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장기

회원가입이후 맨날 눈팅만 하다

하도 답답해서 이시간에 이렇게 묻답게시판에 글을 쓰게됐네요ㅎㅎ

올해나이 23. 전역한지 1달이제 막지났는데

좀 쉬었다가 이제 바로 복학할생각이였죠..3월에..

복학하면 2학년이죠..ㅋ

헌데, 문제가 그렇게 되지 못할것 같아서요..

경제도 안좋아졌다보니 집안형편이 넉넉하지도 못하게 되셨다면서

그래도 먹고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학비가 문제죠.. 게다가 가면 제가 또 따로 쓰는

추가비용과 달달이 용돈등등.. 그리고 또 한가지.. 이번에 제 동생이 이제 예비대학1학년생이

되다보니

형제 2명을 대학에보낼려니 부모님께선 부담을 많이 느끼시는 것 같더군요..

저도 이제 비록 많은 나이를 먹은건 아니지만, 군에서 2년.. 많은걸 배우고왔죠.

결론이. 1년 쉬는거죠. 제가 일해서 돈모아서 가는게 어떻냐.. 동생녀석은 보내야할거 아니냐.

그리고 동생 군대보내고나서
 
제가 그때 복학하면 그땐 경제도 조금 풀릴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고. 

그렇게 이틀정도 생각하다보니

복학보다는.. 그리고 까짓거 1년 늦게 졸업, 남들보다 1년 늦춰지는거...괜찮고

또, 부모님 연세도 있으시고 일도 많으신건 아니지만 조금씩 힘들어하는 기색이

보기에도 안쓰럽고...이렇게라도 가족간에 문제가 잘 풀린다면 괜찮다는 생각에

일하기로 마음을 먹었죠~

그래서 그런데.. 이제 1학년 마치고 군에갔다왔는데 머리에 들은건

약간의 지식뿐? 책만 무진장 읽었죠..파핫..(자랑은 아니구요..)

제가 가고자하는 꿈은 컴퓨터 직종인데 이건 어느정도

배워야 할듯 싶더라고요,  무리가 있을것 같기도 하고.. 몇번 알아보다가 기가 죽더라구여ㅎ

대학 1학년 들어가기전에 xx마트에서 서비스업 알바를 3개월가량 한적이 있는데

그거말고는 경력이 없네요ㅋ

하,, 전역하니까 이제 좋긴한데 이거 원 먹고 살고 배우기가 원ㅋ

온프님들의 알바 추천 듣고파서 이렇게 긴글..살포시 남기고, 여쭤봅니다.. !

쓰다보니 글이 긴데.. 읽어주셨다면 감사할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