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28 14:05

차별

조회 377 추천 0 댓글 18
집에 있기가 너무 싫습니다.

사춘기는 이미 지났습니다, 제가 느껴요.

집 자체가 싫은거라는.. 밖에 나가서 놀고나서 집으로 갈 떈..정말..짜증남의 극치라는

집이 가기 싫은거죠..집에 가면 엄마 아빠 형이 있는데

차별 심합니다. 제가 좀 공부를 못 하고, 애자 짖 좀 하거든요.

그 반면 형이라는 분 께서~공부 너무너무 잘하고,말도 잘 듣는데,

부모님 앞에서만 그렇지, 제 앞에선 잔소리 존나 해대고,

먼저 시비를 까거든요?그래서 가끔 제가 형을 패는데요.

그거 가지고 또 꼬투리 잡아서 엄마 아빠한테 일러서 저만 맞거든요

동생이 되가지고 형을 때리면 되겠냐 면서 ㅡㅡ..욘나 어이없다는,

솔직히 형이 좀 약하거든요.

그래서 부모님 앞에서도 형한테 반말 까거든요.

그거 가지고 그때 한번 존나 맞았습니다.

그 형이라는 분은 , 뒤에서 웃으면서 티비를 보더군요. 아무도 맞는 데

안 말린다는, 엄마는 자기 할 일 하고, 저는 아빠한테 존나 맞고-.-생각만 하면

억울하고 어이없다는..

또 이건 제가 잘 못해서 맞았다 치는데 ..

티비를 볼 때, 엄마아빠가 보고 있던 프로그램에서 돌리면

욘나 뭐라 하는데, 형이 돌리면 아무 말 안하고 같이 봅니다

어이없다는.....컴퓨터 할 떄도 하루종일 머라하면서..형이 할때는

가만히 내비둔다는..밤 새도 머라 안하더군요 -.-..

정말 집이 좆 같다는.ㅡㅡㅗㅗㅗㅗㅗㅗㅗ

지금이 철 없을 때라서 이러겠지만 싫은데 어찌해 ...T^T..

요즘, 잠 자기 전에 문자로 엄마아빠 욕 하는게 습관 됬다는..-.-;;;;

이러면 안되겠지만....님들 중에도 차별 받으신 분 있겠죠?...ㅠㅠ

Comment '18'
  • ?
    오렌지 2004.07.28 14:06
    제일 듣기 싫은 소리가.
    넌 왜 살어, 내가 널 고생하면서 낳은 게 잘 못 이다.
    아 미치겠음ㅡㅡ
  • ?
    네드베드。 2004.07.28 16:41
    그럼 집 나와버려




  • ?
    홈키파 2004.07.28 17:19
    농담인거 같지만 --_- 집나가면 대우가 정말 달라집니다 ;; (경험)
    저도 그래서 나가서 찜질방에서 3일간 개기다 갓는데요 ..;; 절대 꾸짓지는 않고 ..
    그리고 가출한것을 알려야 합니다 ㅠㅠ 잘못하면 실종신고 내버림; ;
  • ?
    지구를살려요 2004.07.28 18:07
    헉 형을패시다니 쿠쿠

    차별당하는거 재수읍죠... 저도 당해봐서..
  • ?
    힘든삶ㆀ 2004.07.28 18:55
    홈키파님 -_- 의견도 어느정도의 부모님들만 그렇쥐요 -_-

    우리 집만 해도 안그렇습니다 -_-

    저도 -_- 차별 상당히 심한데서 살고잇죠

    그때 좋은것은 혼자 놀기와 외박입니다 -_-..;;

    부모님들 욕이야 -_- 15살때 땟고 ㅋㅋ

    혼자 노는게 젤 편해요 -_-a
  • ?
    인생무상 2004.07.28 23:08
    별로





  • ?
    LP-10 2004.07.28 23:14
    음.....동생이 맞고 있는데 쪼갠다?????
    그런 형을 동생이 팬다????
    부모가 형만 좋아한다????
    뷁!!!!
  • ?
    카토 마사루 2004.07.29 00:28
    우리집은 형제마다 나이차가 심해서 별로ㅡㅡ
  • ?
    2004.07.29 07:00
    전-_-; 가족들 쌩깝니다만....(친구만 있음 돼 !)
  • ?
    그러므로 2004.07.29 15:49
    장난하나 이게.. -_- 동생이 형을 때리는게 정상적인 거냐? 허..참..

    나잇살 얼마나 드셨는지 모르지만. 고등학생이거나 어쩌면 중학생

    이시겠죠..-_- 형이 약하든 쎄든 간에 형을 때리는 것 자체가 심각하게

    잘못된 겁니다. 제 아들이었으면 아주 죽였겠군요.

    아버지가 약하면 아버지 때리실 겁니까? 그거가지고 차별하신다?

    정말 생각이 있으신겁니까? 형을 그저 몇년 빨리 태어난 인간.

    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 원.. 좀 심한 말일 지도 모르겠지만

    아버지께서 집에서 먹여주시고 재워주시는 것 만으로도 감사히

    여기십시오.
  • ?
    ☆온라인광★ 2004.07.29 17:18
    나가서 살아보세요 겁나게 힘듭니다

    돈? 그게 말이 쉽지 벌기는 안 쉽습니다

    그냥 지금의 인생에 감사히 여기고 사십시오

    솔직히 차별 받기 싫으시면 공부 열심히 하시던가요

    차별은 부모가 만드는게 아니라 자신이 만드는거죠
  • ?
    켄지 2004.07.29 18:46
    한번 크게 따져보시죠?

    형도 패는데 엄마,아빠한테 그런소리 못합니까?

    진짜 집안 물건 부시면서 따져보세요

    머라고 대답하는지

    님이 확실하게 머가 억울하고

    이건 어째고 이건 어짼대 나보고 어쩌라구요

    이렇게 비스므리하게 말해보세요 그리고 답변을 듣고

    짜증나면 집나오세요

    ps. 건방진 말투 죄송
  • ?
    오렌지 2004.07.29 20:21
    캔지님 말 대로 하다가 저 진자 아들 취급도 못 받고
    집 쫒겨 나거든요?님이 해보시죠 집 물건을 뿌신다?
    뭐 제가 그리 생각 없는 지 아시나본대 형 떄린 다는 글 읽고
    어이가 없거든요?ㅡㅡ따지는 건 맨날 따집니다.
    뭐 답변은 다 말대꾸하지말라지.
    그러므로님은 그거 가지고 차별 받는 줄 아시나
    그거 말고 다른 이유 매우 많거든요?
    글을 짜내서 적다보니 저거밖에 없겠지만, 수도 없거든요?
    님들이랑 말로 인해 말로 싸우기 싫거든요. 죄송해요 흥분했습니다.
  • ?
    중간잘보자! 2004.07.29 21:27
    한번 집나가서 살아보세요 ㅡㅡ
    세상살이 얼마나 어려운가
  • ?
    조폭너구리 2004.07.29 22:59
    아무리 그렇더라도..

    가출은 별로 올바른 행동이 아닌듯 싶습니다=ㅁ=;

    그냥 터놓고 말씀해보심이-ㅁ-)/
  • ?
    후라이 2004.07.31 02:31
    음..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요? 형제분들이 아직 철이 안든거 같네요.

    저도 어렸을때는 형이랑 많이 싸웠습니다. -..- 당연히 제가 졌죠.

    덩치도 형이 좋았구요 형이 매일 절 골탕 먹이고 그랬어요..-0-ㅋ

    다 철 없을때 행동입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차면 서로 챙겨주게 됩니다.

    시간이 약일때도 있는 법이지요. 참고 기다려 보세요. 태평하게~
  • ?
    Ketaro 2004.07.31 16:03
    형을 형으로 생각하고 대우를 해줘야지
    형도 님을 동생으로 생각할 거 아닙니까?

    조금 짜증난다고 형을 팬다고요?(속된말로 빙신)

    공부 좀 열심히하고 애자짓 안하면 되지 않습니까?

    자기가 열심히 안하고 다른 사람들이 먼저 자신을 대우해주고 대접해 주길 바라는 게으른 심보는 버리는게 좋을겁니다.
    그런식으로 살다간 분명히 유영철 꼴 납니다.
    아시겠습니까?
  • ?
    한니발장군 2004.08.01 17:35
    형을 왜 팹니까.. 사이좋게 지내세요..

    콘솔게임기 있으면 2인용 게임을 사이좋게..

    뭐 그중에 우정파괴게임도 있습니다만..-_-ㅋ

    형제파괴겠군요 하하하..(뭔소리냐! 퍽퍽퍽)

포인트 안내 - 글 작성: 0 / 댓글 작성: 4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2934 고민상담 고민좀 12 1 난와따임다 07.29 377
22933 고민상담 털 문제 때문에 고민을 올립니다 ㅠㅠ 14 중간잘보자! 07.29 391
22932 고민상담 더위때문에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ㅠ,.ㅠ 10 사폭의가아라 07.30 390
22931 고민상담 다른 님들과 같이.. 나도 털문제 =ㅅ=.... 9 Go도리 07.30 372
22930 고민상담 뭔가 굉장한 것을 알아버린 것 같은 느낌... 10 김씨아 07.30 496
22929 고민상담 눈밑이..다크써클이면..구취가나고,키가잘안자라나요? 26 깍껑소녀 07.30 533
22928 고민상담 아....진짜 미치겟읍니다 .ㅜ 5 북벌광시곡 07.31 379
22927 고민상담 세계여 장난하는거냐? 11 케로베로스 07.31 408
22926 고민상담 나의 세상에 대한 불만 8 살라딘 07.31 367
22925 고민상담 제가..너무 한심합니다.. 16 한여자만a 07.31 888
22924 고민상담 여름!! 불쾌지수를 낮출수 있을만한 방법은 없을까요? 12 s운무s 07.31 373
22923 고민상담 휴.......... 12 &레인가드& 07.31 973
22922 고민상담 학교를 옴기는데... 12 히나타 08.01 414
22921 고민상담 흐음..생각 끝에 올리는거.. 3 【유리엘】 08.01 946
22920 고민상담 한숨만 나와요. 5 (- ┏) 08.01 434
22919 고민상담 내일 싸움을하는데 30 행주 08.01 552
22918 고민상담 세상에는 이런사람도 있구나 한다. 4 홍차왕자 08.01 402
22917 고민상담 성적이 매우 심각합니다. 13 한니발장군 08.01 404
22916 고민상담 제친구에대한 10 난와따임다 08.01 376
22915 고민상담 진로문제 4 ddd 08.01 3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1257 Next
/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