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일이터졌습니다 [학교폭력]

으흠.. 제가 학교폭력에 대한 글을 꾀썻습니다.
근데 이제 일이터져버렸습니다..
3년동안 맞아왔습니다.. 전1년꿇었구요..이제고1됩니다..

자..이사건의 시작은 당구장부터 시작됬습니다..
저의가 형들이랑 족구내기를 해서 졌습니다.. 그래서 정정당당하게 당구장비를 저희 가내는건데 깜빡하고 그걸 딴거에썻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시모아서 형들을 줬죠..

그리고 다음날 형들이 나오라는거에요.. 아니.. 모이라는거에요.. 100프로 맞는거죠..근데전일단 안나갔습니다... 신고하기로 마음을 먹었구요.. 그래도 일단몇대는 맞아야할것같았습니다..그래서 몇대 맞구선 저희 아버지를 불러서 어떻게 어떻게해서 저희 애들을 다 차에태우고나서 얘기를했죠..

신고를 할것이냐 말것이냐.. 처음엔 애들이 반대를 했씁니다..
'3년 동안 같이 지냈는데.. 우리빽두되고.. 어차피 고등학교가면 또만나는데 신고하면어떡해..'
대충이런 걱정으로 반대하다가 결국은 경찰서에가서 맞은 걸 사진찍고 진단서 까지 끊었습니다..그리고 일단 신고는 안했는데 그게 참고자료라고하더군요..

그리고 저희아버지 그리고 맞은 애들 부모님들이 그때린형들부모님한테 별욕을하면서 화나있구요.. 형들은 신고당할까봐 겁나서 쫄고있을수도 있구, 빡올라서 저희를 때릴려고할수도있구..

아무튼 지금은 이런상황입니다..

저흰진짜3년동안 토,일 쉬지도 못합니다 선배들이 나오라고하면 나가고 돈달라고하면주고 담배사오라고 하면사오고 어디 놀러갈때도 허락을 맡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요번에 애들을 모아서 신고를했죠..
과연 잘한짓인지.. 모르겠네요..
저희때린형들 부모님에게서 지금 저희부모님들한테 막빌고있고있습니다..

이제형들이 저희 안건드릴수도 있다는점에좋은점이있습니다..

근데저희 동네가워낙 작아서 이제고등학교가서 다시그형들만나는데..어떡해지내야할지도 걱정이구.. 그형들이 다른형들한테 말해서 나쁘게되는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저희 정말잘한걸까요?