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2 06:48

관두려고합니다.

조회 2041 추천 0 댓글 3

안녕하세요 이런걸로 처음써보네요;

요는 눈이 안좋아 대체복무를 했고, 장애인복지쪽에서

나름 일을 잘하고 끝내서

주변에서 많이들 아쉬워했었습니다.

친하게지내던 분이 일하나를 추천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용돈벌이 겸으로 해보겠다고했죠.

그런데 한달간 연락이안오는겁니다.

그래서 딴일을 알아보고있었는데 그때 딱 전화가왔지요.

그러더니 다음주에 한번 와달라고하시더군요.

가서 형식적으로 면접을 보고 12월까지 일하기로하고

그날부터 일을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얘기들었던거완 딴판이더군요.

그러더니 어제 4일째나가는 날이었는데

일을마치고 와서 이것저것하다 저녁먹을때쯤에 문자하나가오더군요.

사정이 안좋아져서 내일부터 일주일정도 쉬라고 일방적으로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솔직히 사회인 대 사회인으로서 일방적으로

저런식의 문자 통보는 예의가아니라고생각합니다만...

일단 저것에 기분이 많이상했습니다.

그외에 일을하는데 그 일에 중간에 들어온 만큼 어느정도 정보를 제공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아주 기본적인것만 제공해주더군요.

얘기들은거랑도 딴판이라 부담감이 없지않아 있었습니다.

며칠 부담감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출근하고

이런식으론 못할거같아서 관둘려고합니다.

제가 잘못인지 그쪽에서 잘못인지 온프 분들께 좀 물어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Comment '3'
  • ?
    엽기프린뜨 2010.07.02 09:25

    전혀 잘못 없어보이네요.

     

    일주일쉬어

     

    달리 들으면 꼭 그만 일하라는 거 같이 들리는군요.

     

    그냥 새로 일 찾으시는 것도 방법 이네요.

     

    일한 돈 받으세요.

     

    하루 일한 돈도 받습니다.

  • ?
    깨우기 2010.07.03 22:29

    어떤일자리인지 모르지만 일반적으로 알바자리도 일주일쉬어 라고 하는데는없습니다

     

    일주일 쉬어는 말그대로 해고랑 똑같다는 말로 들리내요

     

    걍 돈받고 딴일자리 구하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 ?
    kochan 2010.07.05 18:57

    님이 일을 못했다면 할말은 없는거지만

    그런게 아니라면 그 쪽 사정상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되겠고

    다른 더 좋은 자리 구하면 되는거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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