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이상한건지, 병인지 해서 묻는건데요..
주위에서 별 희한한 소리를 듣네요
저번에 공포영화 가발 이던가, 비슷한거 였는데
친구가 자꾸 옆을 쳐다보길래 영화 끝나고 물어봤더니, 왜 공포영화를 웃으면서 보냐고 하더군요
또 요번에는 해운대, 차창이 깨지는 장면(깜작놀라는 장면)에서 저만 미소를 짓는다고;;
게임을 할때도 옆친구가 하는 말이 채팅창은 너 웃고 있는데, 너 왜 안웃냐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웃긴데? 대답하면 이상한 눈빛으로 쳐다보기만 하고
저는 그냥 일상처럼 행동하는건데, 친구놈마다 이런 소리를 자꾸 해대서 말이죠.
감정이 메말랐다고 하면 웃는데 왜 메말랐냐고 따지거든요.
(저번에 놀래켜준답시고 불 다 꺼놓고 튀어 나왔는데 제가 놀랬어야 했는데!... 후
어둡다고 불 켜달라고 했더니 개 짜증내더라는; 쫒겨남)
병인가요? 저만 이런가요? 전 제가 정상인인줄 알았는데 말이죠.
저와 같은분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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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구라가 웃낀데...여성분들은 엄청싫어함... 난 정상이아닌거같은데...근대 김구라가 코메디언 톱클래스인데..
취향의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