓고 공부를시키다니. .

그래서 애가 좀 이상해졌다더군요 혼자 말하고 혼자대답하고
혼자웃고;;  

이놈을 어떻게 치료?해야하나요;;
보니까 너무 불쌍한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