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사 망해서 퇴직도하고.. 근근히 아르바이트하면서 병역특례
업체 알아보고있는데.. 회사 잘 다니는 친구놈하고 술한잔 하자고 했습
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술이 좋아요~ ^-^
고기집가서 맛나는 삼겹살 지글지글.. 거기에다가 소주한잔.. 기가맥히
죠.. ㅋㅋ (식사안하신분들 죄송) 기분좋게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고있
는데 갑자기 뒤통수에서 빠악 소리가 나더니 통증이 아려오더군요.
"밤톨~(당시 제별명) 이야~ 술도처먹냐? 이새x가 크크 나도 한잔 사주
라~"
ㅡ. ㅡ보니까 어디서 낯이 익던 놈인데.. 자세히보니까
중학교때 일진 애들 중에 한놈 이였습니다. 옆에는 지 친구들 2명도있
었고.. 현재 고기를 먹고있는 동네에서 전 초,중학교를 나왔었거든요.
당시 중학교때 저 엄청 소심하고애들한테 잘맞고.. 특히 제 뒤통수때린
놈 한테 빌빌기면서 맨날 매점서 그놈한테 뭐사주고 그랬었거든요. 전
혀 이자식하고 친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현재까지 제가 생긴것도제가
보기에도 순진하게 생겼습니다. 근데 이자식 사람 잘못 골랐습니다. 사
회생활하면서 저 성격도 많이 바뀌었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거기에다가 맛나는 고기에다가 술까지 알딸딸 했으니.. 요자식
잘걸렸다 하고 밖으로 끌고나가서 삭 조졌습니다. 무슨 만화나 영화처
럼 멋있게 싸웠다고는 말못합니다. ㅋㅋ 저도 몇대 맞았고 바닥 뒹굴면
서 진짜 추자분하게 싸웠지만 이녀석이 나를 아직도 중학교때의 그모습
을 생각하면서 대한다는 그 생각이 떠올라 최선을다해 짓밟았습니다.
결과는 일방적으로 제가 이겼습니다.
녀석 식당앞에서 앉아서 째려보더군요.. 그래서 한마디했죠.
"xx동(우리동네)에서 술마시다 너 얼굴보일때마다 조져버린다." 이랬
거든요.. 순간 저도 속으로 '이게 미쳤나' 생각했죠.. 술에 약간 취하니까
진짜 알딸딸한 상태에서 별말 다나오데요..ㅋㅋ
근데 이녀석이 "지랄" 하데요.. 허.. 참.. 그래서 다시 헛소리 했습니다.
"경고했다" 하면서 온갖 지랄을하면서 멋있는척 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참.. 술이 웬수라는 생각이 .. 그때 지나가던 사람들 죄다
구경하고.. 하... 참. 쪽팔립니다. ㅋㅋ 고기집 주인장에게 물의 일으켜
서 죄송하다고하면서 일부러 고기값에 만원을 더드렸습니다. 그랫더니
아줌마가 "아 선하게 생긴 양반이 왜 싸움질이야.. ㅡㅡ" 이러더군요.
이말듣고 기분풀려서 친구와 2차가서 맥주 실컷먹고 뻗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면서도 통쾌합니다. ㅋㅋ
업체 알아보고있는데.. 회사 잘 다니는 친구놈하고 술한잔 하자고 했습
니다. 개인적으로 본인은 술이 좋아요~ ^-^
고기집가서 맛나는 삼겹살 지글지글.. 거기에다가 소주한잔.. 기가맥히
죠.. ㅋㅋ (식사안하신분들 죄송) 기분좋게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하고있
는데 갑자기 뒤통수에서 빠악 소리가 나더니 통증이 아려오더군요.
"밤톨~(당시 제별명) 이야~ 술도처먹냐? 이새x가 크크 나도 한잔 사주
라~"
ㅡ. ㅡ보니까 어디서 낯이 익던 놈인데.. 자세히보니까
중학교때 일진 애들 중에 한놈 이였습니다. 옆에는 지 친구들 2명도있
었고.. 현재 고기를 먹고있는 동네에서 전 초,중학교를 나왔었거든요.
당시 중학교때 저 엄청 소심하고애들한테 잘맞고.. 특히 제 뒤통수때린
놈 한테 빌빌기면서 맨날 매점서 그놈한테 뭐사주고 그랬었거든요. 전
혀 이자식하고 친하지도 않았습니다. 사실 현재까지 제가 생긴것도제가
보기에도 순진하게 생겼습니다. 근데 이자식 사람 잘못 골랐습니다. 사
회생활하면서 저 성격도 많이 바뀌었고 운동도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거기에다가 맛나는 고기에다가 술까지 알딸딸 했으니.. 요자식
잘걸렸다 하고 밖으로 끌고나가서 삭 조졌습니다. 무슨 만화나 영화처
럼 멋있게 싸웠다고는 말못합니다. ㅋㅋ 저도 몇대 맞았고 바닥 뒹굴면
서 진짜 추자분하게 싸웠지만 이녀석이 나를 아직도 중학교때의 그모습
을 생각하면서 대한다는 그 생각이 떠올라 최선을다해 짓밟았습니다.
결과는 일방적으로 제가 이겼습니다.
녀석 식당앞에서 앉아서 째려보더군요.. 그래서 한마디했죠.
"xx동(우리동네)에서 술마시다 너 얼굴보일때마다 조져버린다." 이랬
거든요.. 순간 저도 속으로 '이게 미쳤나' 생각했죠.. 술에 약간 취하니까
진짜 알딸딸한 상태에서 별말 다나오데요..ㅋㅋ
근데 이녀석이 "지랄" 하데요.. 허.. 참.. 그래서 다시 헛소리 했습니다.
"경고했다" 하면서 온갖 지랄을하면서 멋있는척 했습니다.
지금생각하면 참.. 술이 웬수라는 생각이 .. 그때 지나가던 사람들 죄다
구경하고.. 하... 참. 쪽팔립니다. ㅋㅋ 고기집 주인장에게 물의 일으켜
서 죄송하다고하면서 일부러 고기값에 만원을 더드렸습니다. 그랫더니
아줌마가 "아 선하게 생긴 양반이 왜 싸움질이야.. ㅡㅡ" 이러더군요.
이말듣고 기분풀려서 친구와 2차가서 맥주 실컷먹고 뻗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웃기면서도 통쾌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