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형슈퍼에서 아르바이트겸 사원으로 일하고있는 25살 남자입니다.
본론으로 바로 말해드리자면...
제가 일하는곳에서 저는 아기입니다.
-- 저말고는 20대를 찾아볼수가 없죠;; 계산대에 2명 빼고는
90%이상이 40~50대 아주머니들입니다.
그곳에서 저는 축산코너에서 일하고있으며...
사원끼리는 상호존중하면서 OOO사원님 머 이런식으로 해야된다고
들어올때 배웠고 간간히 교육때도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에 저는 OO아 이것좀 해라
머머해줘. 머머좀해 이런식으로... 제가 생각하기에는 명령조로 대부분 일으시킵니다.
이런걸 처음에는 아들뻘이니...그려려니 했는데 -- 점점 이렇게 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입사한지 얼마안된 직원도 이렇게 말합니다. -- 오늘 솔직히 좀 짜증스럽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너무 예민한건가요? ㅡㅡ;;
용돈벌이 하려고 단기간에 끝낼 일이라면 그냥 과묵하고 무시해도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인듯 싶네요.
한국사회는 대기업이 아닌 이상 직급 <나이 인지라..
너무 감정에 휩쓸려서 이야기하다보면 얘기가 산으로 갈 수 있으니
요목조목 잘 정리해서 요점만 간단히 얘기하시는게 포인트일 수 있네요.
뭐 저도 위로 다들 10살 차이나는 곳에서 직장생활 중이지만
확실히 얘기하니 달라지긴 하더군요.
다른사람들이 일할때만큼은 존칭어도 섞어서 써야
나중에 신입이 들어와도 자연스럽게 존칭어가 나와용~
그럼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