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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엇을 하던지 엄마나 형은 그게 못마땅한가봅니닼 죽겟습니다 자쯩납니다.

제가 고3 학생인데 실업계생..   수능은 포기한지 오래라 수시로 전문대학입학 원서넣고 기달리다가 이번에 합격통보가 왔습니다 저는 대학이니 기쁜마음으로 엄마랑 형한테 말했습니다 근데 다른 가족 분들도 이런걸까요? 뭐 어쩌라는 식이냐 입니다 수능쳐서 간대학아니니 대학도 아니다 . 라는식 .. 나는 그래도 비록 수능생보다 노력이 적을진몰라도 내딴에는 한다고 해서 합격한 대학인데  그게 그렇게 못마땅한가봅니다 . 또 몇일전에 학교에서 보내주는 취업실습으로 한 공장에 취직한적이있는데 너무 힘이들어 금방 나왔습니다. 지방에서 공장일하다가 힘들게 왓는데 그것또한 그것도 못버티냐는식으로 절 몰아세우더군요..  저는 그냥 그저 .조그마한 힘이 돼주는 말을 기대했었습니다 근데 걍 몰아세우더군요 .. 보통 이런일이 있으면 다른 가족 여러분들도 몰아세우기만 하는걸까요.. 저는 지금 엄마나 형한테 너무 정이떨어져 죽겠습니다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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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슴도치 2009.10.21 22:06
    몇일전 재상황과 비슷하네요. 저도 실업계생이고 전문대를가려고 알아보고 이야기를 드렸는데
    기뻐해줄줄알았던 부모님은 왜 이제까지공부안했는지 계속화를내십니다
    공부하란말 한마디도없으셨던 부모님이 갑자기 그렇게 버럭화를내시니 어찌할바를 모르겟더군요
    부모님과 대학에대해상의를 하려고했지만.. 그냥 욕만먹고 더이상말도못꺼냈습니다;
    경기권쪽 대학말하려고하니 서울안에있는대학 아니면 그냥지방대로 아십니다..저도답답하네요
  • ?
    애니모스 2009.10.21 23:16
    그렇다고 집 나가지는 마십시오 ....

    몸고생 마음 고생만 합니다 ....

    요즘은 4년재 대학나와도 백수 많습니다 ....

    힘네세요 ~~
  • ?
    살로메 2009.10.22 11:07
    그것으로 힘들어하지 마세요

    오히려 그런 반응으로 오기를 가지세요

    난 학교 나와도 성공 할 수 있다는

    언젠가는 내가 이 가족을 부양할 수 있을 능력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지금은 상황은 기나긴 인생 중 어려운 한 언덕이라고.. 그렇게 말씀 드리고 싶네요
  • ?
    리자몽 2009.10.22 13:02
    크리스티앙님에게 한마디만 해드리겠습니다..


    대학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Jessica 2009.10.22 17:14
    저랑 아는여자애가 한명 있는데요 동갑입니다..

    실업계나오고 전문대나와서 취직해서 월급200넘게 받던데

    여자의 경우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힘내세요 ..
  • ?
    김망몽 2009.10.23 03:10
    성공이란 목표가 아닌 결과여야하는겁니다.

    그런것조차 가르쳐주지 않았던거같은데 바라는게 너무 많네요.
  • ?
    샤르넬 2009.10.25 21:14
    와..일단 대학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

    저도 수능안쳤습니다-_-a

    일단 제경우랑 너무 달라서..;;;;저같은 경우는 부모님이 허락or포기 를 해주셔서 ..;;

    고3들어가고 얼마지나지 않아 바텐더한다고 부모님이랑 많이싸웠죠..그냥 앞뒤안보고 전문학교 수시1차 넣어서 면접보러가서 붙었습니다 ..-.,-;그때..수시합격하면 수능을 못본다고하더라구요 ..........

    [전문학교는 다르다는걸 지금와서 알았죠 ;-_-;;] 근데결국 학자금대출이 안된다는 이유로 포기하고

    수능을 안본지라 ..사이버학교를 들어갔는데..여기서 또 , 사이버학교가 요즘은 사립대학교 4년제학위를 인정해주더군요 졸업하면 ..;; 그래서 싼학비에, 집에서만 하는 온라인 공부로 ..열심히 다니고있습니다만 -_-a..

    님같은 경우는 좀 외람된 말이지만 .. 부모님이 깨있으셔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

    요즘부모님들 대부분이 인서울 4년제 <- 요기만 학교로 쳐주고 , 무조건 수능을 잘봐서 가는 학교를 원하시거든요 ..

    그래야 진로가 잘 짜여져 있다고 .. 근데 보면..4년제 나와서 힘들게 취업하는것보다 , 실업계 나와서 기술배워서 취업해서, 기술분야로 가는게 더 잘버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또 요즘 추세는 이런 기술분야중 ...음식조리분야 가 요즘 대단하죠..-.,-a

    이런점을 부모님께서 깨셔야할듯..

    또 ,님 스스로 구체적인 진로를 잘 선택하신후, 이런점을 당당하게 부모님께 말씀드려보세요 .. 나는 이렇게 진로에 대해 생각을 하고있으니 인정해달라!! 뭐 요러케 ..

    이게 부모님이 못마땅해 하실때 의외로 먹힙니다 ㅋㅋ 일단...당당하게..화이팅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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