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제 19년째 살고잇지만

얼마 살지도 안했지만 세월이라는게 이렇게 빨리가는건줄 몰랐네요..

중학교떈 일명 '몰컴'으로 인해서 새벽 4시까지 게임해가면서 학교에선 퍼자고...

맨날 그런식으로 반복하다보니.. 성적은 바닥으로..

학원은 억지로 다녀서 인문계 합격은 했으나..

중학교 제버릇 못버리고 1학년떄도 똑같은짓 반복하다가 성적또한 최하..

2학년때는 1학년때 완전 양아치 공부 죽어라 안하는 새끼가 옆에서 하고 성적도 오질라게 오

른거보고 제자신이 미워져서 공부를 이제.. ... 12월.... 달부터 시작했네요..

진짜 제가생각해도 중학교,고1떄 미친놈이었습니다. 그깟 공부 안하고 내맘대로 살꺼다라고 미

친생각한게 엊그제같은데 .. 진짜 시간빠르네요...

와아...................................................................................................................................

진짜로......... 지금와서 보니까 내가 한게 하나도 없네요 .......

19년인생 보면 RF온라인 밤새가면서 했던 기억밖에 안나는 내가 진짜 밉네요,.

하아..................................................................................................................................................



Comment '16'
  • ?
    치우가람 2009.01.07 04:34
    자신이 한심하다고 반성하고 후회하는 때가 시작입니다.
    19살이면 고3인가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30살에도 40살에도 공부 시작하시는분이 계시니까요
    지금 그 마음 잊지말고 계속 가지고 사시길
  • ?
    다이옥신 2009.01.07 05:09
    돈이 장떙,
    이말은 결코 틀리지않음
    시덥잖은 전체과목에 집중하기보단, 전공 하나 살려서 나가시는게 훨씬 이득일듯
  • ?
    Lunate 2009.01.07 09:41
    고 3이신가보네요.


    냉정하게 말해서 밑바닥이셨다면
    지금 부터 닥 고승덕모드로 공부하면
    서울 중위권은 가능 하실 겁니다.
    [건동홍..까지는 되려나.]

    아마 수학이 가장 큰 고비이시고 놓으시려 하실지도 모릅니다만
    놓지 말라는게 충고겠습니다.

    수학놓으면 다른 과목에 집중 될 것 같죠?

    전혀 아닙니다.

    물론 처음에 수학하려면 막막합니다.
    어쩌겠어요 기본 베이스가 없는데 미친듯이 하는게 좋습니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수학은 암기가 아니라고 하는데
    입시수학은 암기가 맞습니다.

    거기서 응용되봤자 거기서 거기입니다.
    [끽해야 4점짜리 2~3문제 응용나옵니다.]

    어느정도 고승덕모드로 내공이 쌓이셨다면
    아니면 초반부터 .. 그냥 외우세요.

    문제를 보고 답안지를 봐서 외우는게 최곱니다.
    전체의 흐름을 보고 외우다 보고, 어느수준에 이르면 대략의 흐름이 보일 겁니다.

    그게 이해라는 겁니다. 일단 외우세요.


    영어는 닥치고 단어 외우세요. MP3 있으시다면 길거리 다니면서
    최소 팝송, 영어듣기 mp3 파일 넣어서 다니세요.
    물론 공부할때는 안듣는게 필수입니다.

    [노래들으면서 공부하면 잘된다. 왠만한 개소리 중에 하나입니다.]


    영어라는 과목은 매우 정직해서 투자한 시간 만큼 성적이 나옵니다.
    [실수 안하는 이상]
    꾸준히 하루에 1시간씩이라도 하세요.


    뭐 다른 과목은 별로 쓸말이 없네요.
    혹여나 언어가 어렵다면
    감을 키우세요.

    외우기에는 너무 범위가 광범위하니까
    작품을 읽을때 감을 키우시는게 좋습니다.



    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실제로 자신이 공부하는 시간을 적어보세요.
    하루에 몇시간이나 공부하나

    물론 학교수업시간은 제외입니다.

    한번 해보시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깨닫게 됩니다.


    열공하세요.
    이세상은 허접한 무력이 지배하는 세상이 아니라
    확실한 지력이 지배하는 세상입니다.
  • ?
    vqsleon 2009.01.07 12:03
    응? 동갑이넹 나랑무슨게임할래?
  • ?
    소정컴 2009.01.07 12:26
    lunate 님 ... 공부하는 법은 누구나 틀린 법인데 ;;;
    그렇게 공부를 해야 하는 건 맞지만 ;;; 첨부터 그렇게 하면 얼마 못갈걸요 ~ ?

    공부라함은 자신에게 맞는 스탈이 있습니다 ..

    하루 2~3시간만 해도 성적이 유지되는 놈이 있는가 하면,
    하루 죙일 해야 성적이 유지되는 놈이 있는 법 !!

    자신의 스탈을 찾아서 공부하는게 가장 좋은 법이지요 ~
    lunate님이 다 적어주셨으니 그리 할말은 없지만,

    언어는 책을 많이 보면 됩니다 ... = _=;;
    저도 책으로 공부한 스탈 ~

    왜 고교생이 읽어야할 소설 해서 나오잖아요 ~
    읽고 자기 생각을 정리해보고, 그러다 보면 감이 오게 되있습니다 ;;;
    제 스탈이죠 ;;; 그래도 학교 다닌 때 120만점에 100점 이상은 유지했다는 ;;

    뭐 ~ 그렇게 하시고 ~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 공부 열심히 하세요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잖아요 ~
  • ?
    하늘의축복 2009.01.08 10:44
    와....ㅋㅋ공감간다 나도 RF온라인 하면서 맨날밤새고 이랬는데 ㅡ.ㅡ.....

    그래서 결국엔 전문대갔지........

    뭐 개허접 전문대는 아니지만 어쨋든......

    이제 고3이라면 희망이있음 ㅇㅇ

    위에분 말대로 닥 고승덕 모드해보삼 그럼뭐........

    인서울이야 껌이지
  • ?
    쿠니오 2009.01.08 18:18
    와 빠른 나이에 정신 차리셨네요...

    윗분들 말씀도 다 일리 있지만 어지간한 머리 아니면 올 한해 하셔서는 일반대 인서울은 힘듭니다..

    정 인서울을 노리신다면 올해 열심히 하시고 재수 하세요 그럼 인서울 가능 합니다

    얼추 5년 정도를 신나게?? 할거 놀거 다 놀고 하시다 일년 바짝 해서 인서울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 하신다면

    그 5년동안 나름 성실하게 또는 뭐빠지게 공부 한 친구들한테 미안한 짓이죠.

    혹시 게임쪽에 일가견이 있으시다 하면 그쪽으로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조뚜 게임때메 짜증 나는데 그 짜증나는 마음으로 게임 개발자가 되서 복수하세요 게임에...ㅋ


    그런데 정말 일찍 정신을 차리신듯 하네요
  • ?
    헬덕 2009.01.12 10:40
    같은 19살인 내가 챙피해지는 글이군요... 저도 얼른 정신 차리고 이놈의 컴퓨터부터좀 자제해야하는데 ㅠ
  • ?
    큐브 2009.01.14 15:58
    저도,,님이랑같은상황이네요 과거를 돌아보면 후회막심..
  • ?
    Tamaya 2009.01.14 19:00
    저도 순탄치 않은 길을 걸어왔지만.. 이말밖에 할말이 없내요

    화이팅
  • ?
    천상지주 2009.01.19 11:00
    지금도 안늦었습니다. 전 그걸 깨닫는데 님보다 한 5년이 더 걸렸네요. 지금부터라도 마음 잡으면
    더크게 성공할수 있습니다.
  • ?
    천무 2009.01.20 21:10
    빠른 나이에 늬우치셨군요 -ㅅ-전.. 아직도.. 공부를 해야한다는 마음만 먹고있지..

    정작 시작은 못하고있음..화이팅
  • ?
    약자、 2009.01.23 21:30
    뭐.. 이건 힘내시라고 거짓말 하는 말이 아니고... 전 정말 공부하곤 담 쌓고 맨날 사고치고 놀러만

    다녓던 놈이거든요 ?

    2학년때까지 그짓거리를 하고 다녀서 전교에서 저보다 공부 못하는 놈이 별로 업엇습니다 -_-

    근데요 저도 3학년 되니까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그래서 닥치고 공부했습니다

    휴대폰 끊고 머리 밀고 연락 끊고 닥치고 공부햇어요 거짓말 아니고 인강 듣고 독서실 다니면서

    하더니 되던데요 ? 첨엔 안오르죠 3월 모의고사까지 성적이 언수외가 130 나왔습니다

    말 다햇죠 ㅅㅂ 안되나 햇는데 그래도 했습니다

    6월에 언수외 2 2 4등급 나오더군요 뻥 아닙니다 -_- 닥치고 했습니다

    이번에 수능 치고 결국 지방대 갔지만 그래도 국립 갔고 저보다 잘하던 애들 수능 망한애들 많앗어요

    수능 어려웠어요 이번에 재수생도 많고

    님도 할 수 있어요 . 이거 뻥 아니에요
  • ?
    루리뿡 2009.01.25 12:17
    19살이시면 일찍 깨달으셨네요~게임은 직장 잡고 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데 취직하세요 ㅋ
  • ?
    동동이 2009.01.25 15:13
    고승덕모드 ㄷㄷ쓰리 고시를 합격하셧다던,,

    고승덕: " 밥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믹서기에 갈아마셨어요 "
    고승덕:" 하루에 14시간 공부하면 뭐든지 이루어집니다 "
  • ?
    Xeppie 2009.04.17 11:26
    고승덕모드는할수있는사람이거의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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