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761 추천 0 댓글 8
안녕하세요 이번에 고2가된 아직은

좀 어린 학생입니다.

재고민은..; 이런말하기좀 그렇지만

뭐라고해야되죠..? 사람을 믿기힘들다고 해야되나요?

아니면 세상을 너무 비판적 시각으로 본다고 해야되나요?

아.. 이렇게 하면 잘 와닫지 안으실수도 있으니 적당한

예를 하나 들어보면..

만약 tv에서 혹은 현실에서 사람이 누구에게 호의를 배풉니다.

다른사람들은 다 좋게 보기도하는데 전 그게 '저게 과연 저사람의 진심일까?'

이런생각도하면서 .. 그냥막.. 저건다 가식적인 몸짓일꺼야 라는 생각을 자주하게됩니다.

이세상의 모든건 다 가식이라고 생각될때도있고 저의 헛된 망상인게 분명한대

그래도 나름의 고민이라 한번 여쭈어봅니다

재가 정신병이라도있는걸까요 아니면 마음가짐의 잘못됨일까요?

음 .. 너무 극단적인 표현을 한거였는지도 모르겟내요-_-....

어쨋던 별것도 아닐수도있고 해결은 너무나도 쉬운것일수도 있는문제인데..

이대로 사회로 나가게된다면 .. 좀 심각할거같아서 여쭙니다

부디 저를 바른길로 ..ㅠ..ㅠ...
Comment '8'
  • ?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 2009.03.01 12:10
    아직 눈으로만 봐서 그래요

    직접 그 현장에 가서 몸으로 느껴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듭니다.
  • ?
    리츠네 2009.03.01 12:16
    개구리상사쿠루루입니다//그럴까요??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아나봐요 ..
  • ?
    킹콧구멍 2009.03.01 12:34
    일종의 염세주의죠.
    동급생들하고 자주 만나서 모든지 같이 해보면서 재밌게 지내보세요.
  • ?
    Kis세자르 2009.03.01 17:55
    저는 필자님보다 더 심했습니다.

    매일 같이 웃고 떠드는 학교에 있는 친구들도 매일같이 무엇이든 대화주제를 생각할려고 애태우고

    전부 가식덩어리들에 진심이라곤 하나도 없는 인간들인줄 알았죠.

    근데 막상 끼어들어가보면...


    달라지는걸 느끼실겁니다 헤헤
  • ?
    정역재 2009.03.02 19:48
    사춘기군요 ㅋㅋㅋㅋ
  • ?
    마루 2009.03.03 21:21
    전 저자신과 관계되지 않는 사람들은 가식이든 진심이든 신경쓰지않습니다
    알게뭥미,
  • ?
    리츠 2009.03.04 19:06
    오래된(?)글이지만, 닉이 비슷해서 달아보고 싶었습니다ㄷㄷ

    다른분들 말씀처럼, 같이 어울려보세요, 그런 생각할 틈이 없어요ㅎㅎ;
  • ?
    아주라일 2009.03.10 23:31
    내 나이 22살

    등록금 걱정에 아무것도 생각 못함


    결론 : 나이 먹을수록 잡다한 생각은 사라지고 오직 돈돈돈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