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결정 때문에 진짜 힘드네요.

이번엔 아버지 말씀을 듣고 열심히 하시는게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대학을 가지 않게 되면 수능을 다시 보실 생각이신건가요?

어지간한 각오가 아니면 수능 다시 보는 건 결정을 잘 하셔야 할 겁니다.

만에 하나 그 지옥 같은 1년을 허송세월 보내게 된다면...

비관적으로 들릴 지 모르겠지만, 1년 후에도 지방대를 가야한다면...

애꿎은 돈과 시간과 노력을 허공에 흩뿌리게 되겠죠.

지방대를 가지 않게 될 때, 님이 재수를 할 것인지 일을 할 것인지 표기해놓지 않아서

추가적으로 글을 쓰기가 뭐하나... 사람에겐 때라는 것이 있는 법입니다.

재수를 하겠다면 각오가 있을 때 추천은 합니다.

그렇지만 당장 사회활동을 하겠다고 하면 그것은 비추입니다.

때...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보이고, 들릴 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중요한 것입니다.

덧. 아버지가 뭐라고 하셔도 님이 가겠다는 마음만 있고, 가서 잘 할 수 있다는 의지만

보여지면 아버지는 누가 뭐래도 꼭 보내주실 겁니다.

그런 쪽에선 걱정하지 마세요.

흔히들 지잡대라고 하지요...

안 가느니 못하다라고 하지요.

그러나 막상 사회에 뛰어들면 그런 지잡대라도 안 나온 것이 상당한 후회가 될 것입니다.

사회 선배로서 하는 말이니 귀담아 듣고 현명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유학을 가세요 그게 최곱니다

이제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니고 있지만 

계속 후회 되는건 외국물좀 먹고 올껄 한겁니다.

한국은 계층 윗대가리들이 머리에 든게 없어서

외국 1년만 갔다와도 연고대 이런데는 아니더라도

서울근접 경기권은 받아줍니다.

그리고 1년동안 쳐 놀다 오시면 그건 필자분 문제고요.

또 윗분 말대로 지잡대라도 4년제 나오는게 훨 낫습니다.

제가 지잡대 갈바엔 수도권2년제 가자해서 갔다가 지금 피 보네요

심히 회사 그만두고 공부할까 생각중입니다. 

생각 잘하십시요 시간 날로 가기전에

재수하려면 진짜 힘듭니다. 지방대라도 가세요.

전 지방대 4년제 다니다가 3학년때 때려쳤습니다.

군대갔다오니 수학과라는게 적응이 안돼서 그냥 자퇴했습니다.

근데 지방대 자퇴도, 안간것보다는 났습니다. 제가 느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물론 제가 무슨 대기업이나 연봉 3천넘는데서 일하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예 지방대라도 아예 안간 것 보다는 낫다는 거죠.

솔직히 자퇴하고 조금 널럴한 회사 들어와서 이냥저냥 사는 제 모습이 조금 한심하기도 한데,

글쓴분 처럼 지방대가긴 그런데... 인서울은 못가는데...

하면서 고민하는분들 보면 오히려 더 한심해 보입니다.

재수할거라면 차라리 바로 취업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재수해서 좋은데 간사람보다 재수해서 1년 고스란히 날려먹고 결국 대학포기하거나 3수 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서울 2년제를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그래도 인서울 2년제보다는 지방대 4년제가 낫습니다.

솔직히 서울에 있는 대학교중에서도 지잡대와 같은 급으로 취급되는 곳도 많습니다.

지방대 4년제를 가시던지, 아니면 차라리 4년동안 다닐 등록금 아끼면서 바로 취업하시는게 낫습니다.

솔직히 대학생활 1년하려면 등록금에 이것저것 하면 아무리 싼곳이라고 해도 1년에 천만원이상

나갑니다. 그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시면 그냥 취업하시는게 낫습니다.

서두에 정말 진심으로 고민하고있다면 이런 종류의 고민은

본인의 성적과 현재 지망가능한 대학명정도는 기본으로 써주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우선 대학알리미(http://www.academyinfo.go.kr) 사이트에 가셔서

대학별검색과 대학경쟁력알림에서 자신이 가고자하는 대학교명을 한번 적어보셔서

그 대학의 경쟁력을 한번 알아봅니다.

취업률이나, 학교의 재정능력 등등 중요한 지표들을 평균값과 비교해

별5개 만점으로 표기해놨어요

단 취업률 보실때에는 예를 들어 본인이 현재 문과이다. 라고 한다면

인제대학교라는 대학은 백병원이 5개이기 때문에 의과, 간호학과는 거진다 백병원에 취직이

되기에 동급의 다른 대학교보다 일정량 높은 수치가 나오는점 감안하셔서 보실줄 아는 눈정돈

있어야 될 것 같네요.

정말 자신이 흥미가있고 원하는 과라면 글쓴이분께서 원하시는 곳으로 가셨으면합니다.

부모님 말씀만 듣고 남의 말만 듣고 하다가는 나중에 후회합니다.

물론 다들 좋은쪽으로 말해주고 하겠지만 정말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나가야 행복하지않을까요

제 주위에도 원하지않는 대학 과를 가서 전공안살리고 그냥 공무원이나 시험준비하는 사람들이 많

더라구요 졸업장만 받을생각으로

저 또한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대학의 과로 갔는데 제가원하던 대학의 과는 더 인지도가없고 하지

만 지금 많은 후회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소신껏해서 안좋은 결과만 있었다면 이번엔 부모님말씀듣는것도 좋을거같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