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06:37

여자친구 문제.

조회 2534 추천 0 댓글 6

제가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사귄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좀뚱뚱해요 못생긴건아닌데 진짜 성격이 너무 좋아서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친구들이 여자친구를 보여달라고 해도 부끄러워서 도저히 못보여주겟는거에요.

여자친구가 절대 싫은건 아닙니다.  좋아하구 있구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친구들이 소개좀 시켜달라고 하면 그냥 얼버무리고 끝내고는 합니다.

여자친구랑 손잡고 걷고 이런거는 전혀 신경쓰지이지 않는데 유독 친구들한테 만 소개시켜주기

가 창피한지 모르겟네요....   전에 길에서 지금여자친구랑 사귀기 전에 친구를 만나적있는데 친

구가 "왜 저런애 만나?" 이러면서 물어봐가지고 속상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친구들에게 보여주기가 그러네요...

언제까지 안보여줄수도 없는거구..   도대체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겟습니다.

 

Comment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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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chan 2010.07.20 09:59

     

    지금 여자친구분이 뚱뚱해서 소개시키기에 부끄러워서 그러시는거겠죠?

     

    제 예전 여자친구도 뚱뚱한편이지만 성격이 좋아서 제가 많이 좋아했습니다.

     

    전 뭐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키면 부끄럽다기보다는...

     

    여자친구가 저의 친구랑 너무 친해질까봐 걱정을 하기는 했어도...

     

    처음부터 외모때문에 끌려서 만나셧다기 보다는 성격으로 만나셧다면...

     

    친구들에게 그렇다고 잘포장해서 설명을하고 여자친구를 보는 눈을 다르게 만드셧으면 합니다.

     

    외모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

  • ?
    블랙와이번 2010.07.20 10:53

    남한테 보여주기위해서 사귀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본인이 좋아서 사귀는건데 뭘 그리 신경쓰시는지요

     

    친구들이 외모만 보고 저런애 왜 만나? 라고 물어본다면

     

    그게 친구로서 할말은 아닌거같네요

     

    친구의 여자친구도 친구의 일부입니다.

     

    본인의 여자친구도 본인의 일부입니다.

     

    혹 본인에게 자신감이없어

     

    친구에게 보이기가 꺼려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자신감을 가지세요 ~

  • ?
    Zibs 2010.07.20 21:11

    여자친구분 좋아하시잖아요...

     

    자신감 가지시고 친구분들에게 소개시켜드리세요...

     

    친구분들이 사귀는것도 아닌데...

     

    친구분들이 맘에들어하건 말건 상관없잖아요...

     

    아자 아자 ^^

  • ?
    레나도 2010.07.21 13:21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제일먼저 외모,몸매에 눈이가기 마련이죠.

     

    게다가 첫인상이 짧은시간안에 각인되니 망설이게 되는 심정 이해합니다.

     

    여자친구를 친구들에게 소개시켜주기 전에

     

    충분히 친구들에게 현재 여자친구분의 장점을 부각시키세요.

     

    그래야 친구들앞에서 여자친구를 소개했을 때

     

    다른 장점(매력)을 캐치할 수 있을테니까요.

     

    앞으로도 좋은 만남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 ?
    엽기프린뜨 2010.08.05 17:26

    무엇 보다 있짆아요.

     

     

    자신이 좋아하고 있다고 말 할때 그사람을 친구에게 보여줄 수 없나는 게

     

    말이 안되는 겁니다.

     

     

    제 눈에 콩깍지라고, 누구보다 이뻐 보여야 하고 누구보다 사랑스러워야

     

    그게 좋아하는 겁니다.

     

    그런상황에 친구분들에게 보이기 부끄럽다니요.

     

    그건 여자친구가 부끄럽다는 거와 다른게 없습니다.

     

    생각 잘해보세요. 정말 좋아하고 계시는지 정말 좋아한다면 부끄러워하시면 안됩니다.

     

    객관적이 아닌 주관적으로 변하는게 사랑입니다.

    주관을 뚜렷히 하세요.

     

     

  • ?
    추억은 2010.09.01 13:31

    저도 고딩떄 그런거때문에 죽느라 고생한적이있는데

     

    결론은하나임..

     

    콩깍지 씌이기 전엔 이쁘고 착한애를 사겨라 .. 진짜 더이상의 답이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