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침의쥬스라고 합니다 ^^
제 입으로 이런말을 하는건 좀 아닐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건전한 생활을 하고있고 친구문제도 없을만큼의 성격을 가지고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요새 친구 한놈이 제 머리를 너무 아프게하네요..
이 친구랑은 서로 안지 얼마 안된 사이도 아니고 무려 4,5년을 함께 지내왔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중3때까지는 서로 잘 어울리면서 죽도 잘 맞고 그랬는데.. 이친구가 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성격이 변해가기시작했죠. 반을 잘 못만난탓인지.. 전에는 장난도 자주 치고 서로 웃으면서
대화를 했는데 요새는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개념없이 말하는건지 그냥 말을 막 뱉어버리네요..
근데 이게 유독 저한테만 이런겁니다. 친구들과 대화 할때도 저를 깎아내리면서 웃음을 주고
자신의 편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친하니까 이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갔죠. 그런데 이게 더 심해져서 이제는 제가 말할때마다 받아주지도 않고 짜증을 내듯이
말하고, 저를 대하는 태도도 마치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인양 대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번에 한번 이런 일에대해 말해봤는데 제가 말하는게 자신이 듣기엔 짜증난다더군요.
저는 전혀 짜증낼 의도도 없었고 제가 제 3자의 눈으로 말한것을 생각해도 전혀 그렇게
들리게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관계가 안좋아질까봐 말을 조심하겠다고 했고 그친구도
그렇게 대하진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고2가 되고나니까 또 이러는겁니다..
친구가 가령 저에게 무언갈 요구할때
친구:야 나 그것좀 줘봐 ///나:싫어 ㅋ // 친구:아 줘보라고 ///나:싫대두!!ㅋㅋ
친구:아 그럼 꺼져 더러워서 안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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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는 겁니다.. 모든 상황이 말이죠. 가만히 있어도
"왜 폼잡고 있냐, 가오잡냐? 가오네 가오", "꺼져 쓰레기 같은거 필요도없어"
이제는 이런말이 아예 아무런 생각없이 하는겁니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저에대한 무슨 감정이 있는걸까요?
물론 저는 이런 말을 들을만한 행동을 하지도 않았죠..
너무나 변해버렸습니다.. 전혀 다른사람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온라이프 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알고 지낸지 이제 4년째 되는데 -ㅁ-;
자주 만나는데 나나 좀 친한애들한테만 저럼
난 걔 성격이 그렇다고 생각 하니까 그냥 무시하는데
성격이 변한거라면 .. 음.. 요즘 저도
대학가고 대부분 애들 성격이 싹 변해서 힘드네요 ㅠ
애들이 달라졌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