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ㅄ 같은 성격을 가지구있어요..
이 성격때문 에 정말 힘들고 우울증도걸리구..

제 성격을 뭐라 설명하기 어려워서..제가경험한 몇가지를 쓸테니..상담좀해주세요.


1.
자랑은절대아니고 학교에서 공부를 어느정도하는편이고 특별반인데요
여길 진짜 들어간게 너무후회됩니다.

항상 시험을 보면요..모의고사라던지 내신이라던지

남들보다 못보면 막 화가나요 그냥..

강박관념이라해야하나 남들보다 반드시 잘봐서 1등해야한다는 강박관념

항상 시험을 보면은 딱치고나서 바로는 "아 그냥 잘본거같다.."
라고생각하는데 특별반애는 점수가 바로 딱딱나오거든요..
그런데 보면은 전교1등이있는데 걔보다전과목이 다 낮게나오고..

그러면 괜히 막 그냥 화가나가지구 공부를 몇일동안 안하고 그냥 놀고..이러다가 악순환반복되구...

진짜 이거때문에 환장해요... 강박관념..



2.
저는 정말 성격이 너무 극단적인거같아요..

처음고딩들어갈때 반드시 SKY중 하나들어간다구 각오하고 엄청열심히했는데
생각보다 잘안되더라구요...급기야 이젠 3학년 올라가는데
모의고사 치면은백분위가 97%정도인데.. 이정도로는 턱도없고

차라리 SKY 못가느니.. 자퇴한다..

이런생각을 가지구있는데
정말 제가생각해도 ㅄ같아요...
너무 극단적이에요..

이거말고도

어떤일을 하다가 하나가잘못되서 꼬여버리면 그 꼬여버린것을 풀생각은 안하고
저는 자르거든요...

 

3.

그리고 너무 막말을 자주하는거같아요..
저는 그럴마음이 전혀없고 말도곱게하고싶은데

그냥 어쩌다보면 본심이 나올때가있거든요..

그거때문에많이싸우고.. 항상 후회하구..




꼭좀상담해주세요 ㅠㅠ

Comment '14'
  • ?
    개성 2009.12.19 00:27
    참을성을 길라 보세요
  • ?
    어린왕자 2009.12.19 00:50
    어려서부터 그렇게 새뇌되신건 아니신지...

    부모님이 어떤식으로 대하셨는지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 아야세하루카♥ 2009.12.21 00:21
    #어린왕자
    부모님은 그냥 신경안쓰세요.. 공부를하던말던..

    그냥 제 성격이 너무이상해서그런거같네요..
  • ?
    컨트롤 2009.12.19 01:49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네요.

    인내심기르는게 최우선 그리고 고집피우지말고
  • ?
    증발 2009.12.19 10:57
    자존심 강한 성격 같은데...

    쓸데없이 너무 센 가존심은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든다는거...
  • ?
    리뒤앙스 2009.12.19 11:31
    수능본 입장으로선 그냥 때려주고 싶네요 ㅇㅇ
  • 아야세하루카♥ 2009.12.21 00:10
    #리뒤앙스
    왜요????
  • ?
    어린왕자 2009.12.19 11:42
    다시보았지만..이건 자기성격을 넘어서 외부적인 요인이 많다고 보는데;;;;
  • 아야세하루카♥ 2009.12.21 00:11
    #어린왕자
    어떤 외부요인이있는지
    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저는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 ?
    즈라킹 2009.12.19 13:14
    허헣
  • ?
    SOPIN 2009.12.20 02:35
    대인배.

    저 세글자가 뜻하는 것은 엄청난 것입니다. 대인배란 자기자신의 욕구만을 위하는것이 아닌 다른 사람까지의 모든것을 포용할줄 아는 쉬우면서도 무척이나 어려운 일을 행하는 사람이죠.

    전 인생을 살아가면서 제가 추구해야할 궁극적인 목표가 멀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랜 숙고 끝에 첫번재 결과가 도출되었죠. 그건 바로 얼마나 후회없이 하루를 보람차게 보냈는지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좀더 들고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나온 두번째 결론은 오늘 하루 행복한가? 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가난한 사람일지라도 하루하루 사는게 행복하면 세상을 다 가진듯한 기분이 들죠.
    하지만 부자일지라도 행복하지 않으면 사는게 힘듭니다.

    강박관념에 시달린다는건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고 통제할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항상 마음에 여유를 가지십시오.마음에 여유가 없으면 되는일도 안됩니다. 항상 무슨 일을 할때도 무작정 하지말고 제 3자의 입장에서 그것을 바라 봐야 하는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말할때는 생각을 먼저하고 내뱉는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마음속 말이 튀어나올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투는 적도 많았죠. 그래서 전 상대방의 말에 대답할때 먼저 숨을 멈춥니다. 숨을 멈춤으로서 말을 할수가 없게되는거죠. 그리고 숨을 멈추고 생각합니다. 이 말을 할경우 상대방은 상처를 입는지 아닌지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말을 합니다.

    문자를 보낼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보내지말고 한번더 읽고 상대방 입장에서 이걸 읽으면 무슨 기분이 들까라는 생각으로 보냅니다. 물론 장난치는 식의 문자는 안그러고요 ^_^*

    결론은 이것입니다. 항상 자신에게 되물으세요. 오늘 하루 행복했나? 그리고 행복했던 일을 떠올리는겁니다. 아무리 사소한것일지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행복했던 오늘의 삶에 감사함을 느끼십시오. 그럼 기본적으로 마음의 여유를 갖는 방법을 얻는것입니다. 마음의 여유가 있으면 일단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내 자신의 입장이 아닌 상대방측의 입장으로도 상황을 볼 수있습니다.

    전 그래서 대학 다닐때 강의시간이 늦을거 같아도 차분히 준비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말이죠.
    그리곤 지각을 한탓에 학점이 거지같이 나왔죠.....제길....

    대인배가 되십시오 !
  • ?
    불량회원돌려막기 2009.12.20 10:31
    저두 좀 고쳐주쇼.

    이젠 좀 나아 졌는데 아직도 그런 성격이 울컥하고 나옵니다
  • ?
    야시로 2009.12.21 04:03
    누구나 좌절을 격지 않나요??


    긍정의힘을 믿으세요 자신을 돌봐주고 아껴도 돼요

    꼭 높은자리에 서야 좋타고 생각하지마세요

    생각을 넓게 좀더 폭넓게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두려워도 마시고

    누구나 실패를 하면서 삽니다.

    실패햇다고 이를 악물고 덤비는건 꼴사나운 짐승이고요

    실패의 원인을 찾아서 노력하는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누구나 울컥하고 누구나 속상합니다

    그게 바로 사람 심리아닌가요?

    너무 낙심마세요 누구나 사람은 다 약점도 있고 강점도있고 장점도있고 단점도 있고

    장점을 찾아내세요 단점이라 생각돼는건 가슴 깊이 가져갈필요없어요

    소중하게 자신을 돌보세요 그럼 한결 가벼워 질꺼애요.

    성공해야 만족감을 느끼는 세상이 아니입니다
  • ?
    핑크레이디 2009.12.24 16:03
    SOPIN 님 말이 옳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아마 외부적인 요인때문에 아님 자신이 과거에 살아온 무의식적인것에 강박관념이 생긴것인지도 모르

    겠네요 제가볼때는 컴퓨터도 너무 오래앉아하면 강박관념이생길수도있구요 친구를사겨도 자기를 칭찬

    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를 사귀는게좋습니다 아마 이런사람은 찾기가 그리쉽자많은 않을거에요 보통사

    람들보면 친해진다싶으면 욕을해대죠 이런말이있잖습니까? 사람을잘만나여야 사람이잘된다고도 한다

    고 그리고 여유 를가지세요 음...뭐 책을읽은다거나 주위환경을 뭔가 마음이편해지게 바꿔도보고 서로 고민거리 툭터놓는 친구를사귀어 서로 고민도나눠보고요 아무튼 자기 사람을많이 만들어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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