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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계속 생각나서....
제 친구가 제애인의 친구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놈이 어번에 그아의 생일이라 그때 지가 짜준 목도리를 준다고 호들갑을...그런데 어떻게 줘야 할지 모른다고 하길레..
"그냥 주면서 사귀자고 해~"
어색하긴해도...자연스럽고 인간미 넘친다고 했더니 자신의 맨트는 더욱 느끼한걸하고 싶은 모양입니다...
너무 친하기도 하고...지가 짜준 목도리를 감아주면서
"이쁘다~"
그다음의 맨트도 생각이 안나서 포기...
"마음에 들지는 모르겟어..그냥 내선물이야"
이런게 말하고 사귀자고 말한다는데 참...꼴갓지도 않다...라는 말을 해주니깐 계속 멋진맨트 멋진맨트 만 반복하는데...귀차나서시리...
메신저로도 계속 물어보고...그냥 눈구녕을...
지말로는 고백을 했다는데 그아가 아직 대답도 안 해주고 완전 친구처럼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지나갓다고 하는데-_-이번에 고백해서 확실히 대답을 듣고 싶다고도 하고...바보같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해도
"그런식으로 말해서 차이기라도 하면 이가 책임질겨?"
그래도 무지 멋진척하고 차이는 것보단 낮지 않냐고 물어봐도...
성공률높은게 낮다고 하고...그놈과 저의 차이가 있다면....
저는 좀 솔직합니다. 어렷을때부터 거짓말을 안해왓고요...
잘 못 한게 있어도 솔직하게 당당하게 말해버려서 많이 맞기도 하고.. 그런데 그놈은.. 솔직하죠...자신감 많죠...문제는...말하면서 무지 생각하면서 말하는지 무지 횡설수설합니다. 같이 일만들면 그놈은 하루종일 상담하고...안 타까움이 따를 뿐...그놈이 이번에
고백하는 장면이 대충 상상이 갑니다...그놈이 저한테 멋진 맨트좀 달라는데 제가 말해주는 건 어색하거나 너무 느끼하다고 하는데..
평범하면서도 가슴에 확와 닽는 그런 맨트없을까요?
더이상 그놈에게 시달리기 싫습니다.앞으로 1주일 남았는데 그 1주일동안 저도 잠도 자고 일상생활을 해야돼는데 그놈때문에 인간답지 않은 생활을 하면 곤란 하지 않습니까...살려주세요...
그냥 가슴에 팍 꼳히는 느끼하지 않고...아주 건전하며...아무튼....
마지막말은 사귀자는 식으로 해달라는데...짧고...아무튼 그런쪽으로요...너무 성인쪽으로 치우치면 안돼구요. 학생다운...
친구를 이렇게 까지 생각하다니..후훗...;;아무튼 멋진 맨트 날려주세요~
Comment '5'
  • ?
    프렌치카페。 2004.12.04 17:19
    난 나를 가슴아프게 만드는 니가 싫은데,


    ㄴ ㅐ마음이란 놈이 널 좋아하는거같다..



    ㄴ ㅏ랑 사귀자 또는


    아주 심플하게




    ㄴ ㅏ너 많이좋아하는데..

    나랑 사겨줄ㄹ ㅐ ?



    전 심플한 맨트 + 촛불고백 으로

    성공했습니다-_-v
  • ?
    ♧애플파읫』 2004.12.05 12:57
    프렌치님 멋있으시다 ㅋ;

    난 나를 가슴아프게 만드는 니가 싫은데,


    ㄴ ㅐ마음이란 놈이 널 좋아하는거같다..

    이말 멋있는?

  • ?
    Ŧ[Ħ] 2004.12.05 14:29
    친구놈이 좋다고 하는 거 같고...싫어 하는 것같고...애매하네요...-_-
  • ?
    학생 2004.12.05 19:06
    그냥 솔직하게 나 너 많이좋아한다
    이렇게 하라고하세요
    그리고 고백할때 웃으면 X된답니다
    X나 쪽팔렸다는--
  • ?
    치우 2004.12.06 21:25
    읽기 포기, 그냥 이렇게 하세요.

    그사람이 자주 다니는 골목에서

    자신의 몸을 친구한테 부탁해서 큰 포장지로 포장을 하신담에

    그 사람이 지나갈때 포장지를 뜯고 벌떡 일어나서


    날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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