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배송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언덕에서 정차후 출발하다 시동꺼지는바람에 뒤로 밀리면서 뒷차(뒷차는 1.5톤트럭)랑 경미한 접촉 사고가 있엇는데요 그차 앞 범퍼 가운데쪽에 하야게 기스가났어요 ㅠㅠ 보험이 되있긴하지만 알바 3일만에 접촉사고 나니 사장님한데 보험처리해달라고 말하기도 무섭고...ㅠㅠ 그래서 최대한 제가 합의볼려고 했는데 그 상대방이 나중에 전화오더니 내일 고치는곳 가서 견적 알아보고 다시 전화준다고했거든요..ㅠㅠ 근데 무슨 범퍼를 교체 해야할것같더느니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무슨 찌끄러진것도아니고 교체까지나 하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견적 얼마쯤 나올까요.ㅠㅠ 20대초반의의 나이로 정말 긴장됩니다ㅠㅠ 첫사고라서 더욱더 당황스럽구요 ㅠㅠ

지금 잠도 안오네요 ㅠㅠ 그분이 내일 전화해서 얼마를 달라고 할지..ㅠㅠ  자세하게 답변주세요 ㅠㅠ

Comment '4'
  • ?
    녹이 2010.07.09 00:51

    1.5톤이면 무슨 차일런지..

    1.4 프런티어나 1.4 봉고3 겠는데 ,, 같은 배송차끼리 좀 봐주면서 하지는 에휴..

     

    가장 좋은 방법은

    사고 당시 그 자리에서 3~5만원 주면서 좀 봐달라고 하고 연락처 안주고 그냥

    자리를 뜨는게 제일 좋은 방법인데 ,

     

    초보티를 내셨나봐요...

    범퍼 교환 하게되면 보통 공업사에서

    양심적인 가격으로 1.4 봉고3가 부가세포함 25~30만원 정도 나옵니다.

     

    이정도 가격이면 다음 보험갱신시 할증이 안 붙으니깐

    똥 밟은셈 치고 보험처리 하셔두 되고요.

     

    뒤에 차가 언덕길을 올라오던 중이었나요? 아니면 정지된 상태였나요?

     

    얼마나 밀려 내려가서 받았는지 모르겠는데

    정차되어있는 차를 박은거면 그냥 상대편만 조용히 처리해 주시고요.

     

    올라오고 있던차를 1m 미만으로 밀려서 받은거면

    보험회사에 자세히 상황 설명해서 사고접수 하세요..

     

     

    서로 움직이는 상태였다면 게다가 후진도 아니고 밀려서 받은거면

    안전거리미확보로 기본 2:8 운좋으면 3:7 로 떨어집니다.

     

     

     

    첫사고 싸게 치루셧네요.. 초보운전은 한번 들이 받아봐야 정신을 차리는거라고 하죠.

    액땜했다 생각하세요.

     

    어여 주무세요/

  • ?
    로단테 2010.07.09 01:09

    국내 교통법에는 고속도로 이외에도

     

    도로법상에 명시된 도로에서는

     

    안전거리에 확보에 대한 법률이있습니다.

     

    이부분이 적용되는경우 후방에 있던 차량의 과실이 대다수를 차지합니다.

     

    단, 시동이 꺼져있는 정차된차량에 피해를 줬을경우는

     

    전방의 차량에 90%이상의 과실이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90%이외에 10%는 

    주차지역이 아닌곳에 주차를 하였다가 피해를본경우

    진행중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여 피해를본경우

    상대편의 10대 중대과실이 인정되는경우

    (이경우는 10대중과실자의 100%책임입니다.)

    등이 포함됩니다. 

     

    기스정도로 범퍼 교체를 요구하면 절대 응하지마시고

    조금 손해보시더라도 상대 운전자에게 도색정도 비용만 제시하시는게 바람직한듯합니다.

    (도색의경우 비싸도 몇만원선에서 처리됩니다.)

    합의점을 못찾겠다하실경우 경찰서로 가셔서 해당내용을 설명하고

    신고접수를 상대편보다 먼저하시면

    차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100% 과실은 면하실수있습니다.

    지금 운전자가 범퍼교체를 요구하면 100% 책임을 묻는거밖에 안되는거구요.

    최근 법률이 바뀌면서 10대 중과실 이외에는

    사고발생시 한쪽 운전자의 100%과실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만약 글쓴분이 저라면 

    저는 상대편 운전자에게 해당 내용을 경찰서에 인계해서

    법적으로 처리하거나 보험사를 통해서 처리하자고 넌지시 말을 꺼낼꺼같네요.

    해당 내용에대한 지식이 있어보일경우 그냥 넘어가는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단순 기스사고일경우 대부분 경찰서를 왔다갔다 해야하는 번거로움이나

    본인의 과실이 인정되어 벌점이나 일부 비용을 부담해야되는 불상사가

    일어날께 불보듯 뻔하기때문에 단돈 몇만원에 그런 헛수고는 안하는편이죠 ^^ 

    보험 같은경우도 사고직후 보험료가 오르기때문에 기스난정도의 접촉사고는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기일쑤입니다.

     

    처음이라고 너무 초짜티내시면 뜯어먹기 좋은 먹이감밖에 안되죠 ㅋ

    모르면 된통당하는 세상이니깐요.

     

    참고하셨으면하네요.

     

  • ?
    Lupus 2010.07.09 16:57
    우리나라에서 그 어떤 사고일지라도 100%과실은 없습니다. 많이 놀라고 당화하셨을텐데 너무 겁먹으시거나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정확한 사고 상황을 모르지만 운전자가 다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구요 만약 연락오셔서 10만원 내외의 돈을 요구하신다면 정말 액땜하셧다고 생각하고 줘 버리시구요 만약 어디가 아프다는등 범퍼를 갈아야해서 20~30만원 이상을 요구한다는등 수작부리면 그냥 같이 경찰서 가시면 됩니다. 가서 사고내용 같이 신고 하시고 조금 귀찮더라도 절차 밟으시는게 더 큰 피해 안보시는 거니까 꼭 그렇게 하셔요.
  • ?
    란츠세이버 2010.11.11 01:21

    제가 차사고가 나서 아는데요.

    가장 중요한건 시시비비를 가리기 전에 폰으로 사진을 찍던 스프레이를 뿌리던

    현장유지를 잘 해주셔야 하고요.

    경찰 혹은 보험처리가 제일 간단합니다.

    괜히 시비 붙고 하면 더 짜증나고 기분 상하니깐요.

    그리고 운전은 조심조심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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