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30 15:24

그냥..;; 답답해서여;;

조회 2192 추천 0 댓글 9
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인데요;;
이제 두달뒤 고등학교 졸업인데...요즘 계속 가슴이 답답하네요..
유학와서 지금 6년이 넘게살앗는데.. 적응을 아직도 못하는건지';
사는 이유를 잘 모르겟어요..특히 캐나다에서 사는이유를..
여기가 싫지만 또 그래도 다른데 갈곳도 없으니까 지내는데..
한국을가려면 버려야할게많으니까..
여기온것은 후회는 안돼는데..뭔가.. 그냥 여기왜잇는지 가끔 허무하고;;
남들도 다 이렇게사는데 왜 나만 이런건가요 아님
다른 유학생들은 그냥 내색을 안하는걸까여..
다들 학교에선 아무걱정없어보이는데.. ?
대학이란 목표가이제 없어져서그런가..
대학교 가면 무슨 목표가 생길까요..
뭔가 공부말고 다른목표가 잇엇으면 좋겟네요..사소한것이라도..
뭔가 다른걸해보고 싶은데..할게없어요..
다른분들은 무슨목표로 사시나요;;?  

Comment '9'
  • ?
    소녀시대 2009.04.30 16:05
    흠... 한가지에 얽매이지 마시고 시야를 좀 더 넓혀보시는게 어떠실런지요..

    님이 하시고 싶은 걸 하시면 되실듯 한데요

    뭐라 그럴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동생1명 어머님이랑 같이 살면서...

    목표는 그냥 장남인 제가 이 가정을 이끌어 가야하기 때문에......

    오로지 좋은 직장 돈벌이 되는걸 많이 찾고 하고 싶은게 목표입니다...
  • ?
    게루드 2009.04.30 18:49
    공부는 수단일뿐입니다.
    가령, 자신이 하고싶은일이 있다고해도
    현재사회에서는 그 일을하기위해 또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죠

    일단 자신이 가장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 ?
    L군 2009.05.01 09:34
    삶의 목표에 대해서 누구나 고민해요. 그럴때는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구 주변을 둘러보세요.
    나는 누구와 살고 있으며, 누구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가...등등이요.
    종교를 갖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
    훈이 2009.05.03 00:59
    저랑 아주비슷한 상황인데여;;

    지금 자기가 해야할게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답은하나...

    그리고
    정 허무하다면 사람들하고 만나보셔여
    제가사는곳은 아무것도 없기에 전 교회로 가는데..
  • ?
    제로스 2009.05.03 15:29
    목표가 없다라...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저도 중국에서 3년 10개월 정도 지내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
    현재 군복무중 입니다.

    저 또한 목표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막상 생각해보면 아나더라구요..

    처음에는 부모님에게 효도하고자 중국에서 맞지도 않는 공부를 하며 지냇지만 결국
    제가 하고싶은 것을 하려고 한국에 왔죠.

    제가 하고싶은것은 별거 아닙니다.

    그저 한국에서 놀고싶다, 한국에 있고 싶다 뿐이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와서 이런저런 소리를 들엇죠..

    중국에서 대학 갔다오지 왜 한국오냐.. 중국어를 특기를 살려서 그에 맞는 직업을 구하지
    왜 컴퓨터과로 진학 했냐.. 등.

    그래서 생각했죠. " 내가 진정 원하는게 무엇인가 , 내 삶의 이유란 무엇인가...?"

    그리고 답이 나오더군요.


    " 내 목표는 동생(7살 어린 남동생)과 노는 것이다."

    웃기죠..ㅎㅎ 이유가 이거라니...
    하지만 지금은 동생이랑 노는게 즐겁고 행복하기에 지금의 이유는 이것입니다.

    물론 막연히 노는게 아니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 인맥관리도 합니다.

    왜냐구요? " 동생에게 자랑스러운 형이 되고싶어서 일뿐입니다. "


    목표란 저절로 생기는게 아니라 자신이 정하고 이루는게 목표라 생각합니다.

    reruc님도 즐거운일이 있죠?


    남의 시선따윈 의식하지마세요. 내가 좋다고 다른사람이 좋아하지는 안을테니 말이예요.




    막상 글을 적어보니 자신에게 충고하는 기분이네요..

    아직 쓰고 싶은 말은 많지만 지금 냇북으로 타자 치느라 죽울맛이네요 -_-..

    결론은 " 힘내세요.! "

    세상에는 즐고운 일이 많답니다.
  • 울타리 2009.05.30 22:37
    #제로스
    좋은 형이군요.
  • ?
    키세츠 2009.05.04 16:43
    하고 싶은게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하고 싶었고, 되고 싶었고, 하기를 되기를 이루길 바랐던 일이
    분명 있을겁니다. 지금 너무나도 간절하질 않아 생각이 나질 않았을 뿐.
  • ?
    쿠사v 2009.05.09 13:39
    큰 거창한 목표를 한방에 찾으려고 하지 마시고

    관심있는 작은 일들을 하다보면 큰 목표가 보일꺼에요
  • ?
    리혼 2009.05.29 04:10
    공부라는 것은 필수입니다

    집이 부유해서 정말 먹고사는데에 지장이 없다면 하지 않아도 될것이 공부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먹고사는데에 지장이 없을수 있도록 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 공부이거든요

    꼭 공부로만 그런건 아니지만 공부가 적성에 안맞는게 아니라면 공부에 매달리는것이 맞습니다

    게루드 님 말씀대로 하고 싶어도 그것을 하게 하는것이 공부라는건 맞는 말씀이에요

    무지한 인생을 의미있는 인생으로 바꾸는게 곧 진리

    의욕문제라 여겨집니다

    삶의 작은 하나하나부터 의미를 붙여보시고 소중함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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