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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1학년 컴퓨터과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제가 전과를 할까 고민을 하기 시작한건 1학기내요.

전과 고민하게 된 계기는... 제가 전공 수업 중에서 프로그래밍을 듣게 되었는데

수업듣는데 못따라가겠고.. 실습으로 응용하는데 그것도 못하겠고..

그때 제가 '아.. 전공 수업을 들어도 이렇다니 나랑 맞지않나보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상담하는 곳에 가서 상담하고 제가 어떤 성격인지 어느 직업에 맞는지 알아보았죠

결과를 보니까 경영 쪽에 맞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영학과로 전과를 하기러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막상 생각해보니까 어느 대학 가든지 다 경영학과가 있지만

나중에 취업할때 난관이고... 그렇다고해서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미래에 유망하지만

적성에 맞지않게 느껴지는 컴퓨터과에 계속 있기엔 그렇고.. 어중간한 위치에 있어서

어디 가겠다고 확정하기에 너무 혼란스러워지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알려주세요 ㅠㅠ

Commen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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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夜猫 2010.10.03 02:20

    안녕하세요..

     

    답변의 달인 서답 야묘입니다..

    마침 제가 전공한게 정보관리입니다..

    정보관리과 하고 컴퓨터과 하고는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죠..

    자.. 나중에 졸업반이 되어 취업을 앞두었을 경우를 한번 가정해 봅시다..  

    정보관리과나 컴퓨터과라고 하는 것은 그다지 큰의미가 없습니다.. 

    그쪽 계열에서 제일 중요한건 자격증입니다.. 

    아시죠?? '정보처리기사'나 기능사.. 2급,3급 자격증이요..

    취업시엔 자격증이 제일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주변에서 취직하는거 보니깐 자격증 없는 컴퓨터 박사보다 자격증 있는 이론만 빠삭한

    범생이가 더 대접받고 취업이 빠르더군요..

    제 생각엔 기왕 공부 시작한거 자격증이나 하나 득하시고 전과 하시면 어떨까 하네요..

    한 1년 쌈빡하게 하시면 기능사는 당연히 따고 정보처리기사 3급까지는 해볼만 하실껀데..

    2학년때 경영학과로 전과하시고 병행해도 좋을듯 하구요..

     

    결론은 경영학과로 전과를 하시되 미래를 위해서 컴퓨터학과 가신김에 자격증 하나라도

    획득하시면 또 이왕 시작한거 2학년때 틈틈히 자격증을 따시면 어떨까 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면 보다 마음 편하게 경영공부 하실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문서답격으로 두서 없이 글을 올려 미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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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流雲 2010.10.03 09:04

    저는 현재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2학년 재학중입니다.


    저도 1학년때 C프로그래밍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 중간,기말 백지로 제출하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건 나와 정말 적성이 안맞나라는 생각을 가졌었습니다.


    그런 고민을 선배들한테 이야기 했더니 선배들이 차근차근 알려주었고

    나중가서 그거에 대해 재미가 붙게 되니 실력도 늘고

    자신이 만든 프로그램이 돌아간다는데서 희열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물론 실패하면 욕설이 나오긴 하지만...쿨럭;;;]




    전과를 하지 말라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어떠한 과를 다니시더라도 난 안돼라는 부정적인 마인드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남들보다 한걸음 더 앞서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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